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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는 메리 10화

카와나미의 몽마가 밝혀졌는데, 레스티온이라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듯. 그러면서도 얼마 전부터 꾸준히 언급이 있었던 에르크레스도 이번에 제대로 등장시켰고, 레스티온의 목적이 쥬카이라는 게 드러났으니, 역시나 예상대로 이번 애니는 뭐가 어떻게 됬든 오리지널 사이드로 쥬카이 미스톨틴 - 레스티온/카와나미 - 이사나 관련 메리/유메지의 이야기로 결말을 지을 듯. 렌즈보로가 에르크레스와 만나서 메리, 엔기에 대한 정보도 전해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내버려두라는 걸 보면.. 에르크레스 메인의 스토리는 확실히 다음 애니화로 미루겠다는 의도가 전해진다. 2기, 하긴 할 것 같은데?!

1쿨이라 화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나를 노리는 쥬카이에 대한 정보를 뿌리고, 이번 화에서는 그런 이사나를 지키기 위해 결심을 하는 유메지와 오늘 정말 즐겁게 멋진 그림을 그린 이사나에게 혹시나 마지막일지도 모를 그림에 대한 꿈을 지켜주려 하루라는 유예의 시간을 만드는 유메지와 쥬카이가 이사나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유메지에게 전하는 카와나미와 카와나미가 어째서 레스티온의 그릇이 되었는지 등. 차근차근 해야 할 이야기를 충실히 해 준 화였다.

극 초반의 정보도 계속 숨기고, 좀 느슨한 듯 지루하게 진행되던 걸 믿을 수가 없는 최근 진행. 오리지널이기는 해도 원작과의 연결점을 만들어내면서, 무리하지 않고 하나의 사건/하나의 이야기/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해서 밀도있게 이야기를 끌고가고 있는 후반 진행이라 꽤 마음에 든다. 이번 화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인 이사나를 지키지 못해 이사나가 꿈을 잃을지도 모른다며 괴로워하는 유메지와 지금까지는 허무하고 고독하게 살았지만 먼저 다정하게 다가와 준 이사나만큼은 지키고 싶어하는 카와나미를 잘 묘사했던 게 특히 보기가 좋았다.

그나저나.. 쥬카이의 그릇인 이이지마 선생이 특히 그런가, 엄청나게 먹는게, 그릇이라서 그런 걸려나.

레스티온 cv. 쿠로다 타카야.
BL 등에서는 레알 무서운, 진짜 야쿠자같은 완전 공포 목소리의 쿠로다상인데, 애니에서는 은근 간지 캐릭터를 많이 맡으시는 것 같다. 사실 애니에서 그렇게 많이 볼 수 있는 분은 아니라서 무지 반가웠다. 후후.

by 찬물月の夢 | 2011/03/13 22:5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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