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9일
戦國ストレイズ 4권 - 나나미 싱고

동맹을 맺는 나라간의 싸움이고, 노우히메의 존재로 어느 정도 완충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공세를 펼치는 요시타츠의 행동에는 묘한 위화감이 있었다. 뒤에 남은 노우히메를 처리하면 동맹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으나 급하게 맹공을 펼치며 기묘한 장비로 오와리의 오다를 압도하는 요시타츠도 그 이상의 계책은 없었던 듯. 그저 몰아세우고, 노우히메를 빼앗으려고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오와리. 병사의 수나 점점 밀리는 사기로 인해 오와리는 수세에 몰리게 되지만 이 싸움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는 오다. 사이토 토우잔의 등장, 무사했던 노우히메, 거대한 병력과 존재감을 자랑하는 사이토 토우잔을 앞에 두고도 오와리를, 오와리의 백성을 지키기 위해 뒤로 물러서지 않으며 오히려 기백을 보였던 오다의 큰 인물됨 등이 돋보였다.
전쟁은 벌어졌지만 뭔가 큰 소요는 없었던 느낌이라 긴장감이 갑자기 사라지는 듯한 아쉬움을 씻을 수가 없는 인상. 전장에서의 계책이나 실력을 더 발휘해 줄 것이라,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노우히메를 지키고 있던 가신들의 분투나 거기에 등장한 토우잔이나 겉으로는 별 내색을 안 하지만 미리 몇수나 앞을 내다보고 뒤에서 손을 써 놓았던 오다의 넓은 안목이나, 그런 식의 (나름대로 정성을 쏟은 계획이긴 해도) 규모가 작은 수가 겹쳐져 얻었던 결과라 아쉽기는 했다. 물론 더 많은 피를 흘리지 않고도 그 자신의 커다란 인물됨을 보여주며 압도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싸움이 끝나고 많은 것을 느낀 카사네가 오와리의 사람들에게 맛난 저녁을 대접하는 에피소드가 훈훈했다. 원래가 많이 먹지 않고, 먹는 것에 까다로운 오다(의외라면 의외고, 답다면 다운 모습이어서 신선했다!)가 카사네가 만든 장어덮밥을 직시(!! 보고 있어, 흐응...하면서 바라보고 있어!!)하다가 먹는 장면이 꽤 귀엽고 재미있었다. 후후. 은근히 츤데레 기질이 보이는 것이, 역시 멋지고 굉장한 매력을 가진 오다 카즈사노스케 노부나가. 오오.
약간은 아쉽기는 했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4권이었다.
5권에는 카사네가 이 시대로 오게 된 계기가 된 칼과의 만남이나 축제라든가, 그런.. 약간 숨을 돌릴 수 있는 에피소드 위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쟁이나 국내외의 혼란스러운 문제는 조금 뒤의 일일 듯.
# by | 2009/07/09 21:41 | 필요한 건 우정! 노력! 승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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