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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미 생활 등등

1. 세이유 티켓 왔다.
5회 - 토리우미 코스케 & 스와베 쥰이치 이벤트!!!

나랑 같이 가는 m님이랑 티케팅부터 티켓 수령까지 얼마나 마음 졸이고, 노심초사하면서 애썼는지.. 엉엉. 원래 지난 금요일에 올 거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어제 무사히, 받았다. 받고 급 두근두근. 흑흑. 오빠 보러간다, 베사마 만난다, 페로맨이랑 같은 공간에 있는 거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어렵게 어렵게 거쳐온 거라 더 뿌듯하고, 기쁘고, 기대되고 좋다.

.... 그러나 세이유는 일을 그따위로 하는 거 아님..... -_-

2. 마스터 셰프 코리아/코미디 빅리그 시즌3/신의 퀴즈 3,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

마셰코는.. 정말, 케이블에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 전무후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 생각한다. 노래 중심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진짜 취향 아니라서 K팝스타만 쪼금 본 게 전부지만, 그래도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디자인, 모델 같은 쪽은 다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마셰코는 진짜 갑. 프로그램 자체도 잘 만들었고, 기획도 좋고, 매 미션/탈락 미션도 잔인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잘 구성했고, 심사위원들도 정말 세분다 멋지고 설득력있는 심사를 보여주고 인간적이고 매력적이고, 출연자들도 가면갈수록 매력적이어서.. 한명한명 다 아깝고 귀하다. 아름이 많이 응원했는데, 떨어져서.. ㅠㅠ. 배동걸씨도 속상. ㅠㅠ. 배동걸씨 떨어지던 맛테스트 미션은 정말이지... 아....... 거기다 본프로그램만 하는 게 아니라 '100일간의 이야기'라는 사이드 프로그램도 같이 만들어서 도전자들의 일상과 교감, 배우는 모습, 속살까지 보여주니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코빅.. 옹달과 강유미/안영미의 추락. 전시즌의 하위권의 도발, 안정적인 아3인, 개파르타, 졸탄. 그리고 아주 많이 아끼고 귀여워하는 우리 개깐죽의 박규선!!! 이미 나한테 시즌3은 개깐죽이 얼마나 잘 하는가, 개깐죽에 대한 관객 반응이 얼마나 좋은가, 이번 주에는 개깐죽이 몇위를 했는가, 박규선이 어떤 재미난 재능을 보여줬는가가 가장 중요하게 되어버렸다. 최근들어 개깐죽 첨에 나올 때 잠깐 춤추고 그럴 때 관객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내가 다 뿌듯해지더라. 다들 귀여워하는 거 같아서 기쁘다. 꺅-

신의 퀴즈3은.. 1, 2와 다른.. 그냥 평범한 수사물이 된 느낌. 싫진 않지만, 이러면 이게 신의 퀴즈인지, 같은 OCN 오리지널 수사물 라인과 차별화가 뭔가 싶다. 신의 퀴즈는 신의 퀴즈만의 오리지널리티, 희귀병과 한진우의 정체성, 한진우를 둘러싼 음모, 시즌1의 그 인물과 또 시즌2에서의 그 일까지... 그런 독특한 아우라가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 시즌2에서 얼추 해결이 된 거잖아. 물론 신의 퀴즈를 좋아하니까, 한진우/류덕환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수사물 정말 취향이고 좋아하니까 이렇게 나와준 것만으로도 기쁘고 반갑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신의 퀴즈의 색깔은 유지해줬으면 했다. 매화 사건들은 정말 재미있고, 한선생도 귀엽고, 한선생이랑 콤비먹은 안내상씨와의 만담도 즐겁지만.. 그러면서도 조금은 불편하다. 신의 퀴즈가 신의 퀴즈가 아닌 거 같아서..

3. 신화방송 - 김동완/이민우/전진

(모님 포스팅에 댓글로도 썼지만(웃음))
뎅오빠는 정말정말 매회 미모 폭발, 말도 잘하고, 진행도 잘하고, 가장 재미없는 순간에도 뭔가 잘 살려서 재미를 뽑아내고.. 이뻐 죽겠어여. 뎅오빠는 뭘 먹고 뭘 보고 뭘 어떻게 살길래 시간을 거슬러가는 미모에 재치에 위트에 성격이냐고. ㅠㅠ.

민우 오빠는, 예전엔 사실 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였는데, 요즘 신화방송 보면 많이 유해진 것 같고, 공동 대표해서 그런지 몰라도 멤버들 깨알같이 챙기면서 책임감있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다른 멤버들 뭐 할 때마다 누구야누구야 이름 불려주면서 살뜰하게 챙기면서 웃는 민우 오빠.

지니 오빠도... 요즘 다시 밝아지고, 유쾌해지고, 열심이고, 순수하게 노력하는 게 참 좋아보인다. 지금까지 지니 오빠가 내 눈에 들어온 적이 있던가. 처음임. 보고 있으면 참 착하고, 따뜻하고, 순수하고, 여린 사람이구나 싶어서 자꾸만 눈이 간다.

그리고... 엠티의 신은 갑이로군요. 큭큭.

4. 페이트 제로 1-2 完 짧게 감상

.... 자기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지나치게 불친절했던 제작사.
.... 매번 자기 하고 싶은 음악만 하면서 변화도 없이 안주하는 카지우라 유키.

호구왕이 다 뭐야, 진히로인은 웨이버지. 탕탕.

더이상 말하고 싶지가 않음. 뭐이래. 아놔.

제작사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카지우라 유키와는 안녕할 생각임. 이걸로 끗. Kalafina 애니 타이업 쪽만 챙길 생각. 너무 실망이 커서 내가 그동안 애정을 줬던 시간마저 아깝다. 안녕, 카지우라 유키. ... 뭐, 내가 이런다고 해도 애니계에 카지우라 수요는 여전히 있을테고, 또 카지우라는 또 늘 그랬던 것처럼 변화 따위, 새로운 시도 따위, 최소한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작품을 살릴려는 노력 따위 하지 않고, 그냥 관성처럼 기존의 본인 음악만 자기 복제해대면서 자기 만족 할테지. 그게 더 화가 난다.

5. 요즘 가장 재미있고, 기대되는 작품은..
에우레카 세븐 AO도 아니고, 페제도 아니고, 아쿠에리온도 아니고, 바로 '요르문간드'임.

얼핏 듣기로 분할 시즌이라고 하던가? 아니면 쭉 하는 건가?
어느 쪽이건 원작도 완결 났다고 하니 무사히 원작 잘 살리면서 끝까지 애니화해줬으면 좋겠다.

처음엔 좀 느슨하고, 기묘한 감각같은 것들이 약간 애매하지만, 성우진 괜찮고, 무엇보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작품의 맛을 끌어올려주는 이와사키 타쿠상의 음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찬찬히 봐야지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좋다. 코코가 흥미롭고, 요나가 사랑스러우면서 안타깝고, 다른 멤버들도 다들 매력적이고, 협상을 하면서 하나하나 세계를 여는 열쇠의 형태가 드러나는 것 같아서 좋고. 그렇다.

6. 아니야 언니!!

올해 단행본 4권 낸다고요?!
4번째 단행본은 BL이라구요?!

꺅-!!! 이게 무슨 기쁜 소리!!

그나저나 올해 나온 단행본이.. テンペスト[2](3/17), 夢喰い王子の憂鬱[1](6/14) 인데, 4번째라는 BL 단행본 나오기 전에 무슨 단행본이 나온다는 거지? BL이 아니니 노멀물일텐데, 뭐지뭐지뭐지. 내가 모르는 연재물이 있었어요, 언니? 궁금하다.. 올해 4권이면 하반기에 2권, 조만간 소식 뜨겠지, 계속 체크해야겠다. 그리고 BL은 단편집이 아니라면 OPERA에서 연재하는 ミクとネオ 일 가능성이 높을 듯. 아잉, 너므 좋다. ㅠㅠ.

7. 7월 애니 신작들은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하쿠오우키 신작 말곤 모르겠음. ....;;;;
신작들 뜨고 1화 감상들 쫌 보고 챙겨야겠다. 여름 시즌은 아무래도 이렇다.

by 찬물月の夢 | 2012/06/26 23:09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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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neo at 2012/06/26 23:58
3. 마셰코의 경우에는 이전에 미국쪽 프로그램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미션 중 하나가 맛 테스트 미션이어서 딱 느낌이 오더군요. '분명 어려운거 모험했다가 제 실력 못 발휘하고 떨어지는 사람 하나 있을거다'라고.

...근데 줄줄이 그럴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놈의 파(...)

저도 마셰코를 재밌게 보고 있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은 한식을 너무 '과제'의 측면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강했다는 점. 특히 저번주의 길거리 음식 미션이... 분명 정줄을 놓아야 하는 미션이긴 한데 정줄을 놓을 수가 없다는 미션이란게 참 애매합니다(-_-;;;)

4.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그러한 카지우라 유키 음악에 대해 '이거 분위기 살리고 좋은 음악이잖아요'라고 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Fate/Zero의 경우엔 오히려 NON-BGM인 장면이 훨씬 더 분위기를 잘 살릴 정도로 음악 선택이 '형편없었죠.'

개인적으로 Fate/Zero 애니의 최대 소득은 '이 애니 아무래도 30분 TVA로 가지곤 안되겠음'을 깨달았다는 것 같습니다. ...이 애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작진을 갈아 엎어야해(...)

5. 앞의 박규(...)를 날리고 싶은 카지우라 유키와는 다르게 요르문간드의 이와사키 타쿠 음악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초반에 자신의 색을 '완벽히' 지운 덕분에 오히려 자신을 '대놓고 드러낸' 후반부가 굉장히 눈에 띄더군요. 심기일전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작 애니 본편은 한동안 나사빠지다가 '이제서야' 슬슬 판을 만드는 느낌입니다만. 코코도 그렇고요.(전 11화 '이전'의 코코보다 11화부터의 코코, 그 중에서도 발메와 '처음 만났을 때'의 코코가 더 맘에 듭니다. 얘가 고토 키이치같은 '나사빠짐'이라면 좀 나았을텐데...)

요르문간드는 분할 2쿨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성상으로 보더라도 딱 분할 2쿨하기 좋은 상황이더군요.(몇 시간 뒤의 12화 방영하면 바로 '빠질 수 있도록' 구성상에서 편의를 꽤 줬더군요)

7. 기대할 작품이 은근히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론

TARI TARI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나츠유키 랑데뷰
DOG DAYS`(...칠거지악은 믿을 수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발전한 모습이 있었으니 인정)
소드 아트 온라인
오다 노부나의 야망

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언급하신 하쿠오우키 여명록(프리퀄이라는군요) 추가. 하지만 이번 7월 신작에 있어서 최대 소식은... 바로

무려 3년 반만에 돌아온 모야시몽 2기!(정식제목은 모야시몽 리턴즈) OP에 ClariS가 배정되는 등 이번에도 정신 아득하게 만드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중입니다. 균만 귀여우면 되요. 예.(...)

P. S : PIFAN에는 BLOOD-C 극장판이 상영되는데, 4년(!)만에 나오는 도서관 전쟁 극장판은 언제 국내에 개봉될까요(OTL)
Commented by 화호 at 2012/06/27 17:33
개인적으로 카지우라 유키의 음악은 취향에 맞아서 좋아하는데, 이제 그냥 그 사람 음악을 듣거나 각 애니당 하나씩 가장 좋아했던 곡들 뽑아서 릴레이로 들어보면 정말 다 그게 그거입니다=_= 이렇게까지 되는것도 좀 놀라워요. '약간의 에스닉한 곡조와 조어 합창, 업템포로 주는 질주감', 발라드 곡조는 너무 다 똑같아서 말도 안나올 지경입니다. 이제 슬슬 이 언니도 까일때가 되었는데;;; 최근 작품들이 연달아 화제에 오르는 바람에 한동안은 안까일 것 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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