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0일
[OVA] 도쿄 마블 초콜릿-マタアイマショウ


'전력소년'도 살짝 확인은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구성으로 가되, 치즈루와 유다이의 시점으로 각각 바뀌면서 그들이 겪는 며칠간을 조금은 겹쳐지게 구성하면서도 자신들의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 치즈루나 유다이나 연애에 있어서 실수도 하고, 자신들의 부족한 면도 자각하고 있어 이번의 연애에 대해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새끼 당나귀와 선물로 인한 사건이 머뭇거리고 있었던 자신들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게 아닌가 한다.
치즈루의 과거 남자친구들과의 에피소드나 새끼 당나귀와의 돌발 상황이나 여러모로 재미있는 연출이 많았고, 유다이의 집에 있었던 여자로 인해 상처받은 치즈루의 모습이나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치즈루에 대해서는 독특한 장면으로 그녀의 마음을 잘 묘사해냈다고 생각.
27분이면 TVA라고 생각해도 좀 긴 편이고, OVA로는 약간 짧은 길이인데, 그 미묘한 길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몰입되었다. 그림도 뽀송뽀송한 파스텔톤이라 사랑스러웠고, 색감도 예쁘고, SEAMO의 노래도 적절하게 잘 어울렸고(작품에 적극 참여했다고 하는 만큼 치즈루가 일하는 카페의 선배의 목소리로도 나왔고, 치즈루가 메일을 보낼 때의 홈페이지에도 SEAMO라는 이름이 걸려서 소소한 재미가 느껴졌다(웃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
너무너무 좋아서, 2008 SICAF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으니 혹시나 겨울쯤에라도 극장에서 공개를 한다면 보러 가고 싶다. DVD가 나와준다면 정말로 좋을텐데 과연 가능할런지..
아, 내 느낌인데, 적어도 치즈루와 유다이 캐릭터만큼은 담당 성우인 미즈키 나나와 사쿠라이 타카히로 실제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영감을 얻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성격이나 그런 거 말고 외모적인 캐릭터. 원작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작품을 위해 새로 나온 캐릭터라고 하니까 더더욱.
* 귀여웠던 유다이. 이런 인물들의 감정 표현이 굉장히 잘 살아있었다.


# by | 2008/07/20 23:36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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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SEAMO를 처음 알게 된 것은 OVA인 도쿄 마블 초콜렛의 주제곡, マタアイマショウ로였습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XXX Holic 계의 ED 타이업 곡인 Honey Honey feat. AYUSE KOZUE을 통해 ... more
덤으로 전력소년에도 스키마스위치의 두사람이 등장합니다. 팻트숍의 주인장 둘이요. 전화를 하고있는게 리드 보컬인 오오하시 타쿠야고, 뒤에서 아프로 머리를 하고 토끼를 괴롭히고 있는(...)게 피아노의 토키타 신타로였죠.
솔직히 SICAF 2008에서 저거 봤을때 이점때문에 스크리닝 토크를 가장 바랜 애니기도 했습니다. 도저히 이거 스탭진에게 물어보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경쟁 작품이라(...). 더불어, SEAMO를 처음으로 인상깊게 본 작품이기도 하네요.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만, 이 두 편은 각각 동명의 곡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