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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わいい悪魔 - 斑目ヒロ(마다라메 히로)

ⓒ MADARAME HIRO, GENTOSHA COMICS 2008

_ 욧칭 X 오빠의 커플링 CD,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원작 구입, 완독.

_ '스칼렛' 나왔을 때도 시디만 들었지 원작 분위기는 몰랐는데.. 그림은 이쁜데 특이한 스타일이다. 비호감은 아니지만 잘못 보면 취향 탈 그림이고, 톤도 독특하게 사용하고, 눈묘사나 SD나 클로즈업 들어갔을 때도 거칠면서도 섬세한 터치랄까. 그림 자체로는 예전에 비해서 다양한 스타일의 작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 마다라메 히로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고 본다.

_ 음.. 외모를 배신하는 나루세 후우타(요시노 히로유키)의 광포함, 집착, 그러면서도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잘 알아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상황을 끌고 갈 줄 아는 굉장한 카리스마 등이 돋보이더라. 거기에 휩쓸려 그 자신도 꽤 예쁜 용모를 가지고 모범생 생활을 철저하게 하고 있는 아키요시 토오루(토리우미 코스케)의 어리버리한 부분, 둔한 면모, 그런 모든 게 그의 사랑스러움을 연출한다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캐릭터성도 확고하고, 기대를 (즐거운 방향으로) 저버리는 의외성의 캐릭터도 재미있고, 특별한 사건 활용보다는 캐릭터에 대해 집중하여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 스토리의 완성도는 보장할 수 없지만 소품적으로는 꽤 볼 만 하다.

_ 그렇다고는 해도 매 에피소드의 완결성은 괜찮은 편. 너무 구차하게 설명하려 들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게 보기 좋았다. 훌륭한 작가라거나, 신인인데도 재기발랄한 재능이 엿보인다거나.. 는 아니지만 이것 자체로도 가치가 있을 것 같은 작가였다. '스칼렛'은 좀 별로였는데, 시리어스하게 가지 않고 담백하게 후우타와 아키요시의 관계 위주로 약간 코믹한 터치를 가미해 이야기를 전개하니 부담스럽지도 않고, 거북하지도 않고 즐거웠다.

_ 개인적으로는 링크스의 코믹스 쪽은 처음이었는데, 작가진으로는 인상이 남지 않지만 장정이나 그런 쪽은 깔끔한 편. 씬은 좀 있는 편이지만 노골적이거나 수위가 높지는 않아 좀 아쉬웠다. ㅠㅠ. 원작 후속 연재는 하고 있는 건지.. 잡지 쪽에 보니 안 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 2권 여부가 궁금함.

시디는 4월에 나온다. 후우타의 친구인 이치이 히사시(미야케 켄타)의 의외성도 기대. 풉. 켄타가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 욧칭은 정말.. 원작을 읽고 보니 후우타 역에 딱 적격이다! 귀여운 척(..) 하다가 무섭게 돌변하는 후우타를 연기하기에 욧칭은 참으로 적절하다고 생각. 오빠는 아키요시로 어버버한 스타일을 잘 살려줄 듯. 고쿠사이 + 지금까지 했던 서툴고 둔한데가 있는 우케 스타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아우, 시디!!!!

by 찬물月の夢 | 2009/03/01 23:04 | 필요한 건 우정! 노력! 승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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