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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모아 잡담

1. 균형감각 있는 사람이 되자. 요고요고 그래도 오래 고생하면서 얻은 깨달음. 좌우명으로 할까부다.

2. 오늘의 BGM은 함순이들 일렉트릭 쇼크. 갠적으로 함순이들 곡 중에 가장 취향.
곡 자체도 좋고, 헤어에서부터 메컵, 스타일까지 죄다 최고로 이뻐♡. 누군 뭐라뭐라 또 그러던데, 함수니들의 컨셉에 불만 많으신 것 같더라만, 그냥 신경을 끄세요. 함수니들 말고도 들을 곡은 많으니까. 아님 말구, 누가 뭐래. 그냥 까지만 마시라.

3. ... 그리고 이어, 오늘 밤샘의 동반자는 한스 짐머님 + 본 시리즈 존 파웰.

4. ↑ 토요일마다 밤샘에 가깝게 몰아붙이고 있다. 힘들긴 해도, 해야 하는 거니까. 그리 버겁진 않어.

5. SNL 코리아 시즌3이 시작했다는데, 누구 땜시... -_- 고경표랑 김슬기 고정 크루 안 빠져서 와우, 했는데, 내가 정말 요즘 젊은 배우들 중에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두 사람이란 말이다. 우리 슬기가 눈을 부라리며 걸쭉한 욕을 쏟아낼때의 쫄깃쫄깃한 감정이란!!! 아악. 난 누구 땜시. 아놔.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난 그 사람이 싫어효. ㅠㅠ. 게다가 담주엔 응칠이 배우들 나온대. 흑흑흑. 본방은 안 봤지만, 아... 눈에 빤하다, 누구누구.

6. 에우레카 세븐 AO.... 난 저 세계가 마음에 안 들기도 하지만, 이제 깨달은게, 난 저 아이들을 사랑할 수가 없구나. 저 아이들이 아무리 고생을 하고, 고민을 해도 사랑이 일지가 않아.

이 취미 오래 가지고 있으면서, 특히나 요즘 우로빠들을 마구마구 사랑하면서, 뭐든 취미 생활이라면 '사랑'이 기본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어. 난 바부. ㅠㅠ. 그걸 이제야 알다니. 난 그냥 재밌어서 하는 게 취미 생활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이런 부분에서도 사랑이란 걸 몰랐던 난 밥팅이. 재미도, 마음이 가는 것도, 계속 눈여겨보며 응응 끄덕끄덕, 하게 되는 것도 사랑이 기본. 나를 바꾼 책에서 그리 말했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사랑만이 정답이라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 할 수 있던 거라고, 사랑이 기적을 만드는 거라고. 아아... 털썩, 알겠습니다, 그렇군요. 실천하겠습니다. ㅠㅠ.

암튼, AO의 아이들은 못 사랑하겠어. 아직도 엄마엄마, 아빠 땜에, 누구 땜에 어쩌구... 성장하지 못하고 의존만 하며, 누구 탓만 하면서 스스로 바로 코 앞의 미래도 바라볼 줄 모르는 아이들. 아이들의 엄마로 성장하며 렌턴과 만나 사랑을 하며 어른이 된 에우레카가, 찌질했지만 에우레카만을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살았던 렌턴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는지, 눈이 부셨었는지, 지금도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걸. 너흰 내게 그 멋진 감정을 줄 수 없는 아이들이구나, 너희들부터가 누굴 사랑하질 않는데, 치열하게 사랑하며 교감하며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질 않는데. 극명하게도 느껴지는 차이.
아오도, 나루도, 트루스도, 파이드 파이퍼의 두 소녀들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미안하지만. 그래서 너희들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아이들이 될 것 같아. 안타깝지만.

7. 내가 '그 생각'을 항상 머리의 10% 정도 꼭 채워놓고, 잊을만 하면 꺼내서 들여다보고 바닥 파고, 싸우고, 승질 부리고 해 봐서... 내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면, 꼭.. 꼬옥꼭 안아 주고 싶다. 너 그럼 혼난다고, 마즐레 바부야, 이러면서. 넌 안 그래도 되는 사람이야. 그건 나나 하는 거지, 너가 해서 뭐 득된다고, 힘들어, 하지마.
모르는 게 아니니까, 아니 정말 잘 아는 감정이고, 초딩이 저학년때부터 지금까지도 아마 내가 선택을 할 그 순간까지도 계속 안고 갈 문제니까... 그건 나로도 족한 거 아닌가 싶다. 그래서 관대해진다. 주변 사람들의 상처에 대해, 고통에 대해, 이도저도 못해서 바둥바둥하며 아파하는 것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응, 충분히 괜찮아, 걱정하지 마, 받아들이게 된다.

8. 내가 본 것만, 그 분이 직접 말하고 보여주신 것만 믿으면 된다.
지난 1년 어땠는데, 지난 1년 그 분이 말하지 않은 거, 그 분이 표현하지 않은 거, 그 분이 하지도 않은 거, 그 분이 고려도 안 한 거... 그랬는데, 저들이 어떻게 그 분을 흔들고 휘두르며 지들 멋대로, 지들 입맛대로 괴롭혀왔는지, 그 고통스러웠던, 그래서 치열했던 시간, 얼마나 잘 아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또 흔들릴까봐? 또 휘둘릴까봐? 또 불안할까봐? 아니, 그럴 일 없어.

그 시간 동안 확인한 건, 그 분의 말만이, 그 분이 보여주신 행동만이, 그 분이 우리에게 보여준 눈빛만이 진실이라는 거. 그거 말곤 믿을 필요도, 볼 필요도,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거. 그걸 확인했을 뿐이거든. 누구 관계자, 누구 방송 어쩌구, 누구 피디 어쩌구, 누구 측근 어쩌구. 그게 누군데? 실명 말해봐? 기자 누군데? 피디 누군데? 실제로 이름 나오는 관계자는 SBS 예능국장이랑 SBS 예능 피디들 밖에 없던데? K 걔네 쳐죽일 놈들이나, 언론이라고 말도 할 수 없는 기레기 똥통들 하는 말, 그게 말이니 똥이니. 그거 구분 못 하는 순진한 시절은 갔어. 그 시간이 확실하게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줬어. 우린 니네가 그렇게 괴롭히는 동안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지고, 확고해졌거든. 흔들릴 일 없게 니들이 우리 쉬지도 못하게 폭우처럼 때려댔잖아. 그러니 또 어떤 일이 생긴다 해도, 이젠 코웃음만 나온다고.

9. .... 오늘은 교뎅의 날이로구나. +_+b 오빠가 최고여요.
혜성 오빠는 정말 다정돋는 상남자인데, 내가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난 그냥 섬세하지만 멋진 오빠라고만 알아써여. 흑. 신방은 오빠들의 무한 매력을 보는 데에는 레알 최고... 그러나 편집은 왜 그따구냐. 솔직히 신방 보는 사람들, 팬 아닌 머글들도 많은데, 그 머글들이 바부니? 이미 무도, 1박(전성기 한정 = 신입 피디 + 신피디 + 옥피디 CP 당시를 말함)으로 알만한 거 다 아는 사람들인데, 저렇게 대충, 긴장감없게 편집하면 어쩌냐. 아놔 쌍쌍바. 우와, 오빠들끼리 심리싸움 하고, 꽁냥꽁냥, 사랑이 넘쳐요는 씹덕 터졌지만, 긴장감은 바닥이었음. 중후반부턴 지루해서 화날 뻔 했다. 나 오늘 밤 샐껀데, 벌써 잠 오게 할래? 매우 쳐맞아라 이것드라.

암튼... 레알 다정돋는 셩오빠. 엉엉엉엉엉. 제가 혼나야겠어요, 오빠... 진짜 다정다감 상냥한 남친상이다. 흐규. ㅠㅠ. 평소때도 그런걸까. 방송에 완전 녹아드네, 우리 동완이동완이 동완아 우쭈쭈. 엉엉. 사랑합니더. 교오라버니.

.... 우동만 왜 없.는.번.호. 인 거냐고......
셩오빠도 크노빠도 그냥 바로 연락되던데? 이건 뭐.

우동수니를 들었다놨다하는 오빠얌의 밀당.


결론 : 알콩달콩 사랑이 피어나는 충동교는 훈훈했답니다. 꺄-**

10.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자. 힘내라 나님.
요즘 웃기고 슬픈, 웃픈 일상인데... 흐어어어엉. 오빠들이 있잖니, 그 분이 돌아오시잖니, 지치지만 말자.

... 그리고 부족하지만 포기하지만 말고 계속 시도해보는 글쟁이가 되어 봅시다. 부... 부족하지만.

by 찬물月の夢 | 2012/09/09 01:27 | 영양가없는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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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neo at 2012/09/09 08:31
6. 그러므로 어른이 된 렌턴이 손수 염장을 보여주면 됩니다(응!?)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12/09/10 21:55
그러게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쫌 변할려나요. 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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