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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戦國ストレイズ

戦國ストレイズ

사이토 치와, 토리우미 코스케(오다 노부나가), 타치바나 신노스케, 카미야 히로시, 오노 다이스케, 유사 코지, 카키하라 테츠야, 스즈키 타츠히사, 우치다 유우야, 미야노 마모루, 아이다 사야카, 키타무라 에리 외.

감상 : 어느 정도 진행되면.. 이거 정말 꼭 애니화해주세요!!!

음.. 일단은 원작을 읽고 들으면 더 이해하기 쉽고, 그렇지 않더라도 간략하게나마 작품을 알 수 있는 드라마CD라는 것. 그러니까 원작 단행본 1-2권의 내용을 모두 담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버리고 갈 부분은 대폭 생략을 하면서도 스토리 전반을 어느 정도 훑어준 수준이라는 얘기.

1권 맨 초반에 카사네가 기묘한 사건에 휘말려 전국시대에 오게 되어 오다와 만나게 되는 것. 2권 들어와서 백성들이 흉년 때문에 소란을 피운 것을 수습하는 오다. 오다 및의 휘하들에게 시합을 시키고, 토우키치로가 등장하게 되는 것까지를 담았다. 카사네의 결심을 담은 1권 후반부는 생략하고, 오다를 습격한 요시타츠의 여닌자 에피소드도 빼고, 시디로 담을 수 있는 굵직굵직한 이야기만 추려서 넣은 정도. 그래도 중간중간 나레이션이나 한두마디 언급으로 전부 버리지는 않고 넘어가주었는데.. 그렇다고는 해도 원작을 읽지 않았으면 좀 설명이 부족하네, 라고 느낄 부분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

성우 쪽으로는 치와가 무지 좋았다. 밝고 활발한 누나 연기 훈훈! 역시 시대물에 나오면 대사가 적어지는(ㅠㅠ) 우리 오빠지만 19세, 오와리의 젊은 군주 오다 카즈사노스케 노부나가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 멋지게 보여주셨다고 생각. 대사 하나하나에 힘이 실려있었고, 까칠하고, 뚱하게 말하기는 해도 오빠 특유의 인간다운 면모가 느껴져서 오다가 참 잘 살아난 듯.

쿠라노스케의 카미야상의 퉁명스러우면서도 활력이 있는 연기가 참 좋았다. 어딘지 귀여운 느낌도 있었고. 이누치요의 오노 연기가 좀 민망;; 확실히 발성이 안 좋은 게 티가 많이 난다. 노력은 좀 한 것 같지만 그게 덜 살아서 더 안타까웠음. 타치바나, 우치다상은 무난했고, 캇키랑 탓층은 등장 자체가 적어서 할 말이 없다. 미야노도 조금밖에 안 나오긴 했는데, 이런 캐릭터만 하면 더 연기력이 떨어져서.. 이쪽도 좀 마음에 걸렸다. 토우키치로로 나온 유사상이 특히 더 좋았는데, 이젠 뭘 시켜도, 어딜 내놔도 평균 이상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주시는 실력에 또 놀랐다.

프리토크도 즐거웠고, 시디도 생략이 많긴 했지만 잘 나온 편이라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다음 CD도 나오면 좋겠고, 나중에는 애니화도 기대해본다.

by 찬물月の夢 | 2009/07/10 18:05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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