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4일
속 나츠메 우인장 12화

©緑川ゆき・白泉社/「夏目友人帳」製作委員会
아악, 도끼 무섭잖아.. ㅠㅠ. 무셔무셔무셔;;;
나츠메가... 많이 힘들 거 같아서 왠지 속상해지지 않을까 하는 예감에 이번 화, 무섭기도 하고 애틋하면서도 걱정이 되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심령 스폿으로 추정되는 저택에 가서 관에 갇혀있었던 카이라는 소년을 구해낸 나츠메. 이후에 약간의 오해는 있었지만 타키와 함께 카이와 친해지는 나츠메. 카이를 잡아먹어버리겠다는 도끼(..)의 요괴와 마주쳐 이번에는 냥코 선생과 함께 다시 한번 카이를 구하고 나토리씨에게서 카이의 정체를 듣게 되는 것이 이 에피소드의 전편격인 12화의 전반적인 이야기.
일단 지난 화의 마지막에 카이, 도끼 든 요괴를 보여주면서 이번 에피소드를 예감하게 하고, 카이의 정체에 대해서도 서서히 드러내보여주고, 카이와 친해지면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누군가를 구해주는 나츠메의 모습과 함께 기묘한 위화감을 선사하며 절묘하게 스토리를 지배한 것이 보기가 좋았다. 연출도 재미있었고, 카이와도 조금씩 친해지는 모습도 예뻤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지켜줘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난 나츠메가 지금까지는 그저 내버려둘 수 없어 끼어들었던 자신 잘못으로 스스로 위험에 뛰어든 게 아닌가 하는 것도 느끼고, 또 누군가에게서 지켜주고 싶다는 이야기도 듣고, 조금 다른 형태로 카이와 협력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제법 괜찮은 메세지가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이 에피소드 들어가기 전에 후지와라 부부와의 인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과도 만나며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된 나츠메가 또다른 국면에 처한다는 것이 신선했다.
시기상 13화로 해서 이번 에피소드를 마무리짓고 '속 나츠메 우인장'도 끝나게 될 것 같은데, 1기와는 다르게 모두의 즐거운 축제가 아닌 전/후편 에피소드에다 나름대로 깊이있는 메세지가 담긴 이야기로 정리를 한다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원작이야 계속 연재를 하고 있으니 이런 마무리가 다음의 '애니' 나츠메 우인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세지라면 좋겠다.
* 카이의 타케쥰 언니는 역시나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ㅠㅠ.
** 아이캣치의 냥코 센세. 여전히 급뿜어주는 개그 캐릭터! 풉;

# by | 2009/03/24 22:18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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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이번화 등장인물을 보시면 '인간 사이드 측 올스타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클래스메이트 전원이 이번화에서 등장했거든요.(이전화까지 약방의 감초로 있던 두 클래스메이트의 비중이 제일 적을 정도로 의외로 많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