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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봐 왔던 메카닉들

GUN X SWORD
개인적으로는 타니구치 고로 감독 작품 처음. 사실 당시에는 의식도 못하고 있었으나, 갈고리-_-손톱놈 때문에 화를 많이 냈더랬다. 나는 시기적으로 다르게 봤지만 별님이 동시기에 키라로 나오면서 나름 묘했다고 함. 앵정씨 형님 캐릭터가 아주 제대로. 메카닉 시스템에 대해서는 꽤나 혁신적인 측면이 있어 흥미로웠다.

건퍼레이드 마치
메카닉이면서도 드물게 1쿨이었고, 메카닉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J.C.Staff가 제작이었고, 학원물이었고, 애들 징징거리면서도 노력하는 모습이 참 신선한 작품이었음. 후속이라고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는.....개인적으로 맨 처음 에피소드인 '백의 장'만 보고 그만둬서 뭐라....;; 그래도 이런 식의 시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성우진도 굉장히 좋았고.

교향시편 에우레카 7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과유불급. 니르바슈 메카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었다. 사토 나오키 음악의 중에서는 X와 함께 손꼽고 있음. 홀랜드 후지와라상이 최고였다. 본즈가 잘 하는 건 솔직히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메카닉이든, 시대물이든, 소년계든 의욕있게 도전하고 대체로 오리지널로 노력하는 부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그런 작품 중 하나.

기동전사 건담 SEED/SEED DESTINY
어쩌겠니................;;;; 초호화 성우진, 초호화 타이업 아티스트. 그걸로 기억하겠음.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제너레이션/디바인 워즈
아아아아아. 류세이미키상!!!!!! OVA인 OG는 짧아서 문제였고, 디바인 워즈는 후반부가 거의 오리지널이라고 하니 후속을 보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안습이었다. 나는 슈퍼 로봇 계열은 처음 구경한 셈이고, 열혈하시는 중후한 성우님들의 멋진 연기들에 만족했었다. 아, OP가 좋았었다..

제가페인
마이 히메 시리즈의 뒤를 잇는 낚시질 선라이즈제 작품. 나도 참 많이 낚이고 놀라고 그랬었다...빠직. 그렇지만 2006년의 빈곤했던 메카닉 중에는 그나마 정통 메카닉을 표방한 그런 작품이었다. 양자 역학이라든가, 낙원이라는 설정이라든가, 미지의 적이라든가...하는 등등의 부분에서는 파프너를 연상하기도 했고, 메카닉의 날렵하지 못한 것은 감점 요인이었다, 개인적으로.

주광의 스트레인
2쿨로 했으면 더더욱 훌륭했을 것인데. 미소녀물인 줄 알았다가 생각보다 거대한 이야기, 야심찬 공간 설정, 인물들의 밀도있는 감정선이 상당히 보기 좋았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소녀들이 메인이 되는 메카닉은 드물지 않나 싶어서 지금 생각하면 아주 혁신적이었던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그것보다는 다른 것이 너무 부각되었고, 루루슈라는 캐릭터가 아주 강했기 때문에 메카닉이 뭍힌 감이 있다. 실제로 메카닉들도 덩치가 작다든가, 화끈한 맛이 부족하다든가, 디자인이 안 예쁘다든가..하는 식으로 부족했었지. ....그러나 2기가 조만간에..;;

창궁의 파프너/Right of left
훌륭했었지.....아아. 이런 거 1-2년에 한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메카닉물 보는 것도 더더욱 즐거워질텐데. 히라이 히사시의 작화 중에 가장 섹시한 아이들이었고, 사이토상을 처음 만났고, XEBEC의 유려한 영상도 멋졌고, 작품 자체도 굉장했고. 아주 큰 의미를 갖는 메카닉 작품. 그리고....'당신은 그곳에 있습니까...' 대답하지 말 것(웃음).

창성의 아쿠에리온
아스트랄. ................거의 제대로 BL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메카닉 되시겠다. 계속 나의 사랑스런 아폴로니아스...라고 하시던 토우마제왕님에게는 솔직히 두손두발 들었음. 아주 느끼해서...;; 합체할 때 애들 그러는 것도 어버버버버...;ㅁ;했었고. 근데 계속 OVA, 극장판 진행 중이라니...덜덜덜.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메카닉이 있긴 하지만 판타지에 가까운 걸. 이세계로 들어가는 소녀 주인공과 그곳의 왕자. 이런 설정. 조금 고전적이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단지...하도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 난다는 것이...(먼산) 미키상의 미성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천원돌파 그렌라간
가이낙스, 아니키, 이와사키 타쿠. 2007년을 뜨겁게 달군 열혈 로봇물. 으하하하하. .......할말이 더 있을 것도 같고; 모르겠다. 너무 가까운 시기의 것이라서 회상할 것도 없구만.

풀메탈패닉/풀메탈패닉 TSR
앞에 것은 곤조, 뒤에 것은 교토. 람다 드라이버. 사가라 소스케. 아바레스트. 가우룽. 카시이이이임-!!!!!! 원작도 달리고 있건만 교토는 무엇을 하는 것인지. 세계관의 파격, 그렇기에 지극히 현실적인 메카닉. M9과 아바레스트가 뛰고 날고 찌르고 할 때마다 두근두근하다. +_+ 가장 취향의 메카닉 디자인이고, 스토리도 너무 좋고..4기나 빨랑 내놔. 버럭!

히로익 에이지
메카닉.....은 미묘하고, 우주 전투? 장르적인 부분의 아쉬움만 빼면 뭐하나 부족할 게 없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이것도 그렌라간이랑 마찬가지로 너무 동시대야.

......더 있나? 두리번두리번.
건담도 제대로 안 봤지, 마크로스도 몰랐지...아직 메카닉, 갈길이 멀었구나. 흠.
타니구치 고로부터......우선은.

by 찬물月の夢 | 2007/12/10 01:1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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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otoh at 2007/12/10 01:26
(토미노 요시유키의) 우주세기 건담시리즈.
(요코야마 미츠테루 원작의) 철인 28호 월드.
(카와모리 쇼지의) 마크로스 시리즈.
(나가이 고의 마징가Z로부터 시작되는) 70년대 슈퍼로봇물들.
(오시이 마모루를 비롯한 창작집단 [HEADGEAR]가 내놓은) 패트레이버 연작.

위의 5 계통이 지금의 거대로봇물 장르를 완성한 모체라고 할수 있죠.
언젠가는 보실 날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Hineo at 2007/12/10 01:42
개인적으로 '메카닉'을 보신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될 점이 '4쿨의 극복'이라 생각됩니다. 메카닉 계열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애니들은 대부분 길거든요. 위에서 예를 든 마징가Z의 경우 본편이 무려 92화에 후속작인 그레이트 마징가가 56화입니다(...). 건담 시리즈가 대부분 4쿨이라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계실테니 생략하고, 메카닉의 황금 시대가 70 ~ 80년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왠만한 것은 4쿨 정도 되니까 그 길이의 압박을 이겨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패트레이버도 TV판은 4쿨입니다)

...그러고보면 정말 요즘 생각이 납니다.(요즘 4쿨 애니는 거의 멸종(...)이었던가)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7/12/17 16:16
Y_Ozu님/대단한 작품들이군요. 패트레이버에 대해서는 말씀을 자주 하셔서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 언젠가는 꼭 다들 봐야 할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7/12/17 16:17
Hineo님/네....으흑. 4쿨. 시간만 많다면 날 잡고 건담이라든가 하는 4쿨의 거대한 고전 메카닉물들을 보고 싶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잘 안 되니까 저도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ㅠㅠ. 정말로 요새는 4쿨이 거의 멸종이더라구요.......몇년전만 해도 안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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