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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放課後保健室

放課後保健室 - 미즈시로 세토나 원작

사와시로 미유키, 오노 다이스케, 하즈키 에리노, 노토 마미코, 키시오 다이스케, 노지마 히로후미 외.

감상 : 이거 뭐......!!!

원작은 안 읽었지만 미즈시로 세토나 원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은 가지고 있었고 내용도 얼핏 꽤 괴롭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드라마CD로 들어서도 역시나 그랬다. 무서운 언니 같으니. 학원물이기는 해도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방과후의 양호실에서의 수업, 꿈속에서의 졸업을 위한 열쇠를 찾는 싸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바라보고 성장해가는 아이들, 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주 잔인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졸업한다는 게, 열쇠를 찾아 지금까지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기억되지도 못한 채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 과연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첫번째 시디 안에서는 누군가 졸업을 했고, 그의 졸업을 지켜보던 아이들도 뭔가 성장을 한 것만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아이들은 아직도 괴로워하면서 커가고 있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무언가를 정면에서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 열쇠를 찾아 떠나게 된다면 그들도 웃을 수 있을런지.

설정이 꽤나 파격적이라 들으면서 흠칫흠칫하는 부분이 많았고, 사와시로양의 연기가 워낙에 훌륭해서 완전히 빠져들었다. 동시에 괴로웠고. 다이사쿠나 하즈키상이나 대사들이 잔인하고, 그러나 진심을 밝히는 게 많아서 감정적으로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 연기가 워낙 좋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그 캐릭터가 특히나 더 어려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오노 연기는 다시 안 좋은 쪽으로...;;; 상대역이 사와시로양이고, 노토고 그랬으니.. 더 비교되는 것도 있었고. ;; 듣기가 좀 거북했다.

다음 시디도 나오면 좋겠다.

by 찬물月の夢 | 2008/12/21 16:40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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