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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니든, BL이든, 게임이든, 많이 나오고 나름 팔린다는 성우님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같다. 미키상 말씀대로 어떤 위치에 있건 오디션에도 많이 다니고(오디션 받는 데에도 돈이 듭니다. 오디션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연기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작품을 하게 되면 작품 자체에 대해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 등등을 분석하고, 열심히 하고........

확실히 좀 많이 나오면 (그 성우를 좋아하지 않거나 혹은 부정적으로 본다면 더더욱) '쟨 뭔데 절케 많이 나오는 거냐.' 라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신인급인데 왠지 모르게 주인공/주인공급 중요 인물로 자주 캐스팅되면 거부감이 더 강해지는데, 사무소가 밀어주거나,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들이 얽히는 것도 물론 사실이겠지만 적어도 그 성우가 스스로 바지런히 뛰는 것만은 맞지 않을까. 오디션만큼은 사무소에서 대신 봐 주지 않으니까(미리 정해졌고 오디션은 그냥 겉모습만;; 인 경우는 뭐....할 말이 없고).

요즘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개인적인 취향, 하반기 애니 캐스팅, BLCD 내지는 드라마CD 쪽...;) 캐스팅 문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지만 또 열심히 노력하시면서 연기도 끊임없이 연구하며 늘고 있는 분들이 떠오르면 그저 '....$%^%^*&*()_)_@@%$^%&*..;' 하는 게 팬의 전부는 아닐 거 같아 복잡한 마음이 된다. 하아.

....그래도 연기가 좀 늘면서(노력을 한다는 거겠지..), 많이 나오면 맘에 안 들어도 대놓고 배아파하거나 싫어하거나 버럭버럭하지는 않을텐데....(OM가 재수없긴 해도 연기는 잘 하는 게 맞다, 남들 쥰쥰 넘 나온다고 해도 쥰쥰이 사실 얼마나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지, 요새도 작품 공부 많이 하고, 캐릭터 분석에 엄청 투자하는 거 아니까, 마리나양은 참 실속있게 작품, 캐릭터 챙겨서 좀 그럴 수도 있지만 얘도 참 노력하는 성우고....그저 연기 안 느는 MM, mm 이 문제;;;;)

뭐, 그냥 토요일 모임이 있어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by 찬물月の夢 | 2007/08/30 23:01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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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isaki at 2007/08/30 23:07
저도 OM은 싫어하지만, 솔직히 그 사람 경력도 길고 연기를 잘 하긴 하잖아요.
근데 MM, mm, IM는 진짜...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특히 mm, IM은 어른의 사정이 빚어낸 결과로밖에 안 느껴져요;
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7/08/30 23:14
많이 나오는건 많이 나올 여러가지 이유란게 있겠지요. 하지만 어른들의 사정은 어른들의 사정이고, 연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 귀에 거슬릴 정도의 연기를 과도하게 많이 들을 이유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7/09/02 21:19
misaki님/네, OM이 사실 연기는 잘 하죠...........그래서 뭐라 말 하기도 어렵고. 하지만 저 사람들은 뭐, 어른의 사정이랄까;;;; 속이 뒤집힙니다, 아주 그냥;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7/09/02 21:19
YR님/진짜, 연기를 못하는 걸 계속 듣는 상황이 속상하고, 우리들의 앞길을 막는다는 생각이 들어 화나고, 악순환이예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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