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로그인


[2006/04] 은혼(銀魂) 145화 - 絆の色は十人十色

©空知英秋 /集英社・テレビ東京・電通・サンライズ

바로 이것이 은혼다움!!!
평소에는 시크함을 가장한 귀차니즘으로 일관하지만 그들의 테두리 안에 있는 것들, 소중한 것들, 버릴 수 없는 것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불타오를 수 있는 열정과 휴머니즘. 낡은 듯한 교훈이라든가, 철저한 B급 정서라든가, 그런 것들마저도 멋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은혼다움이 아닐까.

요시와라편은 은혼 내에서도 특이할 정도로 지나치게 긴 분량상 호흡이 조금 딸린 감도 없잖아 있지만, 그럼에도 145화의 대단원에서 '빛'과 '태양'과 '히노와'와 '호센'의 마음을 절절하게 전해주는 연출과 이야기가 참으로 좋았다. 원작을 보면서도 꽤 만족했던 부분인데, 액션도 상당히 잘 살려냈고, 긴쨩이 다시 수세에 몰릴 듯한 상황에서 세이타의 싸움, 츠쿠요를 비롯한 다른 여인들의 도움을 교차시키면서 몰입도도 높였고, 감동적인 연출도 적절하게 마무리해줘서 참으로 훈훈.

다음 화에서 정리하고, 당분간은 짧은 단편 위주로 갈 듯.

그리고, 4년째 돌입(웃음)!
솔직히 말해 3년으로 최종장 얘기를 했을 때 그럴 법 하다 생각하며 마음의 정리를 시작했었다. 원작 분량도 상당한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은혼 애니이고, 이 정도 했으면 회자정리하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이고 싶어서. 물론 더 해 줬음 하는 마음도 있고, 아쉽기도 했지. 팬인데, 당연한 걸.

뭐, 그래도 오프닝 전 영상에서 언급했듯 부녀자들의 DVD 구매가 상당했었던 것인지(애시당초 DVD가 2시즌으로 들어가면서 표지 투표(커플 선정에 가까운)를 하고 그걸로 부녀자들 낚은 것은 선라이즈가 아니었던가!! 뭔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제작진. 그러니 안 팔릴 수가 없는 노릇이었...;), 그만 둘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점프계 애니가 어느 정도 퀄리티만 보장되면 판매 수익이 나름 되는 편이기도 하고, 은혼 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애정도 상당한데다 DVD 수익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니 그냥 계속 가는 걸로 결정한 듯.

어찌됬든 4년째 한다니 그저 기쁠 따름이고, 원작에서 양이지사 과거 이야기를 다뤄주든가 해서 그 부분도 애니로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어쩔 수 없이 애니 오리지널이 많아질 수는 있을 것 같지만 그런 것 다 포함해서 은혼 제작진은 잘 해 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이팅!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by 찬물月の夢 | 2009/02/21 21:43 | SF감동시대코미디 銀魂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digitalis.egloos.com/tb/485622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ΤÐR at 2009/02/21 21:55
벌써 은혼도 4년째엿네요ㅇㅅㅇ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9/03/02 22:09
참 오랬동안 함께 했는데도 앞으로도 쭉-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