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4일
강철의 라인배럴 2-3화

©2008 Eiichi Shimizu, Tomohiro Shimoguchi, Akita Publishing/GONZO/Linebarrel
1. 원작의 야지마는 왠지 멋있었던 캐릭터였던 거 같은데? 코이치의 찌질함은 오히려 줄어들었지만 강조하는 부분의 무게감이 다르다보니 야지마 = (진짜) 나쁜 놈, 코이치 = 피해자(라서 찌질해진 정의 바보)로 보이는 느낌. 뭐 둘다 잘 한 거 하나도 없지만.
2. 작화 봐라...;;; 역시 히라이 히사시 원화를 소화해낼 수 있는 건 XEBEC이랑 선라이즈뿐. 전에 모 애니에서의 흑역사(..)처럼까지는 안 되더라도 상당히 안 좋을 것으로 보임.
3. 모리츠구의 나카무라는 좀 지나치게 목소리를 낮게 잡은 듯 하다. 3화 쯤에 대사가 많아서 처음 들었는데, 솔직히 듣기 거북했음. 애니쪽 연기하면서는 (캐릭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렇게 가는 거 같지만 그게 그렇게 좋아보이지만은 않음. 하기야, 애니에서는 어느 정도 (심하지 않은) 연기만 보여주면 목소리가 더 부각되는 편이기도 하고, 나카무라는 목소리 때문에 다른 게 좀 감춰지는 성우라..;;
그리고... 나의(?) 키자키는 이렇지 않은데; 노토양 좋아하지만 키자키의 이미지하고는 좀 안 맞다고 생각.
벌써 중복이 잦다. 미마 음감의 최대 문제인데.. 쥰쥰이 2화에서 반 친구로 나왔고, 나카무라, 치바상은 대놓고 후루야 일당(..)으로 중복 출연하고 있음. 아, 치바상과 오오하라상은 방송 아나운스. 정말 레귤러 조연 성우진 안 깔고 그냥 갈 거냐고.. 아놔.
4. 액션 연출은 1화보다는 좀 별로. 2-3화에서 액션이 더 많은 편이었고, 버댄트나 하인드가 나왔음에도 그렇게 몰입이 되거나 좋아보이는 액션은 아니었다. 거기다 1-3화 내내 메카 액션이 화의 후반부에 배치가 되다보니 마치 지지난주에 외환 시장에 개입하여 환율을 안정시키던 모습과 같은 분위기. 그러니까 후반부만 기대한다는 거. 그렇다고 초중반의 이야기의 맥이 좋은 것도 아니라 재미가 떨어지기까지. 흠.
원작과 비교하긴 뭣하지만 원작은 (부족한 면이 있으면서도) 나름대로 인물들 조금씩 보여주고, 마키나를 등장시키고, 야지마와 코이치의 관계를 진전시키다가 거기서 성장하게 되는 코이치 보여주고, 지켜보고 있던 키자키를 통해 관찰자적 입장을 유지하게 해 줬던 미덕이 있었는데... 이건 너무 대놓고 쥬다 VS 카토로 끌고 가면서 마치 길가던 일반 소년 1인이 말려들어서, 그것도 개념도 안 잡힌 병맛 소년이 힘을 갖게 되서 거기에 주요 세력들 휩쓸리는.. 사실 이거야말로 민폐고 불편이 아닌가. 흐음... 아무래도 1쿨 중반까지는 이럴 거 같고, 특히 야지마와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 전까지는 큰 기대는 못 할 듯.
5. 병맛 코이치의 활약을 보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2화에서 자기 이름 어떻게 아냐면서 놀라는 건 정말이지...;;; 아, 근데 시즈나랑 이즈나는 언제 등장시킬거냐..
# by | 2008/10/24 00:4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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