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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クリムゾン・スペル

クリムゾン・スペル

미키 신이치로 X 콘도 타카시, 미야타 코우키, 노지마 히로후미, 야스모토 히로키 외.

감상 : 다들 진지한 척 하는데 뿜겨..;;;

원작은 안 읽었지만, 주변에서 워낙 이거 좀 뿜는 만화라는 소릴 들어서 두려워하기도 했고, 어디서 슬쩍 스쳐서 한두컷을 본 기억으로는 뭐야 이거 싶은 분위기여서 준비는 좀 단단히 했다. 그런 원작이고 야마네 아야노인데 커플링은 '블랙캣' 이후로 그토록 바라마지않던 크리드(미키 신이치로) X 트레인(콘도 타카시) 커플이라 복잡미묘한 감정이기도 했다.

일단 결과물을 들어본 감상으로는 엄청난 쿠소는 아닌데 좀 이상한 스토리에 설정이라든 것. 왕가에 전해내려오는 마검을 쓴 탓에 저주에 걸린 왕자가 밤만 되면 마물이 되고, 그 저주를 풀려고 마도사에게 도움을 청하며 여행을 갔는데, 이 마도사가 광포한 마물을 다스리기 위해 몸으로(..)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어쩌구저쩌구 이런저런 상황을 겪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국은 서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서로를 원하게 되었다는.... 생각보다 뿜기는 구석이 많았다. 아니, 자각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하면 허리가 아프잖아.. 넌 그렇게 둔하고, 바보인가..;;;; 마도사도 몸을 섞다보니 이 왕자 자신을 가지고 싶어졌다고... 으하하하하하;;;

뭐... 세부적으로는 아주 못 들어줄 건 아니었고, 정말 다들 진지한 말하다가 한마디씩 뿜기고, 산통깨고, 뒷통수치는 대사를 덧붙여서 이거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잘 모르겠기도 했고.. 흐억. 미키상이 꽤 멋졌는데, 다들 좀 웃겨주셔서(..) 약간 헤타레스러운 인상이었다. 콘도상은 정석적인 미청년인데 너무 둔함;; 미야타상이 꽤 재미있는 캐릭터였던 듯.

계속 나오려나... 후덜덜.

by 찬물月の夢 | 2009/07/01 16:34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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