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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犬も歩けば恋をする

犬も歩けば恋をする

히라카와 다이스케 X 시모노 히로, 나카무라 유이치, 오카모토 노부히코 외.

감상 : 변태지만 개그라서 재밌어. 큭큭.

히라링이 무지 변태 캐릭터라 좀 웃겼다. 연기를 참 실감나게, 즐겁게 해 줘서 듣는 쪽도 기분 좋을 수 있었다.

보통 정통적인(?) SM 플레이나 능욕물로 가면 대체로 내용은 없는데 속은 있는 척 하면서 사람 속 참 뒤집는 스킬이 그렇게 기분 나쁠 수가 없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고 꽤 즐겁게 개그로 승화시킨 변태라 나쁘지 않았다. 심각하게 가지 않고, 담백한 선에서 변태짓하고, 사랑하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으니까 괜찮았달까.

서브 커플 쪽은 뒷 얘기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이 정도 선에서 끊어낸 듯. 왜 과장이 작아졌는지, 야마다와 과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조금 기대가 되면서도 그냥저냥 무난했던 정도. 흠.

히라링이 특히 발군이었고, BL에서 간만에 카라미했다는 시모노도 아에기가 의외로 괜찮아서 조금 놀랐다. 서브 커플 쪽은 등장이 적어서 특별히 할 말은 없고.

프리토크는.. 즐거운 분위기이긴 했는데, 중간중간 보기 안 좋은 구석이 있어서 당황. 시모노가 참 착하구나.. 싶었다; 조금은 더 영리해져서 (편해서인지, 만만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함부로 대하는 거에도 자연스럽게 피해서 넘기고, 재미있는 화제로 분위기 가라앉게 하지 않고. .. 그리고, 발전없고 원패턴인 연기도 그렇지만, 선후배들한테 막 하는 것 보면 정말... 부글부글. 특히 시모노한테 그러는 게 보기 안 좋았다. 그래도 선배잖아. 하아..

난 '성우'라는 직업군에 있는 분들은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라 특별히 계기가 없는 이상은 나쁜 감정 갖지 않는 편이고, 그래선지 첨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가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어떤 유형의 연기에서는 잘 하는 부분이 있거나 하면 더 좋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래서 시모노에 대해서도 최근 들어 더 좋게 보고 있어서인지. 함부로 대하는 거 보면 기분이 안 좋다. 시모노가 만만한지는 몰라도, 스타맨들한테도 좀 그런 태도를 보이는 편이고, 맺고 끊고 확실한 쥰쥰한테도 기어올라서 모 시디의 프리토크에서 쥰쥰이 은근히 눌러준 적도 있을 정도라서.. 연기 이외에서도 상당부분 눈밖에 나 있는 상황이라.. 오랫만의 프리토크에서 그런 걸 보니까 더 불편하기도 했고.

by 찬물月の夢 | 2009/08/08 22:48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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