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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문답 - 그러니까 토리밍이랑.

동거문답(misaki님)입니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토리밍으로 넘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좀 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흑.

애인(+ ㅎㅁ녀)스러운 다소 변태적인 답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심히 민망하네요. 하하하;

<지우지 말아 주세요>
이 동거문답을 만든 신선꽃 (http://blog.naver.com/lsy890913) 입니다-☆
재미 없으시더라도 부디 재밌게 해 주세요♡


1. 앗, 아침이군요. 당신의 < 토리우미 코스케 >는 아직도 옆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늘 그렇듯 술을 드시고 자고 계시는 걸테니 내버려둡니다. 힘들어하지 않도록 최대한 편안하게 아침잠을 즐길 수 있도록 조용히 옆에 앉아 얼굴을 열심히 지켜봅니다.

2. 겨우 일어난 < 토리우미 코스케 >. 눈을 깜빡이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손을 꼭 잡고 제대로 정신을 차릴 때까지 잠자코 있습니다. 분명 숙취일거니까 머리도 아플거고, 속도 안 좋을 거니까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속을 편하게 해 줄 따뜻한 물 같은 걸 건네주겠죠.

3. 제정신 차린 < 토리우미 코스케 >. 당신에게 뭔가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걸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 담배랑 라이터. 그런 겁니다.

4. 날씨가 좋다고 밖으로 나가자는 < 토리우미 코스케 >. 어쩔 수 없이 당신은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 토리우미 코스케 >가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 모자, 청바지, 스타일 좋은 상의, 선글라스, 목도리. 사랑스럽군요. ♡_♡

5. < 토리우미 코스케 >하고 같이 산책을 나간 당신.
이를 어째, 당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 토리우미 코스케 >를 발견했습니다.
더군다나 < 토리우미 코스케 >는 즐거운 듯이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스타멘 오라버님들과 만나서 얘기하는 것일테니 근처 벤치에라도 앉아있죠 뭐. 아, 그 전에 욧칭한테 싸인받고, 다이사쿠랑 말장난도 좀 하고.....다른 여자(!!!)면 싫지만 스타멘 님들이라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 줄 수 있습니다.

6. 당신이 화가 났을거라고 생각한 < 토리우미 코스케 >,
미안하다며 뭐든지 하나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뭘 시킬건가요?
└ 가벼운 츄-. 자세한 설명은 생략. 훗;

7. 이런, 갑자기 < 토리우미 코스케 >가 걸음을 멈추네요.
아마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합니다.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어제 같이 BL 녹음한 스기타가 걸어가는 모습. 아무리 능숙하고 잘 하는 우리 토리밍이지만 어제 녹음했고 그것도 메인으로 하드한 ㅎㅇㅎㅇ였을 걸로 예상되니 부끄러울 게 분명, 따라서 모른 척 합니다.

8. 그 장소를 피한 < 토리우미 코스케 >와 당신.
< 토리우미 코스케 >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일단 모른 척 했으니 끝까지 가만히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부끄러워하는지 곁눈으로 그 귀여운 얼굴을 살짝살짝 훔쳐봅니다. 토리밍의 모든 것. 사랑스러우니까요. >_<

9. 집으로 돌아간 < 토리우미 코스케 >와 당신.
당신보다 먼저 씻은 < 토리우미 코스케 >가 방바닥에 쓰러진 채로 깜빡 잠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일어났을 때 아픈 자세가 되지 않도록 바르게 눞히고 담요를 가져와 덮어줍니다. 그리고 무릎 베게를 해서 선잠이라도 편히 자도록 해 줘야죠. 괜히 침대로 끌고가 깨우고 싶진 않아요.

10. 와르르- 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달려간 당신.
토리우미 코스케 >가 애써 정리한 물건들을 죄다 흐트러놔서 방안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 토리우미 코스케 >는 뭔가에 부딪혀서 아파하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정리한 물건들은 아마 토리밍이 지금껏 녹음한 CD들. 녹음하면 다들 챙겨주는 그런 CD들 말입니다. 함께 타이틀별로 깔끔하게 정리해야죠.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이 아파하는 모습, 마음 아프니 얼른 아물도록 처치를 해 주고 손을 꼭 잡고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11.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든게 미안했던지, 갑자기 음식을 만들겠다는 < 토리우미 코스케 >.
하지만 미덥지 않은 당신은 결국 거들어주기로 합니다. 앗, 누군가가 손가락을 베였는데요.
상처입은 쪽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당신, 혹은 < 토리우미 코스케 >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 음식은 토리밍도 좋아하고, 잘 하는 카레. 걱정되지는 않지만(아니, 솔직히 토리밍이 해 주는 걸 먹고 싶으니까), 곁에서 야채 손질을 돕다가 제가 베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괜히 끼어들면 안 되는 건데 말이죠; 안쓰러웠던지 우리 토리밍은 베인 손을 입으로 소독...해 주고 밴드를 붙여줍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 되는지, 거실을 소파까지 에스코트해주고 다 된 카레도 먹여줍니다. 아, 이 다정한 토리밍.

12. 누군가가 전화를 걸만한 시간대가 아닌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젊은 여성(상대가 여성일 경우 남성)의 목소리로 < 토리우미 코스케 >을 찾고 있는데요.
아직 < 토리우미 코스케 >는 자신을 찾는 전화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어제 같이 BL 녹음한 검님. 여자일리가 없습니다. 이미 주변 정리는 제가 다 했거든요. 흠흠. 아무튼, 어제 녹음같이 한 사람은 스기타만이 아니었던 거죠. 토리밍에게 찝적거리는 캐릭터로 검님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눈치 못 채는 거 같으니까 검님이랑 둘이서 (토리밍 관련;) 변태스런 네타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되는...

13. 밤하늘을 보기 위해 잠시 나온 < 토리우미 코스케 >와 당신.
아무 생각 없이 나온 것이었는데 < 토리우미 코스케 >는 당신을 보지 않고 먼 하늘을 보고 있는데요.
뭔가 고민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한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무슨 고민인지는 모르지만(대략 예상은 가지만요;) 집에 늘 차갑게 해 두고 있는 맥주 캔을 가져와 건네주고 아무 말 없이 함께 마시는 겁니다. 술은 토리밍의 친구.

14. 자기 전에 달력을 본 당신. 1주일 뒤가 < 토리우미 코스케 >의 생일이네요.
같이 사는 동안 물건 고장도 많이 내고 금전적 피해를 낸게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 토리우미 코스케 >를 위해 뭔가를 해 주고 싶은 당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조촐한 파티를 준비해서 스타멘님들 부르고, 토리밍의 호르몬 친구 쥰쥰 부르고, 그외 업계 친구분들 부르고 저녁동안 놀다가(술과 음식이 있는), 밤에는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다시 술한잔. 이후 일은 상상에...

15. < 토리우미 코스케 >와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간 당신. < 토리우미 코스케 >가 입고 있는
옷과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누워 있습니까?

└ 아니, 뭐, 이런 건 둘만의 비밀이니 패스....랄까, 서로를 마주 본 채로 꼭 껴안고 자는 것만 알려드리죠. 우훗-

16. 누가 앓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깬 당신.
옆에서 < 토리우미 코스케 >가 악몽을 꾸는 듯 괴로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손을 꼭 잡고(이거 몇번이나 쓴 거 같다;), 얼굴을 쓰다듬어줍니다. 땀을 많이 흘린 것 같으니 그것도 닦아주고 진정할 때까지 지켜봐줍니다. 너무 걱정되는군요..

17. 이 문답을 배포하실 N명을 지정과 함께 적어주세요.
└ 이미 많이들 하신 것 같으니 패스.

by 찬물月の夢 | 2007/01/17 23:25 | 사랑하고픈 남자 鳥海浩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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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saki at 2007/01/18 16:22
흐흐 바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체 토리밍이 어제 녹음한 씨디는 무엇인가요? 오오 신경쓰여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7/01/19 01:48
misaki님/저야말로 주셔서 감사해요. 토리밍과 하루라도 같이...아아아앙~ >_<
그 시디는요...제 망상속의 물건이예요. 지금까지의 토리밍의 남자들이 총출동하여 사랑을 읊는....물론, 스기랑은 기승위로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요.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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