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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힛

살다보니 이 블로그로 40만힛 찍는 날도 오는 군요.

특별한 목표나 하나의 컨셉보다는 그냥 그렇게, 취미 생활과 함께 그것에 대한 기록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일상의 숨구멍으로 존재하고 있는 제 블로그입니다. 사는 게 즐겁거나, 뭐 그렇게 활기차거나 하지도 않는, 예전보다 조금은 더 힘들어진 생활의 끈을 겨우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약이랄까, 그런 존재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나름 1일1포스팅은 하고 있는 편이지만) 포스팅이 불규칙적이라 스스로도 정신이 없기도 하고, 어떨 때는 정리할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다가, 뭐가 좀 많아서(;) 그것도 힘들 거 같으니 대충 접었다가, 그런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주말에는 밀린 애니들 몰아서 봐서 포스팅 횟수가 늘어나는 것 같고, 주중 화-목 즈음에는 울증과 소재 고갈과 스트레스로 포스팅수가 급격히 하락하는 듯 하더군요. 스스로 상당히 불안정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뭔가 쌓인 게 있어서인지 오시는 분이 적지는 않네요. 감사합니다. 놀라기도 하고, 감사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특히나 더 숨을 쉬기 위해 글을 쓰는, 좀더 저 자신을 위한 글을 쓰는 편이라서 그런지.. 오시는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더 큽니다. 소통이 그리 이루어지지 않는 듯 해서 송구스럽습니다. 답덧글이라도 좀더 열심히 달겠습니다. 40만힛을 넘기는 것을 보고, 글도 글이지만 답덧글에 소홀해진 저를 크게 반성했습니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힘드나마 계속 꾸려가려고 합니다.
그래도 이만큼 오게 된 동력 중의 하나가 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말을 걸어주신다면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자주자주 뵙고 싶습니다. 좀더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운 차려서 즐거운 블로그를 운영해가겠습니다.

와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by 찬물月の夢 | 2009/06/30 20:21 | 영양가없는 잡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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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안현휘 at 2009/06/24 23:40
오오 +_+ 40만힛 축하드려요 +_+
Commented by Ratatosk at 2009/06/25 00:00
우오오오~!! 40만힛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Y_Ozu at 2009/06/25 00:21
축하드려요. :D
Commented by 개갱 at 2009/06/25 09:22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삐질 at 2009/06/25 09:38
은혼 으로 처음 알게되어서 늘 몰래몰래 꼼꼼히 놀러오고 있었습니다 ^^
은근슬쩍 40만힛을 축하드린다고 적으면서 수면위로 머리내밀기, 하하 :)
항상 좋은 글 잘 보고있습니다아 :D
Commented by 시리우스 at 2009/06/27 22:44
축하드립니다~~ 40만 힛이라니! +_+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09/07/03 18:02
ALL// 모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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