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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쟁 10-11화

©有川浩・メディアワークス/図書館戦争製作委員会

크게 봐서 12화까지, 짧게는 두화가 연결되는 마무리 에피소드.

10화의 경우는 전시에 앞서 그쪽 분위기가 어떠한지, 양화대와의 어떤 연결고리가 있어 이토 도서관이 무저항 분위기로 흐르게 되었는지, 텃세를 당하게 되는 카사하라와 그것을 극복해내는 모습 정도로 전초전이라는 걸 알려줬고, 11화에서는 본격적인 전투.

지금까지 전투 상황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크고 작은 작전들이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격렬하게 이루어진 것은 거의 처음이라 조금은 충격이었다. 중간에 코마키가 만난 양화대원의 말대로 도서관측처럼 의지가 확실하고, 지킬 것이 있고, 그런 뜻이 있는 것이 양화대에서는 자신들의 조직이 더럽혀진 것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전과 다른 전투 의지를 불사를 수 있었던 거 같다. 이 작품을 보면서는 지켜야 할 것이 서적, 책, 그런 것이라는 사실에는 비현실감을 느꼈고, 저 때문에 저토록 뜨거워질 수 있는 것에도 공감이 안 가기는 했지만(감정적으로 이건 아직도 변함이 없다) 도서관 대원의 의지라든가, 하는 것들, (우리의 눈으로는) 비현실적이지만 탄탄하게 세워진 설정, 세계 위에서의 정치적인, 인간적인, 그러한 다툼들이 리얼해서 많이 놀랐달까.

예를 들면 본격 전후물이라고 할 수 있는 '펌프킨 시저스'의 현실 인식이나 묘사, 세계관 위에서의 격화된 전투는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이고, 그 속에서 정치적인 희생물이 되고, 입막음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납득'이 가능한 것이지만, '도서관 전쟁'에서의 그것은 다소는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이번 화의 일련의 모습들은(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공감이 갔달까, 잘 만들기도 했으니 보기가 좋았다. 카사하라가 혼란스러워하며 총을 쏘는 그 시퀀스의 (다소는) 초현실적인 묘사가 이번 화의 극적인 면모를 잘 드러낸 듯 하다.

핵이나 거대한 무기가 동원되기 전의 현대전의 총격전을 아주 잘 묘사하지 않았나 싶고, 전투 시퀀스 퀄리티가 아주 높아서 이거 뭐.... Production I.G.의 역량에 그저 놀랄 수 밖에 없었음.

불타는 자료 속의 도죠 교관이나 쓰러진 겐다 대장의 향방에 대해서는 다음 화를 기대할 일이고, 아무튼간에 원작이 어느 정도 진행됬는지는 몰라도 2기 해 줘....;;;

+ 카사하라와 도죠 교관의 관계는 조금씩 진전되는 거 같은데, 잘 되면 좋겠다.

++ 마에노 토모아키상 목소리 너무 멋있고, 연기도 꽤 수준급이라 만족만족. 욧칭.... 정말로 최고다...ㅠㅠ. 이런 목소리의 욧칭은 사실 처음이라 더더욱.

by 찬물月の夢 | 2008/06/22 00:22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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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neo at 2008/06/22 01:09
무시무시한 에피소드였죠. 한방 맞았습니다. 이 애니가 언제까지고 BONES에 머물러 있지는 않을텐데... xxxHOLiC◆계 12화도 그렇고 RD 잠뇌조사실도 그렇고 이번 4월 시즌은 Production I.G. 최강입니다.(...)

원작은 4권으로 완결되었고 이번 애니는 그 중 3권까지라고 하는군요. ...4권 애니화되길 간절히 바랍니다.(구성상으로 보건데 극장판이 더 나을듯)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8/06/29 19:49
저도 정말 굉장하다고 느끼면서 봤습니다. 이번 시즌은 Production I.G.의 승리예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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