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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사와시로미유키

너에게 닿기를 12화

아... 이런 미유키치도 너무 좋음. 엉엉. ㅠㅠ.
이 아가씨는 못 하는 게 없어... 다 좋은데, 언니풍 캐릭터도 참 좋아서 간만에 짜릿짜릿해졌다!!

쿠루미의 노력(?!) 때문에 안 좋은 상황으로 흘러버렸다만.. 사와코의 천연 + 멋진 언니들의 도움 + 약간 멍 때리지만 자기 진심은 조용조용 다 말하는 류.. 라는 콜라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될 것 같은걸?! 와하하. 뒤로 생각하고 계산하고 이용해먹는 애들이 아니라서 오히려 진심이 잘 통할 거라는 믿음이 어느샌가 생겨버렸다. 맨 처음에 안 좋은 소문 때문에 사와코가 힘들어 하고 있을 때는 많이 조마조마했는데, 그 이후의 여러가지 일 덕분인지 이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굉장히 강해졌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 아이들이라면 서로를 위해 힘써주고,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말이다.

단지 그게 누구 한 명을 희생시키는 것은 아니길 바라는 불합리한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 문제. 야노가 예전의 소문에 대해 쿠루미와 연관시켜 어느 정도 확증을 가지고 떠 보는 것이 신경쓰였는데(물론 이 상황에서는 야노가 아닌 누구도 그걸 파악하지 못할 테고, 야노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테지만), 언젠가는 그것에 대해서도 진상이 나와야 할 거고, 카제하야를 오랫동안 좋아해 온 쿠루미인 만큼 계속 머리를 쓰다가 안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의 '토라도라'에서도 다들 잘 되었으면, 모두가 행복했으면.. 했지만 누군가 좋아하고, 누군가는 그 마음이 구원받지 못하는 상황만큼은 막을 수가 없었다. 각자 다른 형태로 행복해진 것은 사실이었다고 해도, 사랑하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서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아이들의 성장이 있었으니까 각자의, 나름의 행복을 얻었으니.

쿠루미가 어떻게든 되겠지만, 일단은 오해하게 된 상황부터 풀어야.. 류도 그렇고, 사와코도 그렇고, 류가 치즈를 좋아하고, 단지 사와코는 대화를 나누다가 그걸 알게 되었다는 확실한 '사실'을 전할 것 같으니 빨리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치고받고 싸우지만 않았음. ㅠㅠ.

by 찬물月の夢 | 2009/12/26 22:03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레터 비 2화

2화에 걸쳐서 편지인 라그가 무사히 도착했다.
중간에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라그가 가진 '정령호박'의 힘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고, 편지를 보낸 후에는 진짜 '친구'로서 이별. 그리고 고슈와 같은 멋진 레터 비가 되겠다는 라그의 다짐도 있었고 말이지.

둘이 여행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위험을 극복하면서 친구가 되는 과정이 따스하게 그려져있었다. 울먹거리는 라그를 연기하는 미유키치는 언제나 그렇듯 진리였고.. 전반적으로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인상. 일단 첫 시작은 했으니까 앞으로 레터 비가 되기 위한 라그의 여정이 있을 것 같고, 레터 비가 된 이후의 여행도 이어질 듯.

by 찬물月の夢 | 2009/12/09 21:3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레터 비 1화

계속 보는 걸 미루다가 그냥 1화를 보게 되었는데..

스토리나 감동면은 괜찮을 것 같지만, 극적인 재미나 약간은 빠른 전개 부분은 부족할 듯도 하고.. 원래 '월간 점프'에서 연재되다가 지금은 아마 '스퀘어 점프' 연재일텐데 어떤 스타일일지 잘 모르겠다. 잔잔한 감동은 있겠지만, 착 쳐지는 분위기이면 빠르게 보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고. 흠. 그래도 일단 라그가 '레터 비'가 되는 것 정도는 볼 생각.

미유키치야 워낙에 좀 진리이고, 쥰쥰의 개념찬 청년도 이제는 자연스러운 캐스팅이고.. 그 외에도 성우진은 꽤 훌륭하다고 하더라. 삐에로가 초장편 이외에 간만에 손 대는 것도 신기하고, 음악이 양방언이기는 하지만 사실 딱히 취향은 아니라 끌리는 요소는 아니다. 분량은 어느 정도일려나.. 너무 길지 않으면 볼 만도 하겠지만, 원작이 안 끝나지 않았나?

by 찬물月の夢 | 2009/12/09 20:40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2009/07] 바케모노가타리 するがモンキー 2화

지난 밤의 습격 사건의 범인이 칸바루 스루가라는 것을 눈치채고, 아라라기, 그녀에게로 찾아가 진상을 묻는데.. 중학교 시절 센죠가하라를 선망했고, 센죠가하라의 변모 이후에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 그런데 센죠가하라가 아라라기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분노, 원숭이의 손(=악마의 손)에 씌여 자신의 뒤틀린 소망을 이루려 하다 아라라기를 덥치게 된 것이라는 것.

진상은 지난 번의 센죠가하라나 하치쿠지와는 다르게 '개인화'된 소망에 의한 것이어서 의외였달까. 물론 원인과 근거와 패턴은 다양한 것이 좋지. 칸바루가 레즈라거나, 백합이라거나, 하면서 공수(세메우케), BL 운운하는 것이 더 색달랐다. 그것도 그 대사들을 미유키치가 하는 것이 더 재미있었달까. 후후. 거기다 그럼 아라라기 선배는 우케인가?! 하는 것이 너무나 절묘해서 빵 터졌음. 깔깔.

뭐.. 이미지에 메세지를 담아 적절하게 보여주는 것도 간만에 봤지만 좋았고, 대사가 넘치는 데 잘 주워담아서 끌고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착각하고 있었던) 사건의 이야기지만 다음 화에서는 뭔가 다른 것이 터질 것 같다는 기대도 되고 말이지.

by 찬물月の夢 | 2009/11/26 16:2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09/7월 신작] 도쿄 매그니튜드 8.0 1화

BONES, 시네마 시트러스/타치바나 마사키(감독)/타카하시 나츠코(각본)/오오타니 코우(음악)/재난 드라마

하나무라 사토미/코바야시 유미코/카이다 유코/이노우에 키쿠코/키타무라 에리/토요사키 아키/사와시로 미유키/노나카 아이 외.

: 비교적 늦게 보게 된 이번 시즌 노이타미나 X 본즈의 오리지널 재난물. 음... 애니같은 경우 재난성 소재가 있다고는 해도 그건 주로 SF 계열로 외계에서의 침입이라든가, 뭐 그런 경향인데, 이번 도쿄 매그니튜드 8.0은 지극히 현실적인,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이 정도로 심한 경우는 드물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자주 있다고 하는 지진을 소재로 해서 오히려 특이하달까. 신선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고증도 철저하게 한 것 같고, 도쿄 배경 묘사도 상당히 현실적이어서 그런 부분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다리 밑을 지날 때의 묘사라든가, 로봇전 내부의 묘사라든가. 사실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 주인공인 미라이에 대해서 안 좋은 평이 많더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나이때의 당연하다면 당연한 모습이라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나쁘진 않았다. 가족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것, 세상과 인생이나 그런 것에 대한 불안과 짜증같은 것도 누구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겪어봤을 감정이니 불편한 걸까. 오히려 엄청난 진도의 지진이라는 재난을 맞아 성장해나가고, 변화해나가기 위해서 지금의 미라이의 모습이 더 설득력있다고 느꼈다. 물론 마음 씀씀이가 곱고, 순수하고, 천진하며 가족을 챙기는 동생 유우키와 비교가 되면서 더 보기 안 좋은 건 사실이기도 하다.

: 1화는 마지막의 지진 발발, 전까지의 지루하고 짜증나고 따분한 일상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 본격적인 드라마와 미라이의 성장은 앞으로 보여지겠지만 그것을 위한 포석으로 1화에서 지금, 미라이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해줘서 더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날 것 같다. 부모와 티격태격하는 거나, 여름 방학 숙제나, 동생 유우키와의 외출이나.. 안온하면서도 불안감을 더해주는 일상이었던 듯.

: 지진이 일어나서 다리가 크게 흔들리고, 건물 창문이 퍽퍽- 부서져내리고, 붕괴되는 것이.. 실감나고 또 현실적이라 보기 좋았다. 은근히.. 게임 '절체절명도시'가 생각나기도 하고(웃음). 그런 것도 애니화하면 좋겠다 싶어서.. 하하.

: 2009년의 노이타미나 라인은 '겐지모노가타리(1월)' - '동쪽의 에덴(4월)' - '도쿄 매그니튜드 8.0(7월)' - '공중그네(10월)'으로 이어지는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및 비교적 대중적인 접근이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혁신적인 시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던 '노다메칸타빌레 3기'를 10월에 넣지 않고,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투입하면서 다른 원작 루트를 시도했다는 점도 돋보이고, 이전 해와 달리 오리지널 기획이 대폭 늘었다는 점도 인상적. 올해 들어서 오리지널 기획도, 혁신적인 시도도 많이 줄어들었고, 작품 수 자체도 극감했는데, 그런 와중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하는 노이타미나가 있어줘서 그래도 아직까지는 건강하다고 볼 수 있을 듯. 노이타미나가 작년에 다소 주춤했던 것도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우선은 반갑고, 꾸준히 지켜볼 생각.

: 감상 여부 - 100% : 꽤 흥미로워서 기대가 됨.

: 리뷰 여부 - 90% : 하면 좋을 듯.

by 찬물月の夢 | 2009/07/20 21:38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2009/07] CANAAN 2화 - 邪気乱遊戯

마리아가 카난이랑 친구인 거, 예전에 바이러스건으로 기억을 잃은 사건, 어리석은 사람들 건 등등, 이런 게 미싱 링크인가. 그런 게 하나둘 나오면 더 흥미로워질 것도 같고, 개인적인 느낌은 게임 428을 몰라도, 미싱 링크들을 크게 몰라도 이 애니만으로 즐긴다고 생각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거 같다는 것. 물론 더 자세하게 알고 있으면 작품을 즐기는 데 더 도움은 되겠지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도 스토리 라인이나 캐릭터 구축, 대립 구도 같은 것이 잘 짜여져있으니 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더 색다른 재미가 나올 것도 같다고 생각. 확실히... 아직까지는 주어지는 정보가 적은 편이고, 뱀과 카난의 대립과 마리아를 노리는 뱀 등 정도만 슬슬 보여지니까.. 앞으로 갈 길이 멀긴 함.

보니까 13화짜리 1쿨이던데 '카난'만의 스토리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초반의 아르팔드가 도망쳐 나오는 시퀀스의 액션 움직임이나 택시를 탄 마리아 일행을 중심으로 한 추격전, 카난의 개입씬 등이 상당히 좋았다. 동화가 대단하달까. 움직임이 많고 빠른데도 작화가 거의 안 무너지는 걸 보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듯. P.A.의 전작인 '트루 티어즈'를 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작화면은 모르고 그냥 성우진 및 원작 명성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꽤 흡족한 퀄리티라 만족스럽다. 응.

카난의 미유키치, 이런 톤.. 무지 좋다. ㅠㅠ. 그리고 미나쥰 언니는 중간에 할아버지랑 같이 나오는 소년으로도 나오더라. 전혀 다른 스타일이니 나쁘진 않았다. 택시 드라이버의 죠지님이 멋지셔서.. 후후.

by 찬물月の夢 | 2009/07/16 21:2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신작 정보] 戦う司書 The Book of Bantorra

戦う司書 The Book of Bantorra(2009년 10월 2일 방송 시작/애니맥스/david production)

감독 : 시노하라 토시야
시리즈 구성 :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 : 야마다 마사키
플롯 디자인 : 하시모토 히데키
미술 감독 : 이케타 시게미
제작 : david production

성우 :
하뮤츠 : 박로미
매털리스트 : 오오카와 토오루
밀레폭 : 사와시로 미유키
노로티 : 토마츠 하루카
볼켄 : 나카무라 유이치
콜리오 : 이리노 미유
모카니아 : 이시다 아키라

주요 스탭진 및 성우진 공개.
제작이 david production라는 게 의외이긴 한데.. 아직 두번째 작품이니 '리스파라'와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해도 신기하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감독, 시리즈 구성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라 그건 괜찮을 것 같고, 메인 성우진은 대체로 어울리는 듯. 다만 노로티, 볼켄, 모카니아는 시리즈의 1권만 본 나로서는 모르는 캐릭터라 맞는지 어떤지 언급하기가 힘든 상황. 그래도 하뮤츠, 매털리스트, 밀레폭은 완벽함. 정말로. 밀레폭은 읽으면서 이건 당연히 미유키치 캐릭터인데.. 라고 생각했었을 정도니까.

어쨌건 홈피는 조만간 오픈이고, 애니도 10월 확정이니 추가 사항은 기다려보는 것.

by 찬물月の夢 | 2009/07/08 19:30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09/7월 신작] CANAAN 1화 - 洪色魔都

P.A. Works/안도 마사히로(감독)/오카다 마리(각본)/츈 소프트(원작)/나스 기노코(원안)/나나세 히카루(음악)/느와르 액션

사와시로 미유키/사카모토 마아야/난죠 요시노/하마다 켄지/타나카 리에/토마츠 하루카/노토 마미코/히라타 히로아키/미나가와 쥰코/오오카와 토오루/오오츠카 아키오 외.

: 기대했던 대로 최고의 퀄리티.

예전엔.. 왠만한 애니들의 1화 정도는 (작심3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3화가 넘어가면 격심한 작붕이 나타나긴 했지만 대체로 1화에는 신경을 많이 썼었다. 애니 화수가 엄청나던 2006-2007년에는 대체로 그런 경향이었던 기억. 작품 수가 적어진 이후에는 1화에 힘을 많이 주는 대신 중간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더라도 화수별 갭이 덜 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편이고. 안정지향이랄까.) 수많은 신작 중에서 돋보이기 위해서였는지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당시의 날고 긴다는 제작사, 네임벨류의 애니 저리가라할 정도의 퀄리티로구만.

단지 작화 수준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작의 1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 해 주는 스토리 라인에 상당한 연출력이었다고 생각. 약간의 미스테리함이 곁들여진 느와르라는 장르에 걸맞게 적절한 수준에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사건 구도, 캐릭터 설명, 주요 배경 및 설정 처리 방식이 수준급. 어느 정도 몰입도 되면서 흥미가 동하기도 하고, 캐릭터도 흥미롭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는 것이.. 훌륭했다.

: 일단 1화에서 왠만한 주요 캐릭터는 다 나왔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식으로 대립을 하고, 얽히면서 드라마를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첫번째 기대. 그리고 중간에 나온 '공감각'이라는 설정. 카난도 가지고 있는 능력(혹은 장애)인 것 같고, 그녀가 공격하던 적(으로 보이는)들이 손을 쓴 일반인들도 원하지 않는 공감각 때문에 죽거나 발광하거나 하는 것 같고, 액션 + 느와르에 적절하게 곁들여진 이능력/판타지 소재라 이 부분도 기대. 뱀의 우두머리라는 아르팔드와 카난의 대립 관계 및 일전에 짧게나마 친구였던 듯한 마리아와 카난의 관계 등도 흥미롭다.

: 성우진은 대체로 설득력있는 캐스팅. 미유키치 VS 마아야도 훈훈하고, 그외의 성우진도 무리없이 맞아떨어진다고 생각. 단지.. 약간 다른 식으로 캐스팅하는 것도 신선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너무 정석적으로, 이런 장르, 나스 기노코 원안 등에 잘 캐스팅되는 성우진'만' 나온다는 느낌이 드니까. 뭐.. 애니 쪽이야 다 이런 추세니까 어쩔 수 없긴 한가..?

: 액션이나 장르적인 부분도 많이 기대되고, 깔아 둔 게 많으니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도 흥미롭다.

: 이번 시즌에는 역시 '카난'과 '바케모노가타리'인가. 예상대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크게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양쪽다 잘 해나갈 것이라 본다.

: 감상 여부 - 100% : 이번 시즌에 찍어 둔 작품 중에 변함없이 가장 최고로 보인다.

: 리뷰 여부 - 90% : 재미있겠군.

by 찬물月の夢 | 2009/07/05 20:49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09/7월 신작] 바케모노가타리 ひたぎクラブ 1화

샤프트/신보 아키유키(감독)/아즈마 토야코(각본)/니시오 이신(원작)/코우사키 사토루(음악)/미스테리 학원물

카미야 히로시/사쿠라이 타카히로/키타무라 에리/이구치 유카
사이토 치와/카토 에미리/사와시로 미유키/하나자와 카나/호리에 유이 외.

: 개인적으로는 신보 아키유키 X 샤프트의 스타일에 일종의 '울렁증'을 갖지고 있었다. 맨 처음은 '네기마'. 그 다음이 '절망선생'이었던 듯. 독특한 스타일에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고는 생각했지만,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력이 없었달까. 생리적으로 안 되는 거였다. 아무리 잘 하건 어쨌건. 마치 '창궁의 아쿠에리온'을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보고 아스트랄海에 빠져든 이후 '마크로스 F'의 모몇화 때문에 완전히 질려버린 카와모리 쇼지에 대한 느낌과 같았다.

신보 아키유키든, 카와모리 쇼지든, 굉장한 크리에이터로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독특함, 혁신, 진보를 보여 줄 수 있는 애니메이터는 있어야 하며, 그들의 변혁이 계속된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하지만 난 참 힘들었다. 받아들이기가. 다양하고 새로운 걸 좋아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취향'에 맞는 것이어야 하고,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은근히, 아니 꽤,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까. 혁신과 새로움과 극단도 어느 정도 '정도', '선'을 넘어서버리면 울렁거리더라. 그래서 가까이 하지 않았는데.

: 전혀 기대하지 않고, 제목이 '바케'모노가타리라는 점 때문에 별 생각없이 보았는데.

그 결과. 이 작품만큼은 볼 수 있을 것도 같다는 판단이 선다.
우선 괴담이나 비일상적인 걸 아주 좋아한다. 작화나 연출, 편집 스타일도 조금이지만 일전에 접했던 신보 아키유키와는 약간 달랐으되 극단을 달리는 것이 오히려 받아들이기 쉬웠다. 이번에는 다행이 울렁거리지 않았다. 예전에는 보면서 현기증이 나고, 뭔가 치밀어오르는 것이 있어 화면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는데 말이다. 대사량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도 그걸 묘한 시점에서, 분절시키고,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늘렸다가, 과잉인 이미지를 집어넣았다가, 공간을 비워버린다든가, 다양한 방식으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도 마음에 들었다.

: 뭐.... 그래서 이번엔 볼 생각.

: 성우진 쪽은, 남자 성우진이야.. 애니에서의 '스타일', '이미지', '캐릭터' 이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많은 드라마CD, BLCD 등을 통해 접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다르다거나, 새롭다거나, 의외라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다. 카미야상의 연기톤이 좀 가볍다, 느끼는 분도 계시고, 다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신 듯. 애니 대표작은 대체로 이런 연기톤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감상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데.. 특별히 새롭지는 않았고, 너무 스타일을 내는, 그런 연기가 아니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힘뺀 듯 하지만 카미야상 특유의 연기의 힘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캐릭터여서 만족. 앵정씨의 경우는 비교적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 수상한 30대라니. 다른 분들 몇명이 막 떠오르는데.. 안 어울렸다기보다는 의외. 어색한 듯 하면서도 연기력으로 커버.

매 에피소드의 메인 여자 성우진은 앞으로 볼 일이고. 치와 특유의 습관이 안 들어간 발성에 시크한 독설 연기가 마음에 들었다. 귀엽거나 하는 캐릭터보다는 이런 게 더 나은 듯. 호리에 유이는 무난. 나머지는 앞으로.

: 원작자 니시오 이신의 2010년 1월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도 발동하는 듯. 홈피는 이쪽.

매월 1화씩 전 12화. TVA인지, 극장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TVA가 아닐까. 흠.

: 감상 여부 - 90% : 이번에는 아마 끝까지?

: 리뷰 여부 - 90% : 부담은 덜 가지고.

by 찬물月の夢 | 2009/07/04 23:33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3)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12화

완전히 인페르노의 팬텀으로 다시 태어난 츠바이. 그런 팬텀의 힘을 등에 업고 조직 내에서 세력을 키워가는 클로디아. 새로이 만난 캘. 이제 다음 스테이지로.

고도 구미와의 문제는 중간에 다른 세력 내지는 인물의 개입으로 인페르노가 분노하는 형태로 변화하게 된 듯. 뭐, 여기게 개입된 인물 중에 아인도 있을 것이고, 사이스도 암약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가능하니 그 부분은 좀 더 기다리면 볼 수 있을 듯. 당분간은 조직의 중추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 클로디아와 캘을 거두고 다시금 실수를 거듭하게 될 츠바이 위주일 것 같다.

팬텀이 재미있는 것이 원하지 않았던 킬러의 삶을 살면서 붕괴되어가는 아인 혹은 츠바이의 내면 변화를 충실하게 그리면서도 인페르노라는 거대한 조직과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세력 다툼이 착실하게 묘사된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 측면이 적절한 지점에서 엇갈리고 교차되면서 훌륭한 드라마로 거듭나는 것도 보기좋고. 캐릭터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득력있게 묘사하는 것도 상당히 좋다. 장르적으로도 취향이어서 마음에 들고, 갈수록 작품 분위기에 맞게 좋은 음악을 보여주는 나나세 히카루의 곡들도 훈훈하고 말이지.

당분간은 우리 미유키치의 캘을 기대해 볼 일. 우훗.

by 찬물月の夢 | 2009/06/21 20:28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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