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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

1. 역시... 자주 가지는 못 하지만 한번 들어갔다하면 반드시 뭔가 사 들고 나와야 하는 완소 샵 앞을 지나다가 또 한 아이템에 홀려버렸다. 아우. 분명 꽤나 가격이 나갈텐데.. 싶어 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지나와버렸다. 킁. 진짜 이뻤다. 이잉. 블라우스랑 정장 자켓이랑 약간 변형이 들어간 정장 스커트랑도 필요하겠고.. ㅠㅠ.

2. '절대복종명령'에 오빠도 나왔었구나; 타케켄 상대로 우케...;; 게임은 못 하지만 드라마CD로 들어볼 수는 있을 듯. BL게임이나 18금 여성향/남성향 게임은 제대로 체크하지 않으면 금방 넘겨버리고 마니까 잘은 모르는 타이틀이 많다. 2009년 12월에 'Dies irae ~Acta est Fabula~'에도 주인공 + 다른 캐릭으로 1인 2역으로 출연(2007년에 먼저 나왔던 'Dies irae (ディエス・イレ)Also sprach Zarathustra'의 후속 게임). 드라마CD는 일단 들어봤지만 게임 성격은 잘 모르겠...;;;;

3. 이번 주 1박2일 흑산도편 보다가 정말이지 배터지게 웃고 뒤집어졌다. 그야말로 빵빵 터졌는데,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기막힌 웃음 코드여서 완전.. 크크크크크크. 옆집 이씨 아저씨의 어이없는 제기차기라든가, 로키은의 엄청난 집중력의 윗몸 일으키기 + 호동이 형아의 운동기구 윗몸 일으키기까지.

진짜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최근, 가장 많이 웃었다. 먹은 게 더 빨리 소화될 듯..으하하.

4. 나의 오랜 사랑, 그 오빠가 요즘 많이 나와서 아주 감사. 원래 좀 그런 캐릭터인 거 그룹일 때부터 팬들이야 다 알고 있었던 건데, 방송/예능쪽 분위기가 많이 바뀌면서 (예전엔 안 살 던 것이 혹은 국민 그룹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건전하고 착실한' 청년들 이미지로 인해 드러나지 않던 것이) 제대로 된 캐릭터로 인식되게 된 것 같다. 지붕킥이나 아결녀에 카메오로 나온 인물들의 특징들이 다 하나하나 그 오빠가 가지고 있던 캐릭터니 잘 나오는 거지.

뭐, 추노에서의 정극 연기야 아직 업그레이드 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연극 무대에서 나름 노력해 온 덕분인지 아주 못하는 건 아니더라. 현대극에서의 약간 어린 듯 하면서 귀여운데다 묘하게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들은 꽤 자연스럽게 뽑아내고 있는 편이고.

이것저것 기대가 많이 된다. 화이팅!
뭐랄까, 중고 신인같으면서도 여유가 있으면서도 열심히 다양한 활동하는 게 보기 좋고.
왕년에 팬으로서 멀리서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그렇다.

5. 책도 거의 못 읽고 있고, 시디들도 쌓아만 두고 있고, 만화/BL 쪽도 겨우 조금씩 손을 대고 있는 정도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특별히 괴롭지는 않은 정도. 그래도 조금만 더 한계를 넘어가면 힘들어질지도. 단지.. 듀라라라를 보는 것이 조금은 위안이랄까. 주말에 나오는 거라 참 다행이다.

by 찬물月の夢 | 2010/01/24 23:27 | 영양가없는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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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멜Mel at 2010/01/24 23:30
저도 정말 오랜만에 소리 내서 많이 웃었어요. 그 3종 경기는 여러모로 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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