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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3화

괜찮은 에피소드였다.

갑작스럽게 대장이 된 신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대원들이 나오는 건은 정석적인 수순이었고, 전차와 날씨를 절묘하게 활용한 전술로 다리를 확보하는 웰킨을 실력을 보여주며 대장을 따르게 만드는 것도 예상하지 못한 전개는 아니었지만. 보여주는 방식이라든가, 연출이라든가, 웰킨의 독특한 성격이라든가..가 잘 조합되어서 좋은 퀄리티로 완성되었다고 생각.

의용군에 들어가서의 첫 에피소드로는 손색이 없는 사건이었다. 단지 전차의 활약이.. 아무리 수중을 뚫고 나간 것이라고는 해도.. 활약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게 아쉬웠달까. 허를 찌르는 전략이었던 것은 맞지만 화려한 전차 액션을 기대했던 것도 사실이니까. 그런 것도 조금은 살려주면 좋겠다.

요코테 미치코가 시리즈 구성에 메인 각본이라 그렇게 가려니 생각했었는데, 3화는 왠걸, 야마토야상, 야마토야 아카츠키였다. 오.. 여기에 각본으로도 참여하는구나.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각본가 중의 한 명이라서 흐뭇했다. 좋은 화를 담당한 각본가가 야마토야상이었으니까. 그 실력 어디 안 간다. 후후. 그리고.. 은혼에서도 그렇고 의외로 요코테 미치코와의 작업도 적지 않은 듯.

치바상의 뽀송뽀송하고 예쁜 목소리가 너무 좋았...!
앵정씨가 처음 나왔는데, 가장 평소 자기 목소리에 가까운 청년계. 너무 낮지도 그렇다고 높지도 않은 편안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좋은 연기였다. 캐릭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악역만 아니라면(..) 이런 톤을 계속 들을 수 있지 않을까.

by 찬물月の夢 | 2009/04/25 22:1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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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카노이드 at 2009/04/25 22:39
그런거 보면 2화에서의 드리프트로 방향전환후 포격은 꽤나 괜찮았다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
Commented by Hineo at 2009/04/25 23:05
컨셉의 차이때문에 호오가 갈린 에피소드라 봅니다. 이번 에피소드 의외로 혹평이 많아요.(저를 포함해서) 이번 에피소드가 좋은 에피소드로 남으려면 '제대로 애니판만의 컨셉을 보여줄' 4화가 정말 잘 받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에피소드는 원작 제대로 망쳤다는 여론때문에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쿠라이 타카히로씨는... 뭐라고 해야할까나... 일단 당분간은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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