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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 3화

©緑川ゆき・白泉社/「夏目友人帳」製作委員会

아유, 참... 볼때마다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사실 중후반에 타누마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걔가 나쁜 애가 아닐까, 못된 의도를 가지고 아야카시들을 해하는 게 아닐까 했고, 나츠메에 대한 그 미소나 시선 같은 게 음습한 것이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나츠메 우인장'에서는 다들 따뜻하고, 약간의 상처를 가지고 있고, 다정하고, 착한 사람들이구나. 잔잔한 소품적인 즐거움도 많지만, 의외로 정교하게 잘 짜여진 연출도 많은 편이고, 위와 같은 반전도 차분하게 표현하면서도 놀라게 하는 면이 있어서 이야기 자체의 힘도 상당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이번 화의 경우는 타누마건도 있었지만 보이는 것이 사실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는 나츠메의 어렸을 때의 아픔을 겹쳐 보이면서 2화까지 비교적 아야카시 중심으로 흘러가던 이야기를 인간에게도 끌어오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나올 인물들이 있으니 그들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다뤄줬으면 좋겠다.

아직 이름 안 돌려준 미스즈는 쿠로다 타카야상이었고, 나츠메 어린 시절에 말을 걸어준 아야카시는 미나가와 쥰코 언니. 참 훈훈하기도 하지. 아, 쿠로다상은 이제 누구한테 내놔도(윙?) 발음 같은 기초적인 부분에서 부끄러울 게 없어져서 고맙고 그렇다. 예전 생각하면 참.... 발음도 못 알아 듣겠고, 목소리 멋진 거 빼면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으힛-* 좋다.

by 찬물月の夢 | 2008/08/07 23:3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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