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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VIP -蠱惑-

VIP -蠱惑-

미야케 켄타 X 카미야 히로시, 토리우미 코스케, 히라카와 다이스케, 콘도 타카시, 후루시마 키요타카 외.

감상 : 갑자기 규모가 커진 야쿠자 BL, 타카오카 미즈미도 시대의 대세를 따른다?!

이거.. 길게 끌고 갈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때아닌 본격 야쿠자 BL이라니, 해도 너무하는게 아닌가 싶었으나, 뭐, 긴장감이 부족하고 다 아는 순간에 쿠도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뻔한 대립구도가 김 빠졌다는 것 빼고는 의외로 스토리 라인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달까. 초반에 쿠도가 몸담고 있는 구미의 형님뻘되는 쪽 아들(cv. 콘도 타카시)가 나와서 지시하는 것부터 나온 바람에(..) 상황 다 알게 되었다는 것은 원작의 문제인지, 시디 구성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이 아들이 쿠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점, 4년 전에는 원해서 야쿠자 집안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며 어느 정도는 반발했다는 것, 모르긴 몰라도 상하이(..그래, 야쿠자 소재했으니 세계로 뻗어나가야지? 안 그래? -_-) 쪽의 누군가(이름을 못 알아 먹겠음;)가 다음 시리즈에서는 적극적으로 관여될 것이라는 것 등을 알 수 있었다. 카즈타카가 전면에 안 나오고 야쿠자끼리의 소란에 얽혀들어갔다는 것이.... 이거 참, BL인지 아닌지... 뭐, 씬은 늘 그랬듯 상당히 훈훈했다만(사이버 페이즈 치고는 아주 드문 수위;;) 결국 다음 시리즈를 위한 징검다리 수준이라서 아쉽더군. 신 캐릭터 나왔고, 또다른 신 캐릭터가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원작도.. 계속되고 있으니까 나오긴 할 듯.

켄타야.... 내가 들어본 켄타 목소리 중에 가장 섹쉬하고 가장 멋드러지고 가장 고급스러운 목소리라 다시 들어도 좋았고, 카미야상, 2년 만에 이 시리즈 다시 했는데도 뭐, 여전하시더군. 호호. 히라링 대사가 적어서 안타까웠... 오빠의 카즈사는 이번에는 3-4씬 정도 나왔지만, 이런 낮은 톤의 정제된 비서 스타일 연기도 역시나 좋다. 그나저나 카즈사가 어떤 입장이더라? 쿠도 비서...? 타마루와의 일에 일부러 나온 건 사건을 더 크게 하지 않을려고 그랬다는데 그러면 비서라고 하기에는 쫌...;; 그건 그렇고, 전에 쥰쥰이 CBC 오빠 퍼스널 때 와서 말했던 것처럼 아무리 차갑고 건조한 캐릭터를 하면서도 어떻게든 (좋은 의미에서의) 人間くさい... 이런 느낌이 나는 건 여전하더라. 그래서 좋아하는 거고. 이번에도 조용조용 보고하다가 유기한테 どうされました?라고 할 때의 뭍어나는 다정함이 어찌나 좋던지. 2권보다는 적게 나왔고 1권보다는 많이 나와서 약간 미묘했지만 그래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 아, 그리고 콘도 오빠 나왔는데, 약간.. 와카가시라 쪽 캐릭터는 안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지만 중간중간 아주 괜찮은 연기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안정된 연기니까 무리는 없었던 듯. 다음 시리즈에 나온다면 좀더 부각될 거 같다.

음악은 확실히 좋고, 프리토크가 짧아서 슬펐고(켄타랑 카미야상만 얘기하고 끝났어...;; 이게 뭐야..ㅠㅠ), 크게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다. 싫어하는 여자들 중에 그나마 타카오카 미즈미가 아직은 최악, 수준까지는 안 떨어진 듯 하니 뭐... 다행이었고.

by 찬물月の夢 | 2008/05/01 22:23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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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8/05/01 22:34
요새 사페가 좀 가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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