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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월 신작] 전장의 발큐리아 1화 - 戦火の出会い

A-1 Pictures/야스모토 야스타카(감독)/요코테 미치코(각본)/세가(원작)/사키모토 히토시(음악)/전쟁물 로맨스 드라마

치바 스스무/이노우에 마리나/사쿠라이 타카히로/쿠와시마 호우코/미나가와 쥰코/노무라 켄지/타나카 아츠코/후쿠야마 쥰/오오하라 사야카/오오츠카 아키오/오오츠카 치카오 외.

: 일단 재미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사실상 방향성을 크게 보여준 1화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웰킨과 아리시아의 만남에서부터 제국군이 개입되는 과정이 위트가 있으면서도 차분하게 잘 그려진 것도 좋았고, 오버하지 않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꾸려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구성력도 마음에 들었다. 그 속에서 이 작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재미가 드러난다는 것이 상당히 좋았달까. 특이한 웰킨의 성격, 다짜고짜 오해부터 하는 아리시아의 관계성이 특히나.

...그리고 난 전쟁물, 좋아함. 하하.

: 원작 게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스토리가 일단 마음에 드는데다 부드러운 색감이나 전쟁물로서의 긴박감도 어느 정도 그려내면서 거기에 함몰되지 않는 적정한 선의 무게감도 꽤 좋았다는 인상. 예전에 전후 복구물(..)이라는 독특한 시기적 배경을 깔고 상당한 무게감과 시리어스한 스탠스를 유지하며 음모를 섬뜩하게 묘사하던 '펌프킨 시저스'와는 다른 의미에서 매력적이었다. 주인공들의 일상은 유쾌하지만 그 뒤에 숨어있는 불안감을 절묘하게 보여주던 것이 '펌프킨 시저스'라면 '전장의 발큐리아'에서는 (적어도 1화만 봐서는) 그것보다는 덜 무거운 전쟁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어느 쪽이든 매력적이니까 나로선 기대하지만.

: 주인공 웰킨의 치바상이 참으로 훈훈했음. 아아. 정말 간만에 애니에서 이런 치바상을 만날 수 있어서 더더욱 좋더라. BL에서도 들려주던 목소리지만 요즘에는 거의 안 나오시기도 하고, 애니로는 '은혼'의 고릴라(..) 때문에 이 아리땁고 보드라운 목소리를 못 들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으니까. 치바상만으로도 만족하고 볼 수 있을텐데 우리 마리나는 또 어찌나 상큼하던지. ㅠㅠ. 아직 캐릭터들이 다 나오지는 않았으나 성우진이 참 좋으니 이 점 기대할 수 있을 듯.

: 감상 여부 - 90% : 꽤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

: 리뷰 여부 - 80% : 좋아하는 장르라.. 해 볼 만 할 듯.

by 찬물月の夢 | 2009/04/08 23:00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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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울트라김군 at 2009/04/08 23:08
각 국가에 퍼져있는(심지어 주인공 소대내에도 있는)민족 차별 감정과
쉽게 지나치기 쉬운 제국군의 시점 그리고 제국 내의 사정등 보여줄것은 많지요.

원작의 전개에 약간의 오리지널을 포함하고 있는거 같은데
부디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원작이 정말 좋았기에 애니도 많이 기대중이지요^^
Commented by 안현휘 at 2009/04/08 23:12
전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의 그 목소리를 듣고 바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ㅇㅁㅇ
Commented by 네즈 at 2009/04/09 00:05
전 지금 은혼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고릴라ㅠㅠ)
아무튼 예상대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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