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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도쿄 마블 초콜릿-全力少年

全力少年을 부제로 단 Boy side.

일단 '또 만나요'를 본 상태에서 '전력소년'으로 감상하니까 유다이의 시점에서 비춰졌던 몇일간의 사건들이 새롭게 느껴졌다. 얽히는 주변 인물들과의 스침도 색달랐고, 이미 봤던 치즈루 시점의 일상이 유다이의 그것으로 전환되면서는 다른 식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말이지.

특히 이번에는 꼭 치즈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지금까지 저질렀던 연애에 있어서의 자신의 실수를 극복하려는 유다이만큼이나 이 둘 사이에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낸 '새끼 당나귀'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생각(웃음). 치즈루가 새끼 당나귀에게 유다이에 대해서 약간의 불평을 말한 것을 들어버린 유다이가 다음 날 심한 말을 하고, 그 와중에 새끼 당나귀를 통해 전해진 치즈루의 메세지를 확인하고, 치즈루가 잃어버린 선물을 쫒는 새끼 당나귀를 따라 가게 된 도쿄 타워에서 자신의 결심을 확실하게 하는 등.. 우유부단한 유다이가 용기를 낼 수 있게 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치즈루와 유다이라는 두 명의 시점으로 나누어 제작하여 얻게 된 이점은 위에서 언급한 소소한 재미도 물론 있겠지만, 사랑을 하는 이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의문을 품고, 실수를 하기도 하고, 미안해하고, 용기를 얻고, 서로를 바라보고 하는 감정들을 적절하게 표현해 낼 수 있었던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치즈루의 이야기에서는 그녀의 마음에 공감을 하고, 유다이를 바라보면서는 용기를 내어, 소리를 내어 말해보라고 응원을 주고 싶은, 그런 공감의 감정을 이끌어 내 주는, 영상물로서 상당히 좋은 결과물이었다. 그것도 파스텔톤의 달콤한 그림으로 선사하는 섬세한 묘사가 함께 하면서 극대화되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 했다.

유다이도 귀엽고, 새끼 당나귀의 이와타 미츠오상의 연기가 참 적절해서 여러번 웃었다.

아, 이번에도 주제가를 부른 '스키마스위치'의 이름이 작중에 언급되기도. 인물은 crdai님 말대로 저들을 따 온 듯 한데 엔딩롤을 확인해보니 성우는 그냥 이와타상이 해 주셨더라.

by 찬물月の夢 | 2008/07/22 00:20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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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코히메 at 2008/07/22 15:43
아 전력소년 너무 좋죠!!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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