2006년 11월 20일
주말을 이용한 밀린 BLCD 듣기
1. 影の館シリーズ 3 暗闇の封印Ⅰ~邂逅の章~ (그림자의 관 3 어둠의 봉인 Ⅰ - 해후의 장)
Cast : 미키 신이치로 X 미도리카와 히카루, 치바 스스무, 오오카와 토오루, 쿠로다 타카야, 후루자와 테츠
한줄 감상 : 작품은 좋은데, 내용이 내용인만큼 조금 어정쩡한 구성이 아쉽다.
감상 : 무엇보다...이런 걸 들으면 바로 '이중나선' 시리즈라든가, '보더라인' 시리즈를 다시 듣고 싶어지는 것이 미키상의 힘은 대단해.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달리 미키상 최고가 아니다.
그건 그렇고....원작을 아직 못 읽어서 그런데, 이거 마무리가 역시 이상한 거 맞지 싶다. 주변의 감상을 읽어도 그렇고. 어째서! 왜! 그런 곳에서! 끊어내냔 말이다!!!! 라는 절규가 그냥 뛰쳐나오더라.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나는 침대에 OTL 자세로 엎어져서 안돼~!!!!! 를 연발했으니....;; 이게 아니야!!
뭐, 내용은 소문대로 어정쩡하게 연결되는 부분이라 좀 어수선하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다. 보통 요시하라 센세 작품의 CD들은 작가 본인이 각본을 쓰는 경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원작을 대충 쳐내는 일 없이 거의 제대로 살려내는...원작의 CD화로써는 정말로 바람직한 형태인데, 그렇다보니 2CD로도 이정도 담는 게 고작이었다. 제목도 '어둠의 봉인Ⅰ - 해후의 장' 이라고 나오니 이어질 이야기는 또 얼마나 방대하단 말인가. 헉!
성우쪽은 해후의 장이고, 현세 얘기라 유사상, 야마캇페상, 마도노상 등등의 천계의 다른 인물들은 아예 안 나오는 상황. 그 와중에 아쉽지 않게 미키상의 무서운 톤의 우아한 연기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치바상이 간만에 정말로 어리고 예쁜 목소리라 반가웠고, 미도링의 ㅇㅇㄱ가 거의 없어서 살짝 아쉽..(;;) 정도.
그나저나 다음 시리즈는 언제?!
* 사랑인지, 집착인지, 광기인지.... 그런 정의보다는 '샤헬'이라고 하는 존재부터 짚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의미에서는 '샤헬'에게 느끼는 그들의 감정, 혹은 미카엘이 루시퍼에게 보이는 폭력과 같은 사랑은 '그가 아니면 안된다.', '그이기에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거다.' 라고 하는 하나의 존재에게 절대적인 상대, 그러니까 예쁜 표현으로는 'Soul Mate'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
** 影の館 novel&scenario - excite(일본 사이트)의 Book 정보에 따르면 1983년에 처음 연재를 했고, 1994년에 가필수정을 가한 문고판의 애장판(2006년 1월)이라고 한다. 보통 影の館 의 타이틀을 붙인 문고판은 현재 절판 상태로, 지금은 이 애장판이 시중에 팔리고 있는 듯. 단행본 284P라고 하는데, 아직 읽지 않아 모르겠으나 드라마CD로 나온 이야기들이 모두 이 한권에 들어가 있는 거 같다. 한권 분량을 CD로 몇장씩 내야 완결이 가능한건지.....무섭다. (빨랑 사서 읽기나 해, 요녀석아)
2. 願い叶えたまえ1(소원을 이루어라 1)
Cast : 스즈무라 켄이치 X 요시노 히로유키, 미야케 켄타, 하나다 히카루
한줄 감상 : 그저 욧칭의 바싹 깐 목소리에 빠져보자.
감상 : 사이버 페이즈의 시리즈물 내기의 결과물(;). 조만간에 두번째 시디도 나올 것 같은데 들어보면 철저하게 원작의 노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원작과의 차이는...아주 조금 쳐낸 걸 빼면 별로 없다. 소설이 아니고 만화인데다 CD화하기에는 버거운 이야기도 아니고 그림의 엉성함만 빼면 딱 적절한 스토리라 그런지 CD로도 별 무리가 없다.
사이버 페이즈답게 BGM이 바람직하고, SE도 나쁘지 않고, 걱정했던 두 메인의 캐스팅도 괜찮은 편. 욧칭이 목소리를 깔고, 그런 식으로 연기를 하니까.....솔직히....좀 많이 좋았다...(-//////-) 평소에 까칠거리는 소년 연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이런 건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 성우는 요물이야. 스즈야 뭐, '히로시~'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고(웃음), 미야켄은 프리토크에서 사랑받는 후배의 깜찍한 높은 텐션이 인상 깊었음. 후훗-
아쉬운 것도 없고, 더 바라는 것도 없는, 중급이상의 듣기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 아, 다만, 프리토크가....지나치게 짧았던 게 흠이면 흠이랄까.
3. ドロシーの指輪 (도로시의 반지)
Cast : 코스기 쥬로타 X 모리쿠보 쇼타로, 마도노 미츠아키, 유사 코지, 코야스 타케히토
한줄 감상 : 이런 쇼쨩은 좀 난감.
감상 : 소문에 어드벤쳐 BL이라는 말이 있던데 공감반, 갸웃반. 어드벤쳐라고는 해도 심한 갈등이 있거나, 아주 힘든 역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부드럽게 잘 풀린다는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의 작품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빠지지 않았던 점은 좋았다.
성우진도 하나같이 아름다웠고, 각자의 연기에 충실하게 또한 평소 각자의 색깔을 잘 다듬어 보여줘서 바람직. 특히 마도노상의 그러한 오카마스러우면서도 약간의 엽기 + 오버가 느껴지는 개그풍 연기는 상당히 좋았고, 사장님의 그런 연기......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만 쇼쨩이.....나는 쇼쨩이 그렇게 야들야들하고 좀 연약한 느낌(성격은 나름대로 있는 캐릭터였지만)의 우케를 하는 건 살짝 부담스럽더라. H 씬은 나쁘지 않았지만 쇼쨩이 칭얼거리니까...이건 뭔가 좀 아닌 느낌.
근데 궁금한 건 왜 갑자기 쥬사마는 유사상이랑 자는 건가;;;; 스토리적으로 꼭 필요했나? 싶어서 살짝 갸웃. 뭐, 크게 이상한 연결은 아니고 제목인 '도로시'의 '반지'라는 것과도 관련이 있으니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리고....이렇게 되면 유사상 - 쥬사마 - 쇼쨩 - 사장님의 사각관계에다 쥬사마에게 일방적인 연심을 품는 마도노상이 되는 건가...!!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꺼번에 저렇게 얽히다니. 그것도 재미있구만. 했다.
Cast : 미키 신이치로 X 미도리카와 히카루, 치바 스스무, 오오카와 토오루, 쿠로다 타카야, 후루자와 테츠
한줄 감상 : 작품은 좋은데, 내용이 내용인만큼 조금 어정쩡한 구성이 아쉽다.
감상 : 무엇보다...이런 걸 들으면 바로 '이중나선' 시리즈라든가, '보더라인' 시리즈를 다시 듣고 싶어지는 것이 미키상의 힘은 대단해. 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달리 미키상 최고가 아니다.
그건 그렇고....원작을 아직 못 읽어서 그런데, 이거 마무리가 역시 이상한 거 맞지 싶다. 주변의 감상을 읽어도 그렇고. 어째서! 왜! 그런 곳에서! 끊어내냔 말이다!!!! 라는 절규가 그냥 뛰쳐나오더라.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나는 침대에 OTL 자세로 엎어져서 안돼~!!!!! 를 연발했으니....;; 이게 아니야!!
뭐, 내용은 소문대로 어정쩡하게 연결되는 부분이라 좀 어수선하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느낌이 강하다. 보통 요시하라 센세 작품의 CD들은 작가 본인이 각본을 쓰는 경향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원작을 대충 쳐내는 일 없이 거의 제대로 살려내는...원작의 CD화로써는 정말로 바람직한 형태인데, 그렇다보니 2CD로도 이정도 담는 게 고작이었다. 제목도 '어둠의 봉인Ⅰ - 해후의 장' 이라고 나오니 이어질 이야기는 또 얼마나 방대하단 말인가. 헉!
성우쪽은 해후의 장이고, 현세 얘기라 유사상, 야마캇페상, 마도노상 등등의 천계의 다른 인물들은 아예 안 나오는 상황. 그 와중에 아쉽지 않게 미키상의 무서운 톤의 우아한 연기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치바상이 간만에 정말로 어리고 예쁜 목소리라 반가웠고, 미도링의 ㅇㅇㄱ가 거의 없어서 살짝 아쉽..(;;) 정도.
그나저나 다음 시리즈는 언제?!
* 사랑인지, 집착인지, 광기인지.... 그런 정의보다는 '샤헬'이라고 하는 존재부터 짚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 어떤 의미에서는 '샤헬'에게 느끼는 그들의 감정, 혹은 미카엘이 루시퍼에게 보이는 폭력과 같은 사랑은 '그가 아니면 안된다.', '그이기에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거다.' 라고 하는 하나의 존재에게 절대적인 상대, 그러니까 예쁜 표현으로는 'Soul Mate'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
** 影の館 novel&scenario - excite(일본 사이트)의 Book 정보에 따르면 1983년에 처음 연재를 했고, 1994년에 가필수정을 가한 문고판의 애장판(2006년 1월)이라고 한다. 보통 影の館 의 타이틀을 붙인 문고판은 현재 절판 상태로, 지금은 이 애장판이 시중에 팔리고 있는 듯. 단행본 284P라고 하는데, 아직 읽지 않아 모르겠으나 드라마CD로 나온 이야기들이 모두 이 한권에 들어가 있는 거 같다. 한권 분량을 CD로 몇장씩 내야 완결이 가능한건지.....무섭다. (빨랑 사서 읽기나 해, 요녀석아)
2. 願い叶えたまえ1(소원을 이루어라 1)
Cast : 스즈무라 켄이치 X 요시노 히로유키, 미야케 켄타, 하나다 히카루
한줄 감상 : 그저 욧칭의 바싹 깐 목소리에 빠져보자.
감상 : 사이버 페이즈의 시리즈물 내기의 결과물(;). 조만간에 두번째 시디도 나올 것 같은데 들어보면 철저하게 원작의 노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원작과의 차이는...아주 조금 쳐낸 걸 빼면 별로 없다. 소설이 아니고 만화인데다 CD화하기에는 버거운 이야기도 아니고 그림의 엉성함만 빼면 딱 적절한 스토리라 그런지 CD로도 별 무리가 없다.
사이버 페이즈답게 BGM이 바람직하고, SE도 나쁘지 않고, 걱정했던 두 메인의 캐스팅도 괜찮은 편. 욧칭이 목소리를 깔고, 그런 식으로 연기를 하니까.....솔직히....좀 많이 좋았다...(-//////-) 평소에 까칠거리는 소년 연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이런 건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 성우는 요물이야. 스즈야 뭐, '히로시~'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고(웃음), 미야켄은 프리토크에서 사랑받는 후배의 깜찍한 높은 텐션이 인상 깊었음. 후훗-
아쉬운 것도 없고, 더 바라는 것도 없는, 중급이상의 듣기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 아, 다만, 프리토크가....지나치게 짧았던 게 흠이면 흠이랄까.
3. ドロシーの指輪 (도로시의 반지)
Cast : 코스기 쥬로타 X 모리쿠보 쇼타로, 마도노 미츠아키, 유사 코지, 코야스 타케히토
한줄 감상 : 이런 쇼쨩은 좀 난감.
감상 : 소문에 어드벤쳐 BL이라는 말이 있던데 공감반, 갸웃반. 어드벤쳐라고는 해도 심한 갈등이 있거나, 아주 힘든 역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부드럽게 잘 풀린다는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의 작품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빠지지 않았던 점은 좋았다.
성우진도 하나같이 아름다웠고, 각자의 연기에 충실하게 또한 평소 각자의 색깔을 잘 다듬어 보여줘서 바람직. 특히 마도노상의 그러한 오카마스러우면서도 약간의 엽기 + 오버가 느껴지는 개그풍 연기는 상당히 좋았고, 사장님의 그런 연기......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만 쇼쨩이.....나는 쇼쨩이 그렇게 야들야들하고 좀 연약한 느낌(성격은 나름대로 있는 캐릭터였지만)의 우케를 하는 건 살짝 부담스럽더라. H 씬은 나쁘지 않았지만 쇼쨩이 칭얼거리니까...이건 뭔가 좀 아닌 느낌.
근데 궁금한 건 왜 갑자기 쥬사마는 유사상이랑 자는 건가;;;; 스토리적으로 꼭 필요했나? 싶어서 살짝 갸웃. 뭐, 크게 이상한 연결은 아니고 제목인 '도로시'의 '반지'라는 것과도 관련이 있으니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리고....이렇게 되면 유사상 - 쥬사마 - 쇼쨩 - 사장님의 사각관계에다 쥬사마에게 일방적인 연심을 품는 마도노상이 되는 건가...!! 나오는 캐릭터들이 한꺼번에 저렇게 얽히다니. 그것도 재미있구만. 했다.
# by | 2006/11/20 13:44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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