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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드라이버 - 빛의 타쿠토 - 1-2화

요즘 트위터 등 여기저기서 '키라호시' 어쩌구, 눈에 반짝 하고 그런 게 많아서 뭔가 했더니, 다들 여기에 빠져있었던 거구나. 그런데 '키랏-☆'은 '마크로스 F'에서 처음 나온 게 아니었나, 어쨌든.

처음에 (TBS 일5 발표 전에) 오리지널 애니라고 매체에 정보가 떴을 때, 메카 디자인도 그렇고, '은하 미소년'이라는 키워드도 그렇고, 여러모로 특이한 센스다.. 생각했더니, BONES X 이가라시 타쿠야(오란고교, 소울이터 등 감독) X 미야노 마모루. 메카를 내세우기는 했지만 이가라시 감독의 전작들과 색깔이 상당히 비슷하고, 학원물에 캐릭터들 개성이 뚜렷한 것도 궤를 같이 한다고 느꼈다. 작화 느낌이나 색감이나 외적인 것도 거의 유사하고. 그런 점에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기본 설정이 아주 독특해서 그걸 어떻게 조화시킬지, 궁금해졌다.

남십자섬 외부에서 온 타쿠토는 처음부터 뭔가를 알고 이 섬으로 들어온 듯 하고, 제로 시간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이버디를 이용해 뭔가를 하려고 봉인을 깨고, 싸우는 기라성 십자단이라든가, 그 봉인의 무녀 중의 하나인 와코나 와코의 약혼자 스가타에 학교에서 학생들로 생활하지만 실상은 기라성 십자단의 일원인 누구누구, 들이라든가. 센스가 독특해서 헐, 스러운 것 빼고는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는 바도 많다.

BONES와 이가라시 감독 다우면서도 새로운.
설정, 세계관, 캐릭터가 특이해서 오히려 불안할지도 모르는 스토리 전개.
잘만 하면 본 작품 내에서처럼 새로운 페이즈로 이끌지도 모르겠다.

1, 2화에 그렇게 은하 미소년이라며 변신(!!)을 하고, 자연스럽게 싸우는 타쿠토가 참.. 미소녀 변신물이 보여서 기시감 쩔었다. 하하하.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해 내는 미야노도 다워서 재미있었고.

그나저나 타쿠토 cv. 미야노 마모루(더블오 - 세츠나) VS 스가타 cv. 후쿠야마 쥰(코드기어스 - 루루슈). 큭큭. 이거 뭐, 토5/일6의 메카물 주인공 대결이잖아.

토마츠 하루카가 부른 '모노크롬'이 꽤 마음에 들더라.

by 찬물月の夢 | 2010/11/28 23:1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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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Y_Ozu at 2010/11/28 23:25
미소녀 변신물의 컨셉을 남캐에게 이식한 케이스가 예전에도 있긴 있었죠. [초자 라이딘]이나 [용자지령 다그온]같은 수퍼전대풍 애니의 변신씬은 지금 봐도 노출도가 상당하져.(거슬러올라가면 [요로이덴 사무라이트루퍼즈]도 있고...)
Commented by Hineo at 2010/11/29 00:00
근데 솔직히 이가라시 타쿠야 감독 단독이라면 이 애니 이 정도의 퀄리티는 안 나왔을 겁니다. 다른 스탭들에게 다른 부분을 맡겨두고(특히 메카닉 신. 요건 아무리봐도 이가라시 감독 혼자서 만든게 아님) 이가라시 감독 본인은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 덕이 크지 않았나 싶네요.(특히 5화의 경우엔 진짜 오란고교의 향수가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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