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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정보] PandoraHearts

ⓒ望月淳/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Pandora Project

PandoraHearts(2009년 4월/TBS BS-i 계/XEBEC) - 공식 홈피(홈피를 통해 PV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작 : 모치즈키 쥰(월단 G 판타지에 연재/일본 현지 단행본 7권까지 발매)
감독 : 카토 타카오(조이드, 무장연금, 오버 드라이브 등 주로 XEBEC 작품에서 감독 역임)
시리즈 구성 : 세키지마 마요리(제가페인, 나츠메 우인장, 속 나츠메 우인장, 스킵 비트 등)
음악 : 카지우라 유키(닷핵 시리즈, 마이 히메/마이 오토메, 공의 경계에서 음악 담당)
애니메이션 제작 : XEBEC

성우진 :

오즈 : 미나가와 쥰코
앨리스 : 카와스미 아야코
레이븐(길버트) : 토리우미 코스케
샤론 : 하나자와 카나
브레이크 : 이시다 아키라

.. 모님께서 알려주셔서 조금 일찍 접했고, 정보 출처도 확인했습니다만 위 사진에서 보듯, 정보가 뉴타입에서 나온 것이라 현지 발매(매월 10일)를 감안해서 조금 늦게 정보 정리해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는..
1. XEBEC이 카노콘, 토라브르 등을 지나 다시금 좋은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2. 스퀘어 에닉스의 G 판타지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좀비론, 닌자의 왕, 흑집사, Switch(OVA) 등 애니화를 많이 시도하고 있는 추세를 이어가 괜찮은 스탭진으로 방점을 찍겠다는 의욕이 느껴지는 PandoraHearts이다.
3. 좋아하는 성우진이 다 나와서 흡족하다.
..는 점을 들어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1번의 경우는 우주의 스탤비아, 창궁의 파프너, 히로익 에이지.. 로 기억하는 XEBEC의 우주 SF 메카닉 라인을 무척이나 아끼고 지켜보고 있는 팬으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제작사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그 나름대로 의욕적으로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온 제작사가 XEBEC입니다. 그게 저 세 작품이고, 그 외에도 (완성도는 저 세 작품에 비하면 비교적 떨어지지만) 더 서드나 무장연금, 조이드 등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마도) 판매 성적이 좋지 못했는지 최근에는 카노콘, 토라브르로 이어지는 서비스용 애니로 방향을 선회합니다. XEBEC를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XEBEC이 더 잘할 수 있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다른 분야가 있는데 자금 때문에 저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과 그런 이유로 예전에 아끼던 XEBEC의 그런 스타일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발표된 PandoraHearts의 XEBEC에서의 제작 소식은 아주 반가웠습니다. 무장연금에서 보여준 다른 가능성을 다시금 시험해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2번은.. 최근의 경향입니다만, 대표적인 여성향 월간지가 이치진샤의 ZERO-SUM과 스퀘어 에닉스의 G 판타지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비교적 꾸준히 애니화를 시도해 온 ZERO-SUM에 비하면 G 판타지 연재작의 애니화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2007-2008년 들어오면서는 상황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코우가 윤, 미네쿠라 카즈야로 대표되는 ZERO-SUM에서는 그 이외의 작품들은 애니화할 연재 분량이 되지 않는데다가 언급한 두 작가에 비하면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가들이 오히려 선전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입니다. 반면에 ZERO-SUM이 창간될 즈음에 최유기, LOVELESS, 파천황유희 등 대표 작품들이 많이 빠져나간 G 판타지는 최근 들어서야 그들의 공백을 메울 작가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힘입어 G 판타지의 연재작들이 조금씩 애니화되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ZERO-SUM의 작품들이 대체로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되면서 높지 않은 완성도로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과는 달리 좀비론이 XEBEC에서, 닌자의 왕이 J.C.Staff에서, 흑집사가 A-1 Pictures에서 만들어져 나름대로의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요즘도 여전히 애니화를 하고 있는 ZERO-SUM이지만(파천황유희, 아마츠키, 07-GHOST 등) 애니의 결과물 면에서는 그 수가 오히려 적은 G 판타지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그런 면에서 제로섬 원작의 애니화에 있어서 제작사를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늘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당분간은 좀 소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잡지 모두 소프트한 BL적 요소(BL 잡지가 아니기 때문에 씬을 비롯한 본격 BL적 정서를 담지는 않았지만 남성 캐릭터가 주가 되며, 그들간의 강한 우정을 다루는 편이고, 때로는 여성 팬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떡밥을 던지기도 하는 정도입니다)를 담은 여성향 작품을 주로 다루면서 판타지, 액션, 시대물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기에 지금의 애니 산업에 있어 긍정적인 저변을 깔아줄 수 있는 잠재력이 많다고 봅니다.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TVA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대형 제작사 중심의 오리지널, 점프계 애니, 서비스를 위주로 한 남성향 애니, 백합 애니 이외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만화에서의 '다양성'이라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노이타미나에서 주로 다루는 드라마에 가까운 애니들, 그외의 소녀 만화 잡지 원작들, 언급한 ZERO-SUM, G 판타지 등의 여성향 잡지 등입니다. 비록 애니화가 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표현 방법에 있어서는 (애니화하기에는) 아직 거친 부분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원작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섬세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가지고 시청자를 즐겁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깝게는 '흑집사'가 그랬고, 노이타미나의 많은 좋은 작품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 판타지 원작 애니들의 선전이 고무적입니다. 이것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3번이야 뭐.. 드라마CD와는 미나가와 쥰코를 빼고는 전부 바뀐 캐스팅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고마운 일입니다. 저의 그 분..도 나오시고, 사랑해마지 않는 카와스미 언니에다 아상까지 나오시니 참 반가운 일이지요. 잘 나왔으면 하는 심정이고, 위의 두 가지 이유와 더불어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단 방송국이나 성우진, 방영 시기 등의 간단한 정보는 나왔으니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 잡지나 매체 등을 통해 나올 추가 정보들을 지켜봐야겠군요. 그 전에 우선 원작부터 좀 읽어봐야..

by 찬물月の夢 | 2009/01/10 21:0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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