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13일
대한민국 표류기(허지웅), 이 왔는데 말이야..
허지웅님 블로그에서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응24에서 질렀다. 나온 당일이니까 출고 3일이라고 찍히긴 했지만, 주문 요일이 조금 미묘해서 오늘에야 받아보게 됬지만, 뭐, 상관은 없었다. 블로그를 통해 읽었던 글들을 다듬었다고 해도 다시 읽고 생각해 볼 거라고 줄곧 기다리고 있었던 거니까.
근데, 왔는데...!!
260P 즈음의 아래쪽 끄트머리부터 긁히고 씹힌 자국이 잔뜩 나 있는게 아니야?!
꼭 쥐가 씹어먹은 것처럼!!! 아, 어렸을 때 보았던 다락 구석의 벽지같은 분위기여서 싸하기도 하고, 초판인데, 이렇게 상품 처리를 하는 응24에 대해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 이거 뭐냐고. 덕분에(?) 뒤로 둘러진 띠지 끄트머리도 박박 나가있더라는 거. 기다리던 가슴에 스크래치 가득. 거기다 먹히기 시작한 260P의 사진은 히스 레저의 조커였다. 헉! 책이 전체적으로 눌린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기까지 하니.. 이건 필시 출고시 취급 불량에서 기인한 것일게다, 그렇게 확신한다. 그래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책이...;;;;
극단의 조치. 하나 더 사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애시당초...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일부러라도 하나 더 사는 셈 치지 뭐.
얼마 안 있으면 군대 들어갈 동생한테 한 권 줘야겠다. 같이 TV를 보다가 '쟤네 떼 쓰는 것 뿐이야. 아, 짜증.' 이러거나, 이 사회의 불편부당함에 대해 약간이라도 언급할라치면 당치도 않다는듯 '왜?' 라며 이상하게 쳐다본다든가.. 하는, 아직은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이 늘 안타까웠기에 어쩌면 좋은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조금은 당혹스러운 에피소드가 '대한민국 표류기'의 더 많은 판매부수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다른 책들 읽어나가는 틈틈이 조금 더 신경써서 읽어야지, 다짐한다.
근데, 왔는데...!!
260P 즈음의 아래쪽 끄트머리부터 긁히고 씹힌 자국이 잔뜩 나 있는게 아니야?!
꼭 쥐가 씹어먹은 것처럼!!! 아, 어렸을 때 보았던 다락 구석의 벽지같은 분위기여서 싸하기도 하고, 초판인데, 이렇게 상품 처리를 하는 응24에 대해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 이거 뭐냐고. 덕분에(?) 뒤로 둘러진 띠지 끄트머리도 박박 나가있더라는 거. 기다리던 가슴에 스크래치 가득. 거기다 먹히기 시작한 260P의 사진은 히스 레저의 조커였다. 헉! 책이 전체적으로 눌린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기까지 하니.. 이건 필시 출고시 취급 불량에서 기인한 것일게다, 그렇게 확신한다. 그래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책이...;;;;
극단의 조치. 하나 더 사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애시당초...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일부러라도 하나 더 사는 셈 치지 뭐.
얼마 안 있으면 군대 들어갈 동생한테 한 권 줘야겠다. 같이 TV를 보다가 '쟤네 떼 쓰는 것 뿐이야. 아, 짜증.' 이러거나, 이 사회의 불편부당함에 대해 약간이라도 언급할라치면 당치도 않다는듯 '왜?' 라며 이상하게 쳐다본다든가.. 하는, 아직은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이 늘 안타까웠기에 어쩌면 좋은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조금은 당혹스러운 에피소드가 '대한민국 표류기'의 더 많은 판매부수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다른 책들 읽어나가는 틈틈이 조금 더 신경써서 읽어야지, 다짐한다.
# by | 2009/01/13 18:50 | 필요한 건 우정! 노력! 승리! | 트랙백(1) | 덧글(2)






























































![Amuro Namie - Best Fiction [CD+DVD 디지팩 초회한정반]](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9049753779_1.jpg)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 O.S.T. [캐릭터별 4종 엽서 증정]](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9231382322_2.jpg)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88만원 세대의 간지나게 살아가는 법 - 허지웅, ..
대한민국 표류기 - 허지웅 지음/수다 2009년 한국 사회? 도서관을 보라! 평범한 27살 남성의 하루를 생각해 보자. 아침 8시, 엄마가 깨운다. 겨우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 밥을 먹는다. 출근하는 엄마에게 "엄마...."하고 더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는 지갑에서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주면서 더 말을 하지 않는다. 엄마 출근하자 마자 아파트 복도에 나가서 담배 한대를 피운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머리 속이 갑자기 복잡해 진다. "내일이 올까......more
저도 얼마전에 어떤 책의 양장본을 샀는데 뒷부분이 기분좋게 구겨져 있어서^0^......
조낸 기분이 좋았습니다?/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