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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愛だろ、愛!!

愛だろ、愛!!
山田ユギバンブーセレクションCD


さすらい
이치죠 카즈야 X 토리우미 코스케, 카지 유키, 아베 아츠시.

감상 : 어찌나 잘 어울리던 두 사람이던지.

시디는 꽤 예전에 들었지만... 다른 단편들이 잘 안 들어져서 이렇게 미루게 되었다. 원작도 안 본 거 같아서 모님의 도움으로 사스라이가 실린 단편 단행본 사서 읽었는데, 다행이도 이 단행본은 안 산 거더라. 중복 구매 아니어서 다행.

짧은 단편이지만 임팩트가 있고, 아닌 척 하면서도 오치아이를 좋아하고 있었던 쿠보나 그런 쿠보를 계속 좋아해왔던 오치아이나.. 주변의 상황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겪고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전개가 참 좋았다. 호호. 이런 게 유기언니스러움이지. 마츠다나 오가와 쪽도 꽤 괜찮은 캐릭터였다.

연기들이 정말정말 좋았다. 이치죠상은 무서운 세메할때는 무지하게 무서워서 소름이 다 끼칠 정도인데(쿠로다상이랑.. 덜덜;), 이런 오야지 계열을 하면 오히려 더 연기력이 사는 것 같다(아, 그런 점에서 토가이누의 모토미 연기도 애니가 한다면..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 이쪽 캐릭터 드라마CD도 시키, 케이스케, 린의 메인 세명 밖에 안 나온지라 아쉬움이 많다). 끝에 쿠보가 눈물 흘리니까 어쩔 줄 몰라하면서 왜 그래? 어..어... 이러는 연기가 참 괜찮더라. 오빠는.. 진중하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사랑을 찾고, 자신의 마음을 알기 전까지는 대충 그랬었는데 좋아하는 걸 자각하고 나니까 질투쟁이가 되는 그런 쿠보여서 정말 사랑스러웠다. 우후후후후. 차분하지만 감정을 절묘하게 잘 살려내는 그런 오빠의 연기를 들으면서 편안하고, 쿠보의 마음을 알아가고.. 정말로 기분 좋은 감상이었다. 묘하게 이치죠상이나 쿠로다상이 오야지스러운 연기를 할 때 상대역이 되는 것 같은데, 목소리 상성도 괜찮고, 캐릭터적으로도 잘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했다. 두분의 호흡이 너무나 좋아서 듣는내내 기분이 좋았다.

by 찬물月の夢 | 2008/12/03 19:54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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