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9일
[完] 무한의 리바이어스 26화 - あした
'미래'가 아니라, '내일'을 잡는 거야.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 찾아오는 '미래'는 '내일'로 이어지지 않아. 그런 미래따위 나는 필요없어.
코우지의 말대로, 자기 멋대로 미래까지 아이들에게 짊어지우려는 어른들은 비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리바이어스에 탈 결심을 한 아이들, 코우지가 생각하는 미래라는 것은 언제일지 모를 '미래'가 아니고, 내가 무언가를 해서 바꾸어 볼 수 있는 '내일'이라는 점에서 새롭다. 그래서 재미있다.
리바이어스에 다시 탄 아이들, 타지 않은 아이들, 리바이어스에 돌아왔기에 만날 수 있었던 아이들. 모두가 코우지와 같은 마음은 아닐 것이지만, 이걸로 다시금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오지 않은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전하고 싶기에 그곳을 향하는 결정도 마음에 든다.
* 몇년이나 예전의 작품이지만, 감독 이하 모든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이었어요!!
..그건 그렇고, 타니구치 고로 감독 작품은 이걸로 리바이어스, 건소드, 코드기어스(1기)까지 본 셈인데.. 뭐랄까, 뭐랄까.. 계속 조금씩 다른 시도를 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발전시켜 온 크리에이터란 것은 확인한 듯. 다만 코드기어스(1기) 때의 여러 발언이나, 작품내에 녹아있는 그런저런 가치관 등이 과연 이전의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추구했던 어떠한 가치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적어도 코드기어스 바로 이전의 건소드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해도 저렇게까지 가지는 않았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리바이어스를 보면서는, 다 보고 나서는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코드기어스와 같은 맥락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니까.(물론, 리바이어스를 제작할 당시의 환경이나 분위기, 타니구치 감독의 가치관과 코드기어스를 둘러싼 다양한 산업적 맥락, 방송사의 성향, 기획 의도 등이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겠지만.. 그래도 코드기어스에 대해 '이건 상업애니' 라는 식으로 코드기어스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일축시켜버리려는 감독 스스로의 모순성 발언에는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코드기어스 R2'를 보고서 어떤 식의 답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최소한은 1기의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 이번 방학 때 생각보다 많은 (완결) 작품들을 보았는데, '바질리스크 ~ 코우가 인법첩'이나, '우주의 스텔비아'나, '무한의 리바이어스'나 각자 다른 작품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고, 가슴에 파장을 남겼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해서는... 좋거나 나쁘거나를 떠나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그저 현상으로 생각하고 싶기에 논외). 보면서 힘들 때도 있었고, 울기도, 웃기도 했으며, 화를 내기도 했지만 결국은 좋은 이야기, 의미있는 결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었던 작품들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교훈은, 남들이 다 좋다고 평하는 우수한 작품은 언제 봐도 빛난다는 것.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 찾아오는 '미래'는 '내일'로 이어지지 않아. 그런 미래따위 나는 필요없어.
코우지의 말대로, 자기 멋대로 미래까지 아이들에게 짊어지우려는 어른들은 비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리바이어스에 탈 결심을 한 아이들, 코우지가 생각하는 미래라는 것은 언제일지 모를 '미래'가 아니고, 내가 무언가를 해서 바꾸어 볼 수 있는 '내일'이라는 점에서 새롭다. 그래서 재미있다.
리바이어스에 다시 탄 아이들, 타지 않은 아이들, 리바이어스에 돌아왔기에 만날 수 있었던 아이들. 모두가 코우지와 같은 마음은 아닐 것이지만, 이걸로 다시금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오지 않은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전하고 싶기에 그곳을 향하는 결정도 마음에 든다.
* 몇년이나 예전의 작품이지만, 감독 이하 모든 스탭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이었어요!!
..그건 그렇고, 타니구치 고로 감독 작품은 이걸로 리바이어스, 건소드, 코드기어스(1기)까지 본 셈인데.. 뭐랄까, 뭐랄까.. 계속 조금씩 다른 시도를 하면서 자신의 세계를 발전시켜 온 크리에이터란 것은 확인한 듯. 다만 코드기어스(1기) 때의 여러 발언이나, 작품내에 녹아있는 그런저런 가치관 등이 과연 이전의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추구했던 어떠한 가치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적어도 코드기어스 바로 이전의 건소드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해도 저렇게까지 가지는 않았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리바이어스를 보면서는, 다 보고 나서는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코드기어스와 같은 맥락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니까.(물론, 리바이어스를 제작할 당시의 환경이나 분위기, 타니구치 감독의 가치관과 코드기어스를 둘러싼 다양한 산업적 맥락, 방송사의 성향, 기획 의도 등이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겠지만.. 그래도 코드기어스에 대해 '이건 상업애니' 라는 식으로 코드기어스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일축시켜버리려는 감독 스스로의 모순성 발언에는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코드기어스 R2'를 보고서 어떤 식의 답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최소한은 1기의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 이번 방학 때 생각보다 많은 (완결) 작품들을 보았는데, '바질리스크 ~ 코우가 인법첩'이나, '우주의 스텔비아'나, '무한의 리바이어스'나 각자 다른 작품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고, 가슴에 파장을 남겼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해서는... 좋거나 나쁘거나를 떠나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그저 현상으로 생각하고 싶기에 논외). 보면서 힘들 때도 있었고, 울기도, 웃기도 했으며, 화를 내기도 했지만 결국은 좋은 이야기, 의미있는 결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었던 작품들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리고 교훈은, 남들이 다 좋다고 평하는 우수한 작품은 언제 봐도 빛난다는 것.
# by | 2008/02/19 22:35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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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한번 OST를 들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리바이어스는 작품도 독특하지만 OST도 꽤나 독특하죠. 지금도 사실 낯설긴 하지만 힙합, 특히 스크래치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섞인 OST는 당시에 꽤나 센세이널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