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로그인


태그 : 코야마리키야

창천항로 22화

여포 전설.
제목부터 우오오오오오!!

거기다... 이거 뭐, 발키리 액션도 아니고.
창천항로 THE 본격 메카를 넘보는 매드하우스의 작품, 이랄까. 와하하.
매드하우스야... 메카쪽은 거의 손 안 대는 제작사로 전통과 뼈대를 중시하는 곳이니.. 의외라면 의외. 거기다 저 액션 시퀀스에서 개인적으로는 뜨악-이었던 게, 하필 그 작화.. ㅠㅠ. GAINAX도 그렇고, Production I.G.도 그렇고, 일부러 그런 효과를 의도한 건지 필요할 때는 짧게나마 등장하는 듯. 뭐... 작품 전반에 걸쳐, 혹은 그 화 전체에 걸쳐 망가지는 것만 아니면 그럭저럭 효과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 많이 관대해진 것도 있고, 나름의 효과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해서.

어쨌거나.. 그동안 조조의 애증의 상대이며 골머리를 썩였던 후한 난세 최대의 난적, 여포가 떨어지다. 그것도 용이 되어서 승천;; 난세의 영웅이기는 했으나, 정치에는 어울리지 않았던 희대의 남자, 여포가 가다.

그래서인지 액션에도 공을 많이 들였고, 그의 마지막을 보내는 데에도 여러모로 의미를 부여해 준 셈이라 잘 된 마무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과연 2쿨인가.. 여포도 정리가 되었는데, 2쿨이라면 2화 정도 밖에 안 남았단 말이지.. 그냥 4쿨까지 가 주지.

좀 더 보면 알겠지. 괜찮았다, 여포의 마지막도.
하지만... 코야마상의 뿜기는 연기는 좋은 의미건, 그렇지 않은 의미건, 잊혀지지 않을 듯(먼산).

by 찬물月の夢 | 2009/09/13 23:3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09/7월 신작] 괭이갈매기 울 적에 1화(에피소드 1-1) - Opening

스튜디오 딘/콘 치아키(감독)/카와세 토시후미(각본)/용기사 07(원작)/미스테리 호러 판타지(성인 등급 BA-R)

오노 다이스케(배틀러, 서열 8위)/이노우에 마리나(제시카, 서열 6위)/스즈무라 켄이치(죠지, 서열 7위)/호리에 유이(마리아, 서열 10위)/쿠기미야 리에(샤논)/코바야시 유우(카논)
오오하라 사야카(베아트리체)/무기히토(당주)
코스기 쥬로타(크라우스, 서열 2위)/시노하라 에미(크라우스 부인, 서열 11위)/이토 미키(에바, 서열 3위)/히로세 마사시(에바 남편, 서열 12위)/코야마 리키야(루돌프, 서열 4위)/타나카 아츠코(루돌프 두번째 부인)/코시미즈 아미(로자, 서열 5위)
후나키 마사토(고용인 리더)/비후 히토시(요리사)/하토리 야스코(가정부)/이시즈미 아키히코(주치의) 외.

: 용기사 07 X 스튜디오 딘의 전작인 '쓰르라미 울 적에' 시리즈는 시리즈의 첫번째 문제편 밖에 보지 못해서 전체를 가지고 비교할 입장은 안 되니 그 부분은 뭐라 말을 못 하겠고. 다른 건 몰라도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그것을 따르는 집안의 재산 분배로 모인 친척들의 다툼 + 연쇄 살인(?) + 폭풍우 속의 섬이라는 밀실 상황에 갇힌 주인공들 + 약간의 탐정 공식 등 때문에 적어도 '쓰르라미 울 적에' 보다는 개인적으로 흥미가 동한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고, 문제편/해답편으로 나누어져 있는 등의 특유의 스타일은 비슷할 것이고, 추리소설과 유사한 설정에 배경 이상의 음습하고 독특한 미스테리를 예상하게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쪽이 그래도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다만.. '쓰르라미 울 적에' 처럼 안 좋게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지 않은 제반 상황은.. 이건 원작이 아직 완결이 안 났다는 것. 게임과 연재(월간 G판타지에서 연재) 만화 모두가 그런 것인지.. 어쨌든 문제편/해답편 간의 텀이 엄청나게 긴다거나, 결말 완성도가 떨어진다던가, 하는 문제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 점이 걱정.

: 살펴보니.. 재산을 분배받을 수 있는 우시로미야家의 피를 잇는 인물들은 거의다 영어식으로 된 이름을 사용. 비슷한 발음을 할 수 있는 한자로 이름을 만들었다. 결혼한 상대라든가, 데릴사위라든가, 사용인들은 그냥 일본식 이름이니 확실하게 구별이 되더군. 이것도 좀 흥미롭네. 이 집안의 번창과 베아트리체가 관련이 있을지도. 소소한 부분이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다. 딱히 스토리에 영향을 줄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 아직.. 성우진에 대해서 이미지에 맞는지 어떤지, 말을 하기가..;; 어차피 아주 초반이라. 그리고 인물들의 진가 혹은 본색이 나오려면 여러 에피소드를 상당부분 거쳐야 할 것 같으니까. 대신 한두명 걸리는 사람들만 빼면 대체로 연기력이 되는 성우진이라 나중에 되면 그 맛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 지금 상황에서는 마리나, 쿠기밍, 무기히토상, 쥬사마 정도가 캐릭터랑 맞는 듯, 무리없이 잘 된 캐스팅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는 보면서 판단해야 될 것 같고.

뭐, 성우진 라인업 자체는 상당히 빵빵하니.. 연기를 즐기는 재미는 있을 듯.

: OP/ED가 맛간 것이 아주 좋았다. 하긴 쓰르라미 때도 OP/ED 영상이랑 음악은 작품 이미지에 딱 맞춰서 잘 뽑아냈었지. 이번 영상들은 좀 무난한 편이라 음악보다는 아쉽기도.

: 얼마나 미쳐줄 것인가.. 망하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다. 쓰르라미는.. 해답편 볼려다가 포기했던 전력있음;

: 감상 여부 - 80% : 망가질 징조가 보이면 그만둘지도.

: 리뷰 여부 - 70% : 너무 힘들이지는 않을 듯.

by 찬물月の夢 | 2009/07/04 22:18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창천항로 13화

동탁도 죽고...

아무리 '삼국지'라는 내용이 방대하고, '창천항로'도 만만치 않게 길다지만, 너무 생략이 많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쿨럭. 요즘 같은 시절에(ㅠㅠ) 4쿨씩이나(;;) 해 주는데도 이러니.. 얼마나 분량이 많으면 그럴까.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한데 아쉬운 것 또한 사실이다. 뭐, 손책이 비상하고, 유비도 정리되면서 삼분지계로 나눠지게 되는 걸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좀 복잡미묘. 이 참에 시간 되면 삼국지나 다시 읽을까.. 싶을 정도로 다시 불타오르는 군. 지금 시점에 읽으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싶기도 하고.

동탁이 지는 화라.. 화통한 거 보다는 좀 과한 센스나 뿜기는 게 더 많았던 듯.

여포의 코야마상의 아아-!!!!!!!!!!! 오오-!!!!!!!! ...... 이 분 왜 이러시지. ㅠㅠ.
정말 창천항로 캐스팅은 기존에 매드하우스가 잘 하는 연기 잘 하고 베테랑 라인업 + 외화라든가 다른 쪽 활동 위주인 연령대 있는 성우진인 편이라 화려한데도 캐릭터 이미지에 맞는, 잘 된 캐스팅은 손에 꼽을 정도. 이 무슨..

by 찬물月の夢 | 2009/07/02 22:25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09/1월 신작] RIDEBACK 1화 - 深紅の鉄馬

매드하우스/타카하시 아츠시(감독)/이이즈카 켄, 타카야시키 히데오(각본)/카사하라 테츠로(원작)/와다 타카시(음악)/메카닉 액션

미즈키 나나/박로미/코야마 리키야/마츠모토 메구미/토요구치 메구미/우에다 유지/스야마 아키오/미키 신이치로/하야미즈 리사/모리카와 토시유키/키우치 히데노부/코바야시 사나에/시바타 히데카츠/소노자키 미에 외.

: 호오.. 이거 훌륭한데! 첫 인상이 아주 좋다.

: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 두게 된 린이 라이드 백을 만나면서 새로운 삶의 의의를 찾는다는 거 정도, 로 1화를 말할 수 있을 것 같고, 오프닝 전에 린의 입을 통해 언급된 GGP와 지금의 세계라는 배경은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면서 본 작의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의 '만남'과 그 이후의 린의 또다른 성장, 발레에서 이룰 수 없었던 꿈, 만으로 끌고간다면 익히 알아온 그렇고 그런 극복 및 성장물에서 그칠 것이다. 하지만 일견 평화로워보이는 이 세계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것, 린이 만나게 된 라이드 백의 존재 의의,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으면서 린의 일상에 있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GGP라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작품의 이야기가 그리 단면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기대하게 해 준다.

다만 아쉬운 점은 1화에서는 위에서 말한 린의 설명, 이외에는 이 세계에 대해서도, GGP에 대해서도 보여진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그 부분을 어떻게 구성하면서 린과의 접점을 만들어 낼지가 앞으로의 관건 중 하나가 아닐까. 물론 린과 라이드 백 부, 라이드 백과 린의 교감, 성장 부분도 중요한 축일 것.

: 라이드 백의 '움직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린에게 라이드 백에 타기를 권한 히시다의 말대로 3차원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2륜 차량이고, 상황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여 린이 받은 인상처럼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도 가능하다.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매끄럽고 유연한 움직임이 '발레'의 그것과 닮아 있어 일반적인 바이크에서 느껴지는 둔중함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또 단순하게 인물의 시점이나 움직임만을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라이드 백의 시점에 가깝게 공중에서, 턴하는 방향에서, 다양하고도 자유롭게 보여주어 이 라이드 백의 독특한 움직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도 하나의 맛. 이걸 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은 충분히 충족될 수 있을 듯.

: 미학적으로도 꽤 좋았는데, 매드하우스의 지난 시즌 작품인 '망량의 상자' 1화에서 이미 보여줬던 밤벚꽃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머금고 작품의 인상을 밝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최근의 매드하우스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특유의 반질반질한 질감이 잘 살아났고, 어찌보면 3D에 가깝지만 그것보다는 빛 활용을 다양하게 하여 독특한 음영 효과를 내는 것도 여전했다. 이건 어쩌면 매드하우스가 과거에 CLAMP나 무게감있는 작품의 인물 작화의 거친 듯하면서도 탐미적인 미려함에서 완전하게 벗어나 자신들의 새로운 스타일을 확실하게 잡아낸 것일지도 모르겠다. '망량의 상자' 이전까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왕좌왕하면서 기존의 매드하우스가 가졌던 아름다운 작화도 살리지 못하고,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었던) 질감과 빛 활용법에도 녹아들어가지 못하던 인물 묘사로 다소 어정쩡했었다. 그러던 것이 '망량의 상자'의 탁월한 그래픽과 미학적 완성도를 통해 극복되었고 (물론 '망량의 상자'의 인물 작화에 비해 객관적으로는 덜 아름답지만) '라이드 백'에서도 아름다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벚꽃이 흩날리는 교정이나 린이 라이드 백을 타고 힘껏 날아 바라보던 마을의 정경과 빛으로 가득한 하늘의 아름다움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한동안.. 매드하우스에서 과거만큼의 아름다움은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망량의 상자'와 이 작품, '라이드 백'을 통해 그런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깨져서 기쁘다.

: 성우진은... 박로미, 우에다 유지, 미키 신이치로, 모리카와 토시유키, 키우치 히데노부 등.. 전형적인 매드하우스 라인. 솔직히 선라이즈에 출연이 잦은 성우진도 좋지만 그쪽보다는 매드하우스 쪽이 취향에 가까워 만족하고 있는 중. 미키상이 어떻게 나올지가 일단 가장 기대가 되고, (인물 설정화로 봤을 때 뭔가 있어보이는) 제왕님도 신경 쓰인다. 나나는... 모르겠다. 발레만 했다면(..) 좋았을 수도 있겠는데, 라이드 백을 타는 린의 연기는 어딘지 좀 미묘. '화이트 앨범'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 두 작품에서 주연인데도 양쪽다 조금 어색한 싱크로라 ... 슬프다. 으흑.

그리고 OP/ED 말인데, 드디어 매드하우스가 '나이트메어'에서 벗어나는 구나 싶어서 반가웠음. 너무 많이 나왔으니 이제 그만 좀.. 이었으니까. MELL이 부르는 OP가 아주 좋고, ED는 윤하라서 반가웠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하나 더 하자면, 린이 나는 장면, 너무 좋았다. 간만에 이런 장면이라니..!! '파프리카'에서의 나는 장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마코토가 도약하는 장면, '공의 경계-부감풍경'의 옥상 공중 장면 등.. 이런 공중씬에 대해 특별하리만큼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지라 정말이지...!!!

: 감상 여부 - 100% : 의외의 수확. 기대하는 게 많다.

: 리뷰 여부 - 90% : 할 가치가 있어보이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즐거울 듯.

by 찬물月の夢 | 2009/01/14 00:0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2)

[CD] DOGS

DOGS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시다 아키라, 이토 시즈카, 오오츠카 아키오, 노토 마미코, 세키 토시히코, 오오하라 사야카, 시라이시 료코, 유사 코지, 마츠타니 카야, 니시무라 토모미치, 코야마 리키야, 나카이 카즈야, 나카하라 시게루, 쿠사노 타케시, 사토 리나.

감상 : 약간 느와르풍의 초절정 성우진 집영사 원작.

음... (이 성우진 변함없이) 애니화 된다기에 궁금해서 드라마CD부터 들어봤다. 원작 단행본은 좀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고.. 드라마CD만 들은 바로는 성우진 훌륭, 약간 느와르풍, 앞뒤 설정은 좀 얼버무리는 대신 그 거리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사건들을 단편식으로 이어간 이야기, 정도. 이걸 어떻게 애니화할 건가... 라는 의문이 좀 들면서(..) 그럭저럭 재미는 있는 이야기라 생각을 했다. 하이네 관련한 기본 설정이나 과거 문제를 좀 제대로 그려내야 하겠지만.

성우진이 워낙 훌륭.. 하여 듣는 내내 즐거웠다. 앵정씨는 멋진 계열이었고, 아상은 (예상외의) 약간 껄렁한 스타일, 아... 시즈카 언니. 하악하악. 다른 분들의 연기도 참 좋더라.

애니는 어떻게 나올 것인가. 두둥.

by 찬물月の夢 | 2008/12/13 15:43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1)

[성우진] 喰霊 -零-

喰霊 -零-(10월/치바 TV 외/AIC스피릿츠)

마에노 토모아키
키타무라 에리
카키하라 테츠야
코야마 리키야
야하기 사유리
미야모토 미츠루
외.

마에노상, '도서관 전쟁' 이후의 주인공. 액션 퇴마물이라 그러고, 복장이나 그런 거 보니까 군대 분위기도 나서... 이런 계열 스타일인가 싶..;;; 키타무라양이 잘 나가는 시즌이라 기분이 좋고, 뭐, 성우진 자체는 꽤 괜찮은 편.

by 찬물月の夢 | 2008/08/14 13:47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08/4월 신작] 소울 이터 레이트 쇼 1화 - 魂の共鳴 ~ソウル=イーター、デスサイズになる?~

©大久保篤/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テレビ東京・メディアファクトリー・ボンズ・電通 2008

BONES/이가라시 타쿠야(감독)/야마토야 아카츠키(각본)/오오쿠보 아츠시(원작)/이와사키 타쿠(음악 감독)/판타지 액션 코미디

오미가와 치아키/우치야마 코우키/코바야시 유미코/나즈카 카오리/미야노 마모루/와타나베 아케노/타카히라 나루미/코야마 리키야/오오카와 토오루/카토 에미리/우치다 유우야/키무라 마사후미/사카모토 마아야/쿠와시마 호코/코야스 타케히토.

: 먼저 방영되는 일반판 '소울 이터'는 일단 놔두고, 보다 쉽게 볼 수 있게 된 '소울 이터 레이트 쇼'로 1화 리뷰를 하겠다. 얘기 들어보니 추가 컷이 좀 들어가는 거 말고는 많은 변화는 없다고 하니 문제는 없을 듯. 개인적인 취향도 이쪽이 맞고. 시간만 괜찮다면 두 버전 다 보고 싶지만 힘들다면 아무래도 '레이트 쇼'쪽으로 기울 것 같다.

: BONES는 표현면에 있어서, 연출이나, 액션, 작화를 보여주는데 있어서 가장 탁월한 회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단하다. 물론 그 기반이 되어야 할 스토리는 작품마다 조금씩 그 완성도가 달라지기는 하고, 나도 스토리를 중심에 놓고 판단하는 감상자다 보니 거기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있고, 좋을 때도 있지만. 그런 걸 떠나서라도 가장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원작/오리지널을 기획하는 비율도 적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색깔을 지켜나가면서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조화롭게 유지시켜나간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본즈는.

'강철의 연금술사'에 이어 BONES X 스퀘어 에닉스, 두번째 기획인데, '소년 강강'이 메인 스트림의 소년지들(점프, 선데이, 매거진)과는 다른 성향을 가지고(주로 스퀘어 에닉스의 게임화를 염두에 둔 - 만들든 안 하든 - 액션을 앞세우고, 약간은 더 서브적인 감각을 내세운 - 주제의식은 비교적 묵직한 편에 판타지 성향이 강함) 시장에 나서는 만큼 본즈와는 잘 맞다고 생각한다. 원작은 잘 몰랐지만, 1화를 본 느낌은 무거운 느낌(소재나 배경 설정 등)도 주면서 그 저변에는 개그와 웃음이 함께 있으며, 적절한 목적의식(이게 깊은 철학적인 의미를 가지는 거 같지는 않지만, 아직)과 엄청난 액션이 함께 공존하는, 소위 흥행할 수 있는 작품인 듯 함. 1화에서는 주인공인 마카와 소울 이터 콤비의 사정, 부터 나갔는데, 적어도 3화까지는 남은 두 콤비가 각각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특기와 무기는 뭔지를 보여줄 듯. 몇 쿨인지는 모르겠지만 11권까지 나온 원작을 잘 조율만 한다면 2쿨 - 4쿨도 나올지도. 괜찮아 보이니까 끝까지 잘 해나가면 좋겠다.

: 먼저 나왔다는 드라마CD의 성우진과는 코바야시 유미코만 빼고는 완전 교체; 안 들어봤지만 그쪽의 마카는 타케우치 쥰코, 소울 이터는 호시 소이치로. 애니 쪽은 배우에 극단 출신 신인. 무게감이 너무 떨어지고, 실제로 (소울은 그렇다쳐도.. 괜찮은 편이었음) 마카의 박력이 상당히 아쉽더라. 그냥 신인 성우라면 이 정도는 아니다, 아무리 못해도. 89년생 배우....;; 너무 일반인 같은 목소리에 힘도 부족하고, 전달력도 별로라...(왠만하면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성우가 아니라니... 안 좋은 소리는 자제하는 편이건만;;;;) 걱정스럽다. 앞으로 어쩔려나. 솔직히 본즈의 테이스트는 전체적으로 좋아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극단 히마와리'와의 연결로밖에 안 보이는 일련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반길 수가 없음. 듣보잡 신인으로 밀고 나가면서 작품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건 작품들에 대한 지나친 확신일려나?! 몰라, 글쎄, 이런 식으로는 좀.... 굳이 누구누구들이라고는 말 하지 않겠지만 본즈에서 밀어 주류가 된 성우가 최소 2-3명은 되고, 아직까지 연기력도 검증 안 된 상태니 그들의 밀어주기가 그리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 .......

: 이와사키상의 음악은 3화까지는 더 봐야 1/2 정도의 느낌을 알 수 있겠음. 왜냐하면 아직 곡수가 몇개 안 들어갔거든. 큰 액션 시퀀스가 2개 정도였으니 이와사키상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음악도 많이 못 들었고. 아, 중간에 들어간 피아노곡....딱 이와사키상의 스타일이라서 살짝 웃음. 좋았다. 그리고, 야마토야상 각본.. 원작을 모르긴 하지만, 역시나 야마토야상은 언제 어디서라도 믿을 수 있는 각본가세요!!! 앞으로도 믿고 따라가겠어요!!!!

: 감상 여부 - 100% : 개인적으로는 메카닉 소재인 마크로스 F나 코드기어스 R2보다 더 두근두근!!

: 리뷰 여부 - 100% : 하겠음.

* 넌 참 멋진 낫이로구나!!!!!

by 찬물月の夢 | 2008/04/12 01:08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네우로 21화

앞으로는 최종을 위해 달리는 거군. 20-21화는 그것을 위해 연관성있는 사건으로 사전 작업 해 둔 거고. 이번 화의 경우는 얼굴, 일견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누구로라도 변할 수 있는 사이를 야코 아버지 사건으로 끌어오기 위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야코 어머니, 남미, 살인 사건.. 으로 발전한 것은 약간 의외였지만(그동안은 야코 - 아버지, 사이? 이 정도로만 생각했었고, 어머니의 존재는 상상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20화보다는 한 에피소드로써의 완결성도 있고, 앞에 야코 친구 연결, 진범의 페이크, 약간의 볼거리까지. 진범의 살인 이유도 HAL 이전의 사건들에서의 다소는 설득력없어보이는 의도나 급변! 하는 캐릭터 성격보다 납득할 만한 것이었고. 그런대로 괜찮았음.

게스트 성우, 코야마 리키야, 히사카와 아야.
두분다 연기 아주 좋았고... 코야마상은 '시고후미'의 미카와 키라메키도 그렇지만 요새 왜 자꾸 이런 역할로.. ㅠㅠ. 성우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는 댄디한 그 분이!!!!!! 목소리 많이 들을 수 있는 건 좋은 일이지만....헐;

by 찬물月の夢 | 2008/02/27 18:09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CD] 이터널 가디언(불멸의 수호자) Vol. 2

이터널 가디언(불멸의 수호자) Vol. 2

모리카와 토시유키, 토리우미 코스케, 히야마 노부유키, 키시오 다이스케, 요시노 히로유키, 코야스 타케히토, 마치 유지, 코야마 리키야, 이시다 아키라, 카이다 유키, 차후린, 타카시나 토시츠구 외.

감상 : 이번에는 다이사쿠 사정. 호오라.

또 뭔가를 빼앗겼고, 또 대단한 인물들이 나왔고, 12명 중에서 5명 밖에(..) 안 나왔고, 음 뭐.. 이 시리즈는 아마 그런가 보군. 꾸준하게 나오는 사람은 제왕님, 오빠, 사장님, 마치상 정도. 다른 분들은 그회그회 맞춰서 나오는 편. 그래서 프리토크때 오빠가 야스는 언제 나오냐고...맨날 그러고 있음(웃음).

이야기는 솔직히 새로운 인물이 나왔어도 1권에 비해서는 별 재미가 없었는데, 패턴이 비슷하고 큰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 거 같다. 1편에서 쥰쥰의 과거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그걸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대립 구도까지 넣어줘서 흥미로웠는데, 이쪽은 다이사쿠가 일찍(..) 다치고 활약도 제대로 못한데다가 그냥 너무 쉽게 빼앗긴 감이 있기도 했으니까.

사장님이 이끄는 저쪽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거 같지만 어느 정도는 악한 게 더 많이 보여지고 있어서 공감이 덜 간다는 것이 문제다. 조금은 더 보여줘도 되지 않을까...싶어서 아쉽다.

워낙 성우진이 출중한데 거기다 아상, 코야마상까지 나오니까 이거 뭐...역시 굉장하다 싶어서 두근두근. 다음 권도 살짝 들었는데 거기는 나카이상, 세키 토모상까지 나옴....;;; 어쩌라는 것인지. (애니는 그렇다 치고) 그동안 들어본 것 중에 이만큼 화려한 성우진도 참 드물어서 대단대단.

by 찬물月の夢 | 2008/02/09 17:28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CD] varnish~キレイのサプリ~ Vol.2

varnish~キレイのサプリ~ Vol.2

사쿠라이 타카히로, 유사 코지, 미야타 코우키, 나미카와 다이스케, 토우치 히로키, 코야마 리키야, 미도리카와 히카루, 치바 스스무, 오오카와 토오루, 스기타 토모카즈.

감상 : 높은 텐션 가운에 중심을 잡느라 힘드셨을 오오카와상.

1편이나 2편이나 비슷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미도링님보다는 에스테의 남자들과 오오카와상의 대결에 촛점이 맞춰졌다.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손님으로 치바상, 미도링님, 오오카와상을 데리고 온 것도 그렇고. 좀 분산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캐릭터성이 더 확연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는 만족이었다.

앵정씨의 버럭버럭-! 도 훌륭했고, 유사상의 그 블랙한 웃음소리....너무 무섭더구만, 대단한 남자, 나미카와상은 어쩜 그렇게 귀엽고 예쁘시던지, 얼굴을 떠올리면 아하하하하. 그런 반항아 얼굴에서 야들야들한 10대 초반 목소리가 나오면 순간순간 깜짝 놀라면서 감탄을...아아아아- 사랑스러워. >_< 미도링님의 그 뚱뚱하고 소심한 연기가 1편보다는 줄어들어서 심히 아쉬웠다. 그치만 어울리지 않게 츳코미도 넣을 줄 알게 되서 나름 귀엽더라. 다른 분들은 무난했고, 스기타 이름이 치토세였다, 풉.

아, 이어지는 느낌이 강해서 얼른 3편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by 찬물月の夢 | 2007/12/19 13:30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핑백(1)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