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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4권(완) 요시나가 후미

* 후미님은 위대하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역시 당신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재능의 소유자.
이런 건 노력이나 공부'만'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많이 공부하고, 조사하고, 고민해서 보여내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으로 그걸 뒷받침하는 사람이 아라카와 히로무고, 요시나가 후미는 그런 노력은 양념으로 존재하고, 본인의 재능 크기가 얼마나 큰지 그 칸 하나, 대사 하나, 표정 하나하나를 예술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작가.


_ 그림이 유려해용, 의 스타일은 아닌데, 원작에서의 타치바나는 정말 미남자다.

_ 4권에서 타치바나를 유괴한 그가 안티크에 들러 케익을 사 갈 때와 과거의 상황이 겹쳐질 때의 그 과감한 연출과 인물들의 표정과 상황 묘사가 아주 훌륭했다. '플라워 오브 라이프'를 읽을 때도 그랬고, '제라르와 자크' 때도 그랬고, 중요한 순간이 오면 그 다음 장을 넘기기 전의 아주 짧은 순간이 얼마나 떨리는지. 넘긴 후 다가오는 그 감동의 연출이 기대되고, 그 어떤 것보다 대단한 전율을 느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 굉장해.

_ 타치바나가 왜 오노한테 그런 폭언을 던졌었는지가 잘 나와있었지만 처음에는 그 표정 넘어가는 거나, 과거랑 현재를 이어놓고는 겹침 연출을 해 놓은 것이 좀 이해하기 어려웠었다. 두세번 다시 뚫어져라 봤더니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알고 나니 오오오오오오-!! 그러니까 졸업 이후에도 오노를 기억하고 있었고, (물론 힘들었지만) 오노도 잊고 있었던 사실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던 거겠지. 아아. 최고다.

_ 프랑스에서 온, 과거 오노의 스승이었던 그 분의 성우는 누가 될려나. 드라마CD에서는 쥬사마였다고 하는데, 애니에서는 복서로 나오시는 바람에 어찌될지 모르겠....;;;;

_ 그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음식 염장임. 악.

by 찬물月の夢 | 2008/08/04 12:50 | 필요한 건 우정! 노력! 승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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