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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riginal 크리스마스 콘서트 후기

일단 너무 좋았다는 거.
오빠는 쿨워터 + 퍼피봉 조합으로 민우 오빠 최고 매력인 두 가지를 멋지게 소화해냈고, 이뻤고, 근사했고, 멋졌고, 섹쉬했고, 귀여웠고, 사랑스러웠고, 다정했고, 따뜻했고, 열정적이었고, 감동적이었고... 끙끙. 어떻게 해서든 표를 구해서 갔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다.

콘서트는 3년 만에 돌아온 거랬고, 올해는 신화/신화방송 말고는 M으로 활동하질 않아서 미안했는데, 클쓰마스엔 공연으로 팬들하고 만나고 싶어 기획한 거라고. 내년 3월엔 신화 15주년 콘, 동완이(! 라고 했음) 드라마 끝나면 앨범, 하반기엔 M 10주년 맞이 앨범도 낸다고. 올해도 물론 좋았지만, 내년 2013년도 풍성할 신화와 M 활동이 될 거 같아 기쁘다. 히히.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나는 굿즈 욕심은 별로 없는 사람이라(예전엔 다 쓸어모으듯 했는데, 지나니까 그냥 좀 짐만 되고.. DVD, 책, 앨범 같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소장가치 있는 물건만 챙기려 노력하는 편) 포기했고, 자주 가는 홈피 등을 통해 아는 분들을 두루두루 해서 나 포함 5명이 만나서 2시 전후부터 5시 반까지 신화 토크로 폭 to the 발(히히) 하다가 손에 손을 잡고 공연장으로 고고!! 역시 같은 대상을 좋아하는 수니들끼리의 토크는 절거워요~* 카톡으로도 재미나게 놀고 있다. 꺄르륵.


처음엔 미노미네이션 + 스텀프 + 엠스타일로 시작했고, 의상도 화려하늬 근사하고 좋았다. 멘트하고, 신브리도 나와서 공연 즐기는 법 알려주셨당. +_+ 다음은 오빠 의상 갈아입기 위한 영상 타임. 감성이 터졌는데, 엠오빠는 귀엽고 예뻤고.

다음이 7시 5분, 남자를 믿지마, 스윗걸, 윙크쇼, 였는데, 뮤지컬 형식으로 스토리 라인 있게끔 한 거라고 하셨다. 아이디어도 좋고, 의상도 이쁘고... 엉엉. 붉은 계열 수트 - 위아래 흰색 정장에 크리스마스 곡들 불렀고, 눈도 내렸고, 머리엔 클쓰마스용 머리띠에 빨간 루돌프 코도 달아서 이뻐 죽는 줄 알았엉. 엉엉. 아... 흰색 + 빨간색 + 은회색 머리 = 이민우의 최고!!!!!! 그리구, 이 머리를 하고, 춤은 살랑살랑 추면서 눈은 살짝 감은 듯 한 채로 눈웃음을 치는데... 윙크쇼... 환장!!!!!!!!!!!!! 크리스마스 곡들도 달콤하구, 목소리 감미로워서 녹는 줄 알았어. 흑.

댄서님이 들고 있던 실크 소재 붉은 의상으로 무대서 갈아입는데!!!! 오빠 배가.... 운동한 티가 나는 탄탄한 복근!!! 끄악- 더 보여주지 오빠. 힝힝. 준비 정말 많이 하셨어요. 선물로는 진이 오빠가 상자에서 뿅- 하고 나타나서 흐어어어억. 오늘은 릭/셩/디 왔다는데.... 질투... 나지만 그래도 우린 징이 오빠가 라스에서 한 걸 봤다규. 힛. 둘이 포옹도 찐하게 하구, 쓰담도 하구. 이뻤다.

다른 곡들도 다 훌륭했던 만큼, 강남 스타일을 오빤 엠스타일 + 섹쉬백을 합친 건 정말 대박. 소방차 노래도 오빠답게 잘 소화해내서 신났구. 중간 영상 클쓰마스 노는 방법은 애기 민우, 10년 뒤를 얘기하는 오빠는 눈물나게 진심. 이 오빠는 정말 그럴 거 같아. 단 한명이라도 기억하는 팬이 있다면 분명 약속 지킬 민우 오빠. 당신이 진정 다정의 갑이예요. ㅠㅠ.


도입때 쎈 노래, 중간에 뮤지컬 스타일로 비슷한 스토리의 중간 계열 곡, 클쓰마스 노래, 발라드 계열 + 적당히 신나는 쪽, 마지막은 쇼다운이랑 범프!!! 꺅-! 오빠 헤드뱅잉 하는데 죽는 줄 알았어. 중간엔 좀 부드럽게 가다가 끝날 무렵에 완전 폭발!! 완전 펄펄 날아서, 오히려 보는 내가 걱정이 될 정도더라. 그런데도 하나도 안 흔들리고, MR 아닌 밴드 세션으로 오빠 곡들 완벽하게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보여준 것도 근사하고 고맙고 멋졌고. 그렇게 춤 추면서 그 많은 곡들 다 소화해내면서 흔들림없이 완전체의 라이브를 보여 준 것. 그래, 이게 바로 엠이야, 이게 바로 이민우야, 이게 바로 우리의 굠동이 미누라구!!! 자랑하고 싶었다. 불안하지 않은, 아니 그럴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어느 순간 부턴 너무 잘 해서 어어? 할 정도로 대단했던 이민우. 옷들도 다채롭게 구성해서 여섯번 정도인가, 곡들에 어울리게 갈아입고, 무대 장치도 좋았고, 연출도, 영상들도 진짜진짜 다 훌륭했다. 사실 그렇지만, 오빠얌도 들마 들어가기 전에 팬미팅 오빠가 하자고 해서 한 거고, 민우 오빠도 올해 팬들을 위한 선물로 조금 급하게 준비를 한 공연이지만 정말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서 뿌듯하고, 감동이었다. 이런 사람을 좋아해서 행복해용. ㅠㅠ.


순수 공연만 3시간 조금 넘고, 앵콜도 40분 정도 한 에너지의 엠오빠였다.
앵콜엔 예쁜 M 티셔츠를 이쁘게 입고 모자도 쓰규.. 4곡 부른데다 중간에 깨알같이 밴드 분들 소개, 댄서 분들 소개하며 춤 보여줬고, 민우 오빠도 단독 춤.... 햐.... 섹시함의 절정체. 코피 터지는 줄. ㅠㅠ. 이장님 생일도 축하하구, 다정다감하고. 마지막은 멋진 인생으로 마무리. 오빤 정말 멋지다. 중간 중간 멘트들도 상냥해서 녹아내렸고, 2분 만에 매진된 얘기 몇 번 하면서 행복해하는데 내가 다 기뻤음. 신화는 민우 오빠도 그렇고 다른 오빠도 그렇지만, 항상 고맙다고 그러면서, 팬들이나 주변의 감사한 것들에 대해 항상 생각하며 잊지 않는 거, 겸손한 거, 그러면서 열정적이고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 거, 진짜... 예정 없이 팬밋, 콘썰 기획한 오빠얌이나 엠오빠 보면 그 마음을 알 수 있다. 고마워 민우 오빠. 아, 사랑스러워. 마음이 충만해서 넘 행복했다.


이번 콘서트 DVD 나오면 꼭 살거야, 두번 살거야. 공연 갔지만 또 보고 싶으니까.

들어가기 전에 민우 오빠가 커피 티백도 모두에게 선물로 쐈고, 헤어도 선물이나 다름없이 준비한 거고, 짧았지만 정말 완벽하게 준비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고, 오빠의 마음이 느껴졌고... 그래서 고맙고 행복했어. 사랑해 민우 오빠.

내년 10주년 넘 기대되, 신화 15주년도 기대되.
조금 뒤늦었지만 그래도 오빠들 팬이 되서 정말 다행이야. 사랑해요!!!

by 찬물月の夢 | 2012/12/24 23:26 | 딴짓의 결과물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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