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2일
[完] 첫사랑 한정 12화


처음에는 약간 안 좋은 소리도 했고.
그래도 정말 여자/남자 성우 죄다 취향이라 그것 때문에라도 봐야지 생각했고.
계속 진행해나가는 걸 보니, 역시 J.C.Staff는 연애물을 다루면 평균 이상을 한다는 걸 다시 느꼈고.
이제 J.C.Staff는 이 장르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른 듯.
사실 원작이 그리 좋은 작품은 아니고, 애니에서도 어느 정도 문제가 보였던 지나치게 복잡한 인간 관계가 구멍이 되기는 했는데, 그걸 크게 나쁘지 않게 잘 구성해서 보여줘서 '첫사랑 한정' 애니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다소 서비스적인 면에 치중하지 않나, 여성 작가이면서 왜 이렇게 감정 묘사가 표면적인가, 싶었던 것이 지나치지 않게 작품 속에 잘 녹아든 편이고, 후반부 갈수록 누군가를 좋아해서 절실해지는 아이들의 감정을 참 멋지게 그려냈으니까. 밝고, 정직하게, 약간 민폐이기는 해도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답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뻤다.
결론적으로는 꽤 나쁘지 않게 보았다는 것.
...무엇보다 츤츤 시즈카 언니, 아리따운 우리 료코가 참으로 좋았다.
남자 성우진 쪽에서는 12화에야 나름의 장점을 발휘했던 시종일관 바보소가베 앵정씨도 의외의 재미를 줘서 괜찮았고, 여동생바보지만 은근히 진중하고 멋진 구석이 있는 아리하라의 욧칭님이 무지 멋지셨다. 언제어디서나 간지 폭발 욧칭님!!!!!!
짧았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작화도 훈훈했고, 연출도 좋았고.
# by | 2009/07/02 21:14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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