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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罪の褥も濡れる夜

罪の褥も濡れる夜

유사 코지 X 카미야 히로시, 노지마 켄지, 미키 신이치로, 아키모토 요스케, 노지마 히로후미, 하나와 에이지, 카와다 신지, 사이가 미츠키(어린 시절 요시야스), 카스야 유우타(어린 시절 후유키).

감상 : 이 집안 남자들과 사랑하는 남자들은 역시 죄다 어리석어.

....3시디에 시간도 방대해서 듣는 게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다. 길기도 하지, 씬도 엄청나게 많지, (나름) 탐미적이지, 스토리도 하드하지. 덜덜. 이즈미 카츠라치고는 스토리가 그럭저럭 평균 이상은 되서 좀 놀라기도 하고, 아들들 중에서 둘째, 셋째 스토리 맘에 안 들고, 첫째만 좀 괜찮은 가운데, 그 모든 것의 원흉이었던 아버지 이야기는 후반 가면 또 의외로 나름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시절이 다이쇼라 구습과 새로운 변화 속에서 끊어내지 못하고 새 시대로 이어가버린 것이 참... 고통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후유키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배하며, 이용하고 또 나만이 너의 것이라고 착각했지만, 후유키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애정을 증오라고 믿으며 벗어나려고 했던 요시야스는 얼마나 어리석던지. 바보다.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남자와 사랑받는 법을 모르는 남자간의 사랑이 이토록 어려운 것인지... 라며 자책하는 요시야스의 모습이나, 몸은 그렇게 (..) 하지만 결국은 요시야스의 따뜻함과 사랑을 바랐던 후유키의 고독이나.. 의외로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둘째, 셋째네 이야기가 너무 별로라서 그런가, 오히려 그 반동인지 몰라도 아버지 이야기는 그럭저럭.

유사상은 어렸을 때부터의 변화하는 목소리도 잘 해 냈고, 고뇌하는 요시야스의 캐릭터를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카미야상이 꽤 힘들었을 거 같은데(..) 너무 씬이 많다보니, 악. 내용이 있는 편이라 3CD이고 씬이 좀 있어줘도 상관은 없지만 하도 내용이 강해서... 흠. 아무리 잘 해도 씬이 좀.. 너무 과하게 많으면 좋지 않다는 것 확인. 50대 초반의, 그러나 미모가 대단한 할아버님.. 미키상은 무서웠다. 엉엉. 미키상은 역시 좀 짱. 히로형님, 카와다상, 괜찮게 나오셨고.. 노지켄은 어린 시절 둘째라서 뭐.

...드디어 이 집안 이야기도 끝나는 거구나. 힘들었다.

by 찬물月の夢 | 2008/08/28 21:41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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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ourrachel at 2008/08/29 01:52
....
안끝납니다. 한 편 더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전 안들을거예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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