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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美しいこと

美しいこと(코노하라 나리세 원작)

스기타 토모카즈(히로스에) X 스즈키 타츠히사(마츠오카), 하야미즈 리사(하야마), 키시오 다이스케(후쿠다), 토비타 노부오(부장), 타카모토 메구미(후지모토) 외.

감상 : 죄다 들어내서 원작을 훼손했음. 걱정했던 성우진은 나쁘지 않았는데. 버럭!

....... 무려 2CD로 냈으면서, 무슨 이렇게 많이 들어낸 것인지. 몇몇 주요 에피소드 들어내고, 에토 요코일때 히로스에네 집에 가거나 하는 다소 길었던 연애 상황을 통으로 들어내고, 나중에 히로스에가 좌천 비슷하게 당해서 내려가있을때 하야마가 파견간 후의 상황 설명도 무지 빈약했고, 넷이서 더블데이트하면서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대충대충 넘어가다가 히로스에의 고민도 잘 안 보여주고는 '신경쓰여요'로 가버리고....;; 대체 뭐임?!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었음. 이렇게 들어낼거면 그냥 '아름다운 것' 자체를 볼륨 크게 해서 시리즈로 내고, 이어서 뒷 얘기를 내든가. 뭐 이따위야?! 응?!!!!!!

이런 상황에서도 처음에 엄청나게 걱정했던 성우진 면에서는 오히려 잘 나와서 당황했을 정도였다. 마츠오카의 탓층은 의외로 마츠오카다움을 잘 묘사해 준 듯. 음.. 일 면에서는 굉장히 잘 해내는 사원이고 인간적으로도 멋지고 좋은 남자이면서도 히로스에를 좋아하는 마음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잘 캐치해냈다. ... 잘 하긴 잘 했는데, 들으면서는 왠지 이거 키양이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난감. 키양의 몸에 더 맞는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탓층이 잘 한 것은 사실이지만 캐릭터의 스탠스가..; 한편 히로스에의 스기타는.. 히로스에 특유의 '~と思う。'같은 죽여버리고 싶은 말투(..)나 우유부단한데다가 착한 척은 하지만 실은 남들 배려할 줄 모르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지도 못해 우리의 아이돌 마츠오카를 괴롭히는 연기를 상당히 잘 해냈다고 생각. 정말.. 원작에서도 히로스에 네 이놈 내가 너를 죽이리! 했을 정도로 싫어하는 캐릭터였는데, 시디로 들으니 더 싫었음. 왁. 요는 잘 했다는 얘기. 뭐... 칸나상의 히로스에도 들어보고는 싶은데(먼산);

후쿠다의 다이사쿠는 그냥 그랬고, 하야미즈 언니가 참 좋았다. 읏흥.

마지막의 그 대사.. ㅠㅠ. 아..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으니까 우리 마츠오카가 더 안쓰럽고 애틋하고...;; 아놔, 히로스에 이 나쁜 넘 같으니. 이씨.

...그리고, 시디는 비록 못 만들었지만 스토리가 좋은 BLCD의 프리토크는 어떤 것인가, 하는 걸 보여준 프리토크였다. 보통 쿠소이거나 할 얘기 없거나...이면 대충 테마 토크 아니면 성우님들의 잡담으로 넘어가는데, 원작이 좋으면 철저하게 스토리, 캐릭터, 그런 거 위주로 토크. 스기타랑 탓층 둘이서만 토크였는데도 작품 마음에 들어하는 게 막 보여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그러니까 우리 코노하라 센세 작품이 워낙에 좋다니까!! 팔불출. 으힛-*

5월에 다음 이야기 나오니까... 그건 제발 좀 잘 만들어줘. 막 들어내지 말고!!

by 찬물月の夢 | 2009/04/06 17:42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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