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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작들 단상

1. 슬슬 10월 신작들의 성우진이 공개되고 있구만. 4월이나 지난 10월보다는 좀 다양성이 있는 듯 한데...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다. 변함이 없어. 달라지는 건 그 시즌에 '누구 한두명'을 열나게 밀어주나 하는 거 뿐. 그 '누구 한두명'이 누구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이런 풍토도 좀 개선되야 하는 거 아닌가. 아키바계 잔뜩 나와서 애니의 다양성을 해치는 거랑 미는 성우 몇명 위주로 구성되는 해당 시즌의 성우진 분위기랑 솔직히 뭐가 달라. 흥.

2. 그건 그렇지만 그나마 암울했던 4월 시즌보다는 눈여겨보고 싶은 애니들이 좀 나오는 거 같아 다행스럽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고, BONES와 Production I.G.의 10월 신작이 (지금 상황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그걸 매드하우스가 거의 다 채워넣고 있다는 우려스러운 라인업 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뭐.. 지금은 바닥을 쳤던 4월의 문제를 극복하고 서서히 상승 곡선을 그려주는 것 자체가 필요한 시기니까 일단은 기다려서 본 게임 들어갔을 때나 확인해야 할 것 같다.

3. 옛날에도 그랬겠지만 최근 들어서 작가형 감독과 그들 라인이 좀더 확실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더블오의 미즈시마 감독이나 BONES에서 주로 활동하는 감독들 + 아이카와 쇼와 같은 본즈계열 각본가들, 좀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자기 색깔 가지고 범위를 넓혀가는 마츠오 코우 감독 같은 크리에이터나, 선라이즈 + 쿠로다 요스케, 오오코우치 이치로 각본 등등. 여기에 XEBEC의 우주 SF 메카닉 쪽도 부활한다면 참 좋을텐데... 히로익 에이지나 그 이전 작품으로 힘들었던 회사 사정(..)을 카노콘이니 트러블 같은 걸로 메꾸고 있으니 참으로 아놔, 스러워.

그런 의미에서 10월에는 더블오도 있고, 아이카와 쇼도 있고, 마츠오 코우 감독도 있고. 우훙.

by 찬물月の夢 | 2008/08/19 16:43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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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neo at 2008/08/19 16:50
XEBEC에 우주 SF 메카닉이 나오려면 우선 총알(...)이 있어야 합니다. 용돈벌이라 생각하고 올해는 지나치죠(퍽)
Commented at 2008/08/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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