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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化物語

[2009/07] 바케모노가타리 まよいマイマイ 2화

마요미 마이마이는 3화 구성일듯.
2화 들어와서는 하치쿠지 마요이가 아무리 가려고 해도 갈 수 없는 엄마의 집, 이라는 사실이 센죠가하라와 함께 했던 길찾기에서 밝혀졌고, 이후에는 오시노에게 센죠가하라가 해결책을 찾으러 가고, 그 사이에 하네카와 잠시 공원 들르다, 전화를 통해 어느 정도의 힌트가 나오는 걸로 2화는 마무리.

1화에 비해서는 공간이 좀 넓어져서 배경면에서의 단조로움은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봐야 거리 조금, 이라 여전히 만담이 만발했다. 개인적으로는 만자이보다는 라쿠고를 더 좋아하기는 해도, 화면과 갖가지 이미지, 대사에 집중하면서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없었다. 무의미한 이미지의 남발이 아닌데다 다양한 기법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보기가 좋았달까. 아무래도 외국어라는 것도 있어서 다른 애니를 볼 때보다 2배 이상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일종의 기분좋은 피로감을 동반하게 해서 나쁘지 않았고. 거기다 아이를 싫어하는데다 유아독존의 츤데레 아가씨 센죠가하라의 독설이 확실하게 다가와서 마음에 들었고, 의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하네카와 등장도 만족스러웠고, 꽤나 확고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마요이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응.

'하네카와 마요이'라는 이름과 달팽이의 연관성은.. 오시노의 힌트를 통해 대충 파악을 했는데, 여전히 이름을 통한 말장난인가 싶어서 그건 좀 신선함이 떨어졌다. 다른 식으로 갔어도 좋았을 것 같긴 한데.. 흠. 다른 에피소드까지 봐야 할테니 판단은 보류.

2화 들어서 마요이 마이마이의 OP와 영상이 추가되었다. 오오... 샤프트도 마음 먹으면 동화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건가! 싶어서 살짝 충격. 꽤 괜찮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OP를 부른 건 마요이의 카토 에미리. 이렇게 가면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 히로인이 다 OP를 부를 것 같다. 훈훈한 일이다. 각 에피소드의 개성을 살릴 수도 있고.

by 찬물月の夢 | 2009/07/28 22:14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2009/07] 바케모노가타리 まよいマイマイ 1화

히타기 크랩이 끝났지만, 마요이 마이마이에서도 센죠가하라의 활약이 오오, 돋보인다. 이번 에피소드인 하치쿠지 마요이와 공원에서 만나 길을 안내하기 전까지는 '어머니의 날'이며 일요일인 오늘 아라라기가 공원에서 홀로 센죠가하라와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되고 싶다며 다양다종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센죠가하라.

해서 공간도 공원으로 한정되고, 그래서인지 대사량이 빙글빙글 돌 정도로 많았고, 그걸 채우듯 빠르고 다양한 이미지와 풍부하게 묘사된 공간 연출로 색다른 화를 구성해냈다. 대사가 좀 지나치게 많은 것 같아서 살짝 지루하기도 했는데, 중간중간 해당 대사에 맞는 단어 및 배경, 공간 연출 등으로 빈틈을 채워넣었고, 약간 과장된 듯한 인물 묘사 +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순간순간 캐릭터의 감정을 절묘하게 보여주었다. 후반부에 마요이와 만나서 격투를 벌이고(..; 아아, 고등학생;), 진심으로 뿌듯해하는 아라라기에 이르러서는.. 낄낄,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뭐.. 일단은 약간 지루한 듯 하지만 '히타기 크랩'보다는 밝은 느낌으로 마요미 마이마이 시작. 마요이라는 초등학생 소녀가 얽힌 사건이 어떤 것인지는 다음 화를 봐야겠지만, 첫 스타트는 괜찮았다고 생각. 여전히 카미야상이랑 치와의 연기는 훈훈했고, 연출도 색다르면서도 절묘해서 좋았고, 이후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여러모로 좋았다. 응.

마요미 마이마이의 OP는 이번 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다음 화에 나오려나. 히타기 크랩처럼 주인공 마요이의 카토 에미리가 부르려나.. 으음??

by 찬물月の夢 | 2009/07/22 20:1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2009/07] 바케모노가타리 ひたぎクラブ 2화

히타기크랩 완결.

호오.. 그런 사정이.
몸무게, 오모이시 카니, 시가라미.. 등을 들었을 때 조금은 예상하긴 했는데, 가족 문제로 넘어갈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 말장난이긴 해도, 카미(신)의 의지나 당시의 어찌할 수 없었던 센죠가하라의 마음이라든가, 그런 걸 절묘하게 잘 보여준 것 같다. 스스로 어머니와의 인연을 끊어냈으나 그 댓가로 몸무게(오모니)를 빼앗기고, 다시 돌려받는다고 해서 바뀔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려받고 싶었던 소중한 무언가.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얻게 된 친구 한 명.

음.. 원작자인 니시오 이신의 스타일은, 제대로 읽어봐야 알 것 같지만, 적어도 '바케모노가타리'의 히타기크랩만 애니로 봐서는 마음에 들 것 같다는 생각. 메세지나 아야카시 이야기 등의 스타일이랄까, 이런 거 많이 좋아한다. 응.

신보 감독이 보여주는 바케모노가타리는 적어도 메세지, 의미, 연관성, 그런 것들이 영상과 스토리와 방향성과 함께 하고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의미없이 이미지만을 뒤섞어두었다면 이번에도 여지없이 어지럼증을 느꼈겠지만.
중간에 짧은 실사, 내 느낌은.. 애니란 건, 텍스트란 건, 만화란 건, 사실 일상의 더러움, 추잡함, 끈적끈적한 '감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일종의 '정결한' 액자 속의 풍경이니까. 그 속에 오히려 인간의 냄새가 풀풀 나는 사진 컷, 인간의 모습, 그러니까 실사를 담은 것은.. 악덕 종교에 빠진 어머니의 부정함, 더러움, 연약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아주 효과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센죠가하라는 여전히 애니 속의 2D였던 것도 그녀의 마음을 절실하게 묘사했다고도 생각했고 말이지.

원작의 메세지성도 좋고, 애니의 연출 방식이나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여러모로 보면서 즐겁다.
다음 에피소드도 흥미로운데, 호오.

요즘.. 갈수록 치와.. 더 좋아지고 있어! 오오!!

아, 그리고, (비록 애니이지만) 카미야상 연기로 이런 대사를 듣게 되다니. 하하.
다른 예이긴 하지만, BL에서의 이 분은...!
또 내색은 거의 안 하지만,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사석에서의 시모네타킹이라고 들었거늘. 후후.

by 찬물月の夢 | 2009/07/16 22:12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09/7월 신작] 바케모노가타리 ひたぎクラブ 1화

샤프트/신보 아키유키(감독)/아즈마 토야코(각본)/니시오 이신(원작)/코우사키 사토루(음악)/미스테리 학원물

카미야 히로시/사쿠라이 타카히로/키타무라 에리/이구치 유카
사이토 치와/카토 에미리/사와시로 미유키/하나자와 카나/호리에 유이 외.

: 개인적으로는 신보 아키유키 X 샤프트의 스타일에 일종의 '울렁증'을 갖지고 있었다. 맨 처음은 '네기마'. 그 다음이 '절망선생'이었던 듯. 독특한 스타일에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고는 생각했지만,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력이 없었달까. 생리적으로 안 되는 거였다. 아무리 잘 하건 어쨌건. 마치 '창궁의 아쿠에리온'을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보고 아스트랄海에 빠져든 이후 '마크로스 F'의 모몇화 때문에 완전히 질려버린 카와모리 쇼지에 대한 느낌과 같았다.

신보 아키유키든, 카와모리 쇼지든, 굉장한 크리에이터로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독특함, 혁신, 진보를 보여 줄 수 있는 애니메이터는 있어야 하며, 그들의 변혁이 계속된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하지만 난 참 힘들었다. 받아들이기가. 다양하고 새로운 걸 좋아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취향'에 맞는 것이어야 하고,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은근히, 아니 꽤,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까. 혁신과 새로움과 극단도 어느 정도 '정도', '선'을 넘어서버리면 울렁거리더라. 그래서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 전혀 기대하지 않고, 제목이 '바케'모노가타리라는 점 때문에 별 생각없이 보았는데.

그 결과. 이 작품만큼은 볼 수 있을 것도 같다는 판단이 선다.
우선 괴담이나 비일상적인 걸 아주 좋아한다. 작화나 연출, 편집 스타일도 조금이지만 일전에 접했던 신보 아키유키와는 약간 달랐으되 극단을 달리는 것이 오히려 받아들이기 쉬웠다. 이번에는 다행이 울렁거리지 않았다. 예전에는 보면서 현기증이 나고, 뭔가 치밀어오르는 것이 있어 화면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 말이다. 대사량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도 그걸 묘한 시점에서, 분절시키고,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늘렸다가, 과잉인 이미지를 집어넣았다가, 공간을 비워버린다든가, 다양한 방식으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도 마음에 들었다.

: 뭐.... 그래서 이번엔 볼 생각.

: 성우진 쪽은, 남자 성우진이야.. 애니에서의 '스타일', '이미지', '캐릭터' 이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많은 드라마CD, BLCD 등을 통해 접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다르다거나, 새롭다거나, 의외라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 카미야상의 연기톤이 좀 가볍다, 느끼는 분도 계시고, 다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신 듯. 애니 대표작은 대체로 이런 연기톤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감상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데.. 특별히 새롭지는 않았고, 너무 스타일을 내는, 그런 연기가 아니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힘뺀 듯 하지만 카미야상 특유의 연기의 힘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캐릭터여서 만족. 앵정씨의 경우는 비교적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 수상한 30대라니. 다른 분들 몇명이 막 떠오르는데.. 안 어울렸다기보다는 의외. 어색한 듯 하면서도 연기력으로 커버.

매 에피소드의 메인 여자 성우진은 앞으로 볼 일이고. 치와 특유의 습관이 안 들어간 발성에 시크한 독설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귀엽거나 하는 캐릭터보다는 이런 게 더 나은 듯. 호리에 유이는 무난. 나머지는 앞으로.

: 원작자 니시오 이신의 2010년 1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도 발동하는 듯. 홈피는 이쪽.

매월 1화씩 전 12화. TVA인지, 극장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TVA가 아닐까. 흠.

: 감상 여부 - 90% : 이번에는 아마 끝까지?

: 리뷰 여부 - 90% : 부담은 덜 가지고.

by 찬물月の夢 | 2009/07/04 23:33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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