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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22권 + 점프 11호(온천 여관에서의 대결 전까지)

ⓒ Hideaki Sorachi 2008

: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점프 연재본까지 다 따라잡았다, 싶어서 약간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단행본이었다. 22권 단행본은 올해 점프 2호까지 실렸었고, 22권 중반까지 실린 걸 연재본으로 다 보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 어차피 점프 연재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단행본에 각 에피소드 완결까지 꽉꽉- 채워 싣기는 무리라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은혼은 기본적으로 나루토나 원피스처럼 큼직큼직한 에피소드 위주로 가는 전체 스토리 라인 중심의 만화가 아니라 소소한 단편들 중심으로 구성하고 중간중간에 중요한 이벤트 에피소드를 넣는 만화인데 그게 갈수록 큰 이벤트가 많아지면서는 권별 배분에 무리수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연재와 단행본화까지 모두 고려하기는 힘든 것이고,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단행본도 사고, 점프도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게 약간 걸린다, 늘.

: 아무튼 그건 그렇고, 22권에서 실질적으로 읽은 에피소드는 외계인 때문에 드라이버로 개조가 되서 몬헌(몽키 헌터 - 아마 '몬스터 헌터' 게임의 패러디일 것임. 이 게임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잘은 모르겠고, 얼핏 PSP에서 하는 사냥 어쩌구..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흘려들은 기억이 나고 있...;;)하면서 나중에는 긴쨩의...;; 라는 것과 뒤에 즈라 + 프리즌 브레이크 에피소드(22권-23권 걸침), 유령이 나오는 온천 여관에서의 사건(아직 완결나지 않은 에피소드)까지. 마지막 에피소드는 2-3주 더 하면 마무리 될 거 같으니까, 연재본 보거나 단행본(23권은 4월초에 발매)이 나오면 모아서 다 읽고 난 뒤 감상할 생각. 해서 읽은 건 별로 없는데, 외계인 + 드라이버 + 몬헌 에피소드가 임팩트가 꽤 강했던 덕분에 생각보다 많이 웃었다. 큭큭.

: '전차남' 에피소드에 나왔던 후르츠 어쩌구 사무라이(즈라, 고릴라)의 닉네임도 다시 나왔고(웃음), 마다오의 전설의 용사 M화도 납득가는 설정이었으며, 츳코미가 유난히 빛났던 신파치나 중요한 부분이 그렇게 되고 만 긴쨩에게는 애도의 말씀을....;; 아, 그래도 이 상황을 받아들인 채 옅은 색깔의 선그라스 끼고, 담배 대충 물고, 수염도 살짝 난 긴쨩이 잘 빠진 근육을 자랑하듯(!) 런닝 셔츠 하나만 입고 트럭 운전하는 모습은.... 너무 섹쉬하셨다!!! +_+ 프리즌 브레이크 쪽은 즈라가 착한 척을 했지만 결국은 지혼자 탈옥할려고 꾸민 짓거리라는 거였는데, 아이쿠, 너희들이 그렇지 뭐. 아하하하하하. 이런 것이 은혼다움. 앞에 저 몬헌 에피소드에서도 완벽하게 다 원래 몸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고, 긴쨩의 그것(..)만 해결되며 동시에 넷에서 M은 최후의 결전에 임한다고 연결시키면서 대충 마무리지어준다든가. 깔깔.

: 중간중간에 애니화를 의식한 발언이나, 이런 거 할 수 없지 않냐며 조심조심 하기도 하는데..... 이미 당신들은 삼위 일체거든. 원작 + 애니 + 게임(+ 알파로 성우진 등). 어떻게든 해 줄테니까 걱정마세요(양심은 있는 건가. 하하). 그리고, 전에... 은혼 담당이었던 오오니시 패러니 에피소드(코니시) 때문에 부인분이 그런 거 아니라고 편지 같은 걸 보냈던데... ㅠㅠ. 소라친, ㅠㅠ. 오오니시도 그렇지만 부인분한테는 꼭 가서 사과하시길...ㅠㅠ. 정말로... ㅠㅠ.

: 잠시 AT 필드 어쩌구 하는 네타가 있어서 좀 웃었음. 깔깔. 에바를 봐서 이해할 수 있었던 그런 거.

by 찬물月の夢 | 2008/02/18 18:43 | SF감동시대코미디 銀魂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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