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2일
たかが恋だろ - 英田サキ/山田ユギ

아이다 언니 특유의 가라앉은 톤의 스토리. 야쿠자, 마약은 (메인은 아니지만) 역시나 어느 정도 개입되고. 유기 언니의 그림과 묘하게 잘 어울리네. 중간중간 유기 언니 다운 개그톤도 무리없이 잘 녹아들어 간 것 같고.
사실 아이다 언니가 야쿠자 및 형사물, 하드한 거 쓰면 스토리가 더 잘 나오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그쪽이 훨씬 취향이라 더 아끼는 게 맞다. 일상적인, 비교적 평범한 BL을 쓰시면 다소 처지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의 경우는 메인은 아니더라도 하드한 소재가 조금은 포함되어 있고, 주인공 이즈미의 고독하고 외로운 감정이나 서투르게 이즈미를 내쳤던 신의 감정 같은 것이 지금의 편하지 않은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다. 유기 언니의 그림의 영향도 있겠지만, 평범한 이야기라면 평범한 이야기인데도 캐릭터들의 매력이 굉장히 잘 살아서 좋았다. 에로하기도 하고, 표정이나 몸짓이 무지 야했다. 헐. +_+
아주 큰 임팩트나 감정이입이나 애절함 같은 건 없었지만 잔잔한 게 마음에 들었다. 유기 언니 그림도 참 멋졌고. 평범한 이야기로 가도 이젠 괜찮은 듯도 하네. 유기 언니 영향이 크겠지, 역시? 하하.
HertZ에는 형님 이야기 연재 중이라고. 이것도 단행본으로 나오는 거 기대.
아, 그리고 무빅 쪽에서 이거 드라마CD 기획 중인데.. 개인적으로 찍어둔 성우님들이 있지만 일단은 성우진이 나와봐야 알 일이니, 그건 나중 일. 후후.
# by | 2009/07/12 17:23 | 필요한 건 우정! 노력! 승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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