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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달리는 소녀 3화

3화와서 그나마 좀 진전이 있어보이는 듯. 하지만 이건 진행이 조금은 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지 제작진이 잘 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어쨌든간에 레오팔드가 중심이 되고, 그를 둘러싼 인간 관계에 뒷배경이라는 것까지는 나름대로 보여준 편이지만 그렇다고 방향성 잡기나 제대로 된 관계 구축 면에서는 아직도 갈길이 한참 멀었다.

네르발에 감염된 것들은 다 처리해야 된다는 호노카의 발언, 킹과 퀸, 즉 레오팔드와 그의 파트너에 집착하는 호노카, 네르발과 어떠한 관계가 있어보이는 레오팔드, 이번 사건에 연루되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잠입 수사에 들어간 칸나기까지. 그럭저럭 속도도 늦추고 정상적인 수순으로 이야기 구성해나가는 걸로 보인다. 중간중간에 개그 넣으면서, 아, 특히 감자라고 불려서 레오팔드 떡실신시킨 이모는 좀 놀랍더군. '우주의 스텔비아' 이후로 평균 수준의 활동만 보여주던 노나카 아이의 발견이랄까. 거기다 칸나기의 시체를 보고 몸개그 벌여주신 민타오와 부겐빌리아, 성우는 아미스케와 키쿠치 미카. 마이 오토메에서 얘네가 어떤 사이였더라(웃음). 의외의 재미가 많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는 이번 화 속에서 일정 부분의 역할을 하면서도 덜 튄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1, 2화에서 엄청나게 튀어서 거슬리던 센스에 비하면 많이 발전.

... 개인적인 인상이지만, 엔도 아야한테 저런 캐릭터는 좀 아닌듯. 애시당초 시프르에서 그렇게 큰 역할 시켰으면 그 다음 작품에서는 좀 자제를 해도 좋았을텐데. 음.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연기에 발전은 많이 없으니 공감은 별로 안 되는 여자 성우.

by 찬물月の夢 | 2009/01/25 22:05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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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rtebow at 2009/01/26 08:27
엔도 아야의 연기력은 꽤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너무 평범한 보이스..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9/01/26 16:54
인기에 비하면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라서.. 물론 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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