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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22화 - せめて、人間らしくDon't be.

병기가 무슨 마음, 이냐며 저건 '인형'이라고 하는 아스카는 자기 자신도 정신이 이상하게 된 엄마의 인형이 아니라고 소리치며 '그러니까 나를 봐 줘요!' 라고 울먹이고, 겨우 잊었는데 왜 기억나게 하냐며 절규친다. 자신의 마음이 더럽혀졌다고, 싫다고, 내 마음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아스카, 는 어쩌면 가장 약한 아이일지도.

음..롱기누스의 창, 은 아담을 막아두는 기제였구만. 근데 그 롱기누스의 창이란 건 아담, 있기 전에는 어떻게 구한 거냐, 는 묘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런 나는 불온한 건가. 하하. 아무튼 그 창은 달, 쪽에 날라가버렸으니 아담...은;;;;;

아스카는 이제 내리는 게 확실하겠구나, 2호기.
간과하지 말자. 아스카야말로 더더욱 외롭고, 약하고, 고독하며, 거기서 벗어나길 원한 아이라는 걸. 다 봐야 알겠지만 이 시점에서 파일럿을 바꾸고 2호기에서 내리게 한다는 것은 더이상의 아스카에 대한 구원은 없는 게 아닐까. 그러면 굉장히 기분 나쁠 거 같다. 저렇게 해 놓고? 아, 다른 애들도 궁극적으로 구해준다, 라는 것은 없고 그저 그렇다, 라는 것을 제시하는 것에 가까운 거 같으니, 에반게리온의 결말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기대는 안 된다. 하.

by 찬물月の夢 | 2008/01/18 20:43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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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OSH at 2008/01/29 16:12
> 호기에서 내리게 한다는 것은 더이상의 아스카에 대한 구원은 없는 게

음 심리학이나 근친문제를 보면 사실 에바에서 내려 인간으로 독립하는게 보다 더 현실적인 구원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신지의 마지막 선택도 그랬고요.

아스카는 가장 일반인에 가까운 아이였고, 유이/신지/레이의 근친링크에서 벗어나 모럴적인 정상적인 이족혼혈을 이루는 것...
(즉 아이들이 에바에서 벗어나고, 겐도도 유이나 네르프에서 벗어나고, 모든 이들이 에바의 주박에서 벗어나는 것...)

그래서 안노가 엔드오브에바의 결말을 그렇게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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