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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관련 근황

1. 마마마 극장판 예매.
진짜 뒤늦게 알아서.. 자리도 안 좋고, 날짜도 다음 주지만 그래도 티켓은 구했다.
뭐 어쨌든 볼 수 있으니까 다행.

근데 난 왜 이렇게 정보가 늦었던가. 흑흑.

2. 진격의 거인 OST/OP
둘다 전곡 다 좋아서 완전.. 흐어어어어엉. 미치겠다. 끙끙.
요새 계속 달고 살고 있다.

다만 한가지 OP에 대해 말하자면 뒤에 깔리는 사운드가 너무 큰 느낌이.. 흠, 흘려들으면 가사가 좀 묻힘. ㅠㅠ.

3. Free

아직 1화만 봤는데, 쿄애니가 만드는 여성향물이란 이런 거구나! 오오.
몇 년을 그렇게 소리를 질러댔는데, 그것도 오리지널! 수영! 헐벗은 남정네들! 뭔가 일상물! 감각적! 이라 좋다. 흑흑.

쿄애니의 장점이 잘 묻어나면서도 여성향적인 어떤 지향점을 잃지 않는다는 게 대단하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선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존재하는 여성향 원작들보단 오리지널이 어울리는 것 같다 싶었다.

by 찬물月の夢 | 2013/07/17 22:52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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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neo at 2013/07/17 23:35
1. 마마마 극장판은 이미 봐서 신편 감상회와 연결이 있지 않은 이상(처음 마마마 극장판 국내 상영 발표가 떴을 때에는 예매 횟수가 많은 순대로 신편 감상회에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안 볼 생각입니다. 이번주하고 다음주에 볼 영화가 좀 많아서(...)

2. 진격의 거인 OP '싱글 트랙'인 자유를 향한 진격이 좀 골 때리는 점.

싱글 1번 트랙인 홍련의 화살이 '1기 OP,'
싱글 2번 트랙인 자유의 날개가 '2기 OP,'
그리고 싱글 3번 트랙인 만약 이 벽 안을 한 채의 집이라고 한다면이 있는데 이 3번 트랙 마지막 부분이 싱글 1번 트랙 홍련의 화살의 '인트로'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그래서 자유를 향한 진격은 만약 이 벽 안을 한 채의 집이라고 한다면 -> 홍련의 화살 -> 자유의 날개로 이어지는 하나의 '커다란 곡'으로 구성됩니다. 중2병 폭발(...)인 홍련의 화살을 생각해보면 좀 뒷통수맞은 구성.

근데 Revo는 인터뷰에서 원작가하고 협의해서 저런 중2병 곡을 만들었다고 하는데...(-_-;;;)

3. Free!를 만든 교토 애니메이션이 대단한 점.

- 원안이 있다(하이☆스피드!라고 해서 제 2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소설 부문 장려상 수상작이라고 합니다. 원안이 애니 본편보다 늦게 나온 경우(7월 8일 발매)에 해당)
- 원안하고 전혀 '다른' 스토리를 애니로 만들었다
- 이 '다른 스토리'의 기초는 원안에서 나왔다(원안은 주연들의 초등학생 시절을 배경으로 하였고 애니는 그 '초등학생 시절'의 주연들이 고등학생으로 자라면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해서 만든 스토리라고 합니다)

이것을 모두 합쳐서 '각색을 잘했다'라고 합니다. 요 근래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다른 제작사의 작품들보다 훨씬 더 좋은 부분이죠.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팬들이 '각색'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을 생각해보면 교토 애니메이션의 현재 행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그리고 이번 분기에 이와사키 타쿠는 그새 새 일거리를 따냈고(갓챠맨 크라우즈로 모노노케, C, 츠리타마를 만든 나카무라 켄지 감독 작품입니다. C에 이어서 이와사키 타쿠와는 두번째로 같이 작업하는군요. 특이하게 그의 작품 중 처음으로 노이타미나 작품이 아닙니다)

사와노 히로유키는 11월 즈음에 개인 콘서트 엽니다. 원래 하루만 하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금방 매진되어서 하루 더 열었고 이것도 빛의 속도로 매진(...) 그리고 진격의 거인 관련으로 낭독회 및 콘서트 엽니다(기동전사 건담 UC와 같은 형식입니다) 고만해 이 녀석아(...)
Commented by 찬물月の夢 at 2013/07/17 23:43
1. 안 보시는 군요. 전 본 적이 없으니 이번에 봐야죠. ^^

2. 아, 저도 그거 생각하고 있었어요. 1쿨/2쿨 오프닝만 듣고 넘어가다가 세번째 곡 마지막 부분 듣고, 어? 했거든요. 그러다가 세번째 곡 가사를 음미하고, 마지막 부분(지적하신 홍련의 화살과 인트로가 같은)을 연결해서 들어보니 말씀대로 '하나의 곡 구성'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진격의 거인이 루프물이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것도 떠오르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각 곡의 가사, 구성, 3곡 전체적인 흐름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3. '각색'이라는 부분이 쿄애니의 장점이라는 언급 공감합니다. 쿄애니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른 제작사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집어내 작품에 녹여냈다는 게 대단하죠.

4. 이와사키 타쿠, 체크해보니 그렇더라구요. 갓챠맨이라는 제목이 익숙하지 않아서 슬쩍 넘기긴 했지만요.. 팬으로서 꾸준히 활동해주니 그저 반갑고 좋습니다. >_< 나카무라 감독은 각각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계속 실험을 하는 면이 보기 좋은데, 그러면서 C에 이어 이와사키 타쿠와 함께 작업을 해서 더 기쁘네요. ^^

사와노 히로유키! 아, 개인콘서트 얘긴 들었는데.. 못 가겠군요, 이미 늦었어. ㅠㅠ. 해외에서 일본 OST 작곡가 팬질을 하는 일이란 이렇게 험난한.. 크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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