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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두 메카 - 취성, 혁명기 - 에 대해 짧게

메카라고 좋아했는데, 둘다 묘하게 내 취향에서 벗어나;;

1. 취성.. 은 스토리가 내게는 지루하게 느껴지는 종류라서 일단 3화까지 보고 미뤄두고 있고.

2. 혁명기는 병맛에 오글거림 선사. ㅠㅠ. 그건 5화가 최고.. 악.
6화까지 봐서 할말은 이쪽이 더 많음. 음악은 좋다. TM X 나나의 콜라보 OP도 좋고, ED인 angela 곡도 첨엔 좀 으응? 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적임. 메카는 화려하긴 한데, 내가 보기엔 안 이뻐. ㅠㅠ 나는 날렵하고, 인간형 계통에 무기나 기술도 정석적인 걸 좋아해서.. 저런 판타지적인 건 쫌. 그러니까 건담 시리즈, 풀메탈의 M9, 아바레스트, 파프너의 마크 시리즈 쪽을 더 좋아한다고.. 흑. 그리고 여자애들 성격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듬. 특히 쇼코.. 민폐녀잖아 저건. 오글거림의 극강 캐릭이라는 것도 별로고.

.... 그나마 6화 되서 볼 만은 했는데.. 계속 이렇게 오글거림 언제 리타이어 할지 모르겠음.


취성은 조금 더 봐야 알겠고.

쨌든 진격하고 초전자포는 확실하게 볼 거고, 취성/혁명기는 애매...;;;;

by 찬물月の夢 | 2013/05/17 22:49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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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renadier at 2013/05/17 23:26
그럼 마제스틱 프린스는 어떤가요? 본 분들 말로는 정통파 메카물이라고 하는데
Commented by Hineo at 2013/05/18 00:01
취성의 가르강티아 : 개인적으로는 토미노 영감님의 걸작인 ∀건담이나 오버맨 킹게이너를 한 번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스탠스는 ∀건담쪽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드네요.(다만 '건담'의 이름은 이은 ∀건담보단 덜 메카닉적인 느낌이 듭니다)

바꿔 말하자면, ...현재까지 로봇물의 느낌으로 보시기엔 좀 안 맞을듯한 애니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로봇물이라 하면 '로봇이 나와서 적과 싸우며 그 가운데 전체적인 전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이야기'이지만 앞의 두 애니는 '로봇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이 애니는 그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극단적으로 로봇이 현재 상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애니라는게 포인트. 심하게 얘기하자면 말만 로봇물이지 실제로는 로봇물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일반적인 로봇물과는 방향을 달리하고(로봇물이라기보단 SF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관 구축' 면에서 다른 애니와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다만 퀄리티와 별개로 '로봇물로서 어떤가?'라고 묻는다면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혁명기 발브레이브 :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다음 분기에 나오는 판타지스타 돌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를 맡으셨다지요? 막장 드라마를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드 기아스가 작품 자체의 퀄리티는 안 좋아도(특히 R2가) 이슈 메이커로서는 근래 보기 힘들 정도로 탁월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 애니는 길티 크라운에 이은 '양산형 코드 기아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직 최근화(6화)까지 보지 못했지만 그 점에서 애매한 부분은 엘 엘프말고 '화제 거리'로 만들 수 있는게 대체 뭔가...라는 점입니다. 일단 '올해의 개그 애니메이션'이란 칭호를 받은걸 보면 아직은 희망이 있는 것 같은데...

이슈 메이커로서가 아닌 작품 '자체'의 매력으로 보자면... 이런 류의 애니에서 가장 필요한 '치열함'이 없습니다. 도르시아와 아루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보여지지 않고, 사키모리 학원의 독립도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개그 애니메이션이란 굴욕(?)을 받는 것이겠죠.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이 애니는 진짜 타니구치 고로가 필요한 애니같습니다.

P. S : 아, 그러고보니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를 체크하지 않으셨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애니야말로 '히라이 히사시의 성공적인 개그 애니메이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7화부터 시작하는 2부부턴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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