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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하나다히카루

[BLCD] 非保護者

非保護者

모리카와 토시유키 X 히노 사토시, 하나다 히카루, 마에노 토모아키 외.

감상 : 히노상은 우월. 우후훗.

뭐.... 타이요의 SHY 노벨 X 사이버 페이즈라 딱 그런 분위기. 고독하고, 슬프고, 퍽퍽하고, 애절하지만 무난한 BL 소설의 정석이랄까. 원작자도 그렇고, 일러도 그렇고, 거기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딱히 훌륭할 것도, 쿠소일 것도 없는, 성우님들의 연기만 괜찮으면 무리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의 BL.

제왕님의 약간 집사느낌나는 단정한 높임말 세메가 훈훈했고, 아직 19살이라는, 약간의 방황기가 있으면서 절실하게 짝사랑하는 히노상이 참 좋았달까. 하나다상은.. 순정시리즈의 우사미말고는 제대로 나온 적이 많지 않아서(목소리가 기본적으로는 좋고, 들어보면 알 목소리이기는 하지만 활동이 워낙 적어서인지 목소리가 익숙하지는 않은 편) 헤갈렸고.

마에노상이... 선이 가는 목소리로 곱게곱게 나와서 못 알아들었...;;; 아니, 이 분은 평소에도 도죠 교관(도서관 전쟁) 톤에 그 나이에 걸맞는 느낌의 목소리라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거의 처음이기도 해서... (먼산) 개인적으로는 남자 성우라면 중간톤에 깨끗한 느낌의 18-20대 중후반까지 목소리를 선호하는 편이라 마에노상 목소리는 항상 듣기 좋게 느끼는데 이렇게 여리게 나오는 것도 의외로 신선하고, 좋았다. 연기력은 기본 이상을 하고, 목소리 변조가 엄청 격심한 건 아니니까 다양한 스타일의 연기를 하면서 폭넓게 발전시키면 괜찮을 듯. 생각보다 이쁜 느낌이라 나는 마음에 들었다.

스토리는 무난.. 했는데, 나레이션보다는 주고받는 대사량이 약간 많은 듯해서 대화할 때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다. 나레이션이 많은 경우라면 그래도 '나의 감정은 이러저러합니다' 라서 몰입이 되는데, 대화로 '나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어쩌구..' 그런 걸 너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으면 변명같아서 좋게 보이진 않았다. 으음. 분위기는 차분하게 나쁘지 않았고.

딱 중작 정도였다고 생각.

by 찬물月の夢 | 2009/07/04 18:03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完] 순정 로맨티카 2 - 12화

1. 아.. 완결이구나. 그럭저럭 적절한 지점에서 잘 끝냈고, 왜 우사미에게는 미사키인지, 를 보여주면서 설득력있게 마무리했다고 생각. 우사미네 형아에게도, 우사미네 아버지에게도 아쉬움없이.

2. 2기 보면서는 다소 지루해하기도 했고, 안 좋은 점이 더 많이 보이기도 했지만, BL 원작 코믹스의 제대로 된 애니화(TVA)라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싶다. 1쿨도 아니고 (분할이긴 했지만) 무려 2쿨(24화) 씩이나 방영한 것도 대단한 일은 대단한 일이지. 동시에 약점이랄까, 완결성을 가진 하나의 애니 작품으로서는 미흡한 점이 많았던 것도 여실하게 드러난 게 사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그건 나중에 (OVA로 나올) 리메이크 '아이노쿠사비'나 괜찮은 BL 게임의 애니화를 통해 극복이 되기를 바란다.

3. 성우님들의 연기는 역시나 참 좋았다. 귀여웠던 미사키의 앵정씨는 물론이고, 하나다상은 왜 우사미인지를 온 몸으로 증명해주었다. 다른 커플인 이토켄, 칸나상, 이노파파님, 다이사쿠 모두 훌륭. 2기에 들어서야 나온 우사미네 형아 오빠랑 아버지인 코스기상도 참 좋았다. 뭐.. 성우진은 워낙 훌륭했던 원작이라 더 할 말이 없다.

수고하셨습니다.

by 찬물月の夢 | 2008/12/30 20:17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순정 로맨티카 5화

1. 다시 에고이스트로 리턴. 미국 간 노와키 컴백. .... 캐릭터의 힘이 워낙 큰데다 연하공의 강력 어택이 주효했으며 그 노와키가 칸나상이라는 점에서 히트를 친 커플링이긴 하지만, 애니로 다시 보니 이상하게 스토리의 완결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좀 문제인 듯. 로맨티카 커플쪽 이야기의 설득력도 뭐....;;; 완성도는 테러리스트가 확실히 높고(그 나이차 어쩔꺼야;;;는 빼더라도), 인기가 있을 요소는 로맨티카가 가장 강하고, 에고이스트는 캐릭터에 특히 올인을 하다보니 빨리 약빨이 떨어진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도 에고이스트 커플을 더 좋아하지만 늘 같은 패턴이고, 만날 그렇게 목메고 서로의 갭에 안달하고 있으니까 지겹기는 했었다. 보니까 6화에도 에고이스트일듯. 이번 이별 소동이 아직 해결이 안 났으니.....

그나저나 정말이지 칸나상은 왜 이렇게 노와키 연기를 잘 하시나. ㅠㅠ. 달콤해 죽겠네. 엉엉.

2. 슬쩍 나와주신 미야기 교수. 좋았다. 확실히 나카무라 슌기쿠가 캐릭터는 잘 만들어, 응. 캐릭터 하나하나 킬링포인트를 꼭꼭 심어넣고 누구나 쉽게 좋아할만한 대사를 하게 만들고 애들 표정도 풍부하고.... 아, 이노파파님. 어흑. 로맨티카 성우진은 왜 이렇게 다들 후덜덜한거지.....;; 물론 드라마CD의 성우진 그대로이긴 하지만. 옷키님, 나중에 한두번 나왔다 사라지시는.....;;;

3. 인기있는 로맨티카로 ED 뒤의 에피소드 장식. 안습한 에고이스트... 분위기가 밝지를 못하니 그걸 로맨티카가 막아줘야 한다니. 헐. 졸지에 스즈키씨가 되어버린 우리 미사키, 넌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응? 하나다상은 완전 물 올랐고. 앵정씨도 사랑스러워 미치겠구. 누구누구 땜에 열받는 걸 다 치유해주는 예쁜 미사키, 귀여운 앵정씨. +_+

by 찬물月の夢 | 2008/05/10 22:45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순정 로맨티카 2화

1. 잇신상, 잇신상, 잇신상!!!!!! 나와주셨다!!!! 으아아아아아 +_+ 너무 좋은 잇신상!! 꺅-

2. 원작 읽고, 시디 들은지가 한참 되서 그런진 몰라도, 애니로 다시 보니까... 이거 참. 로맨티카가 그냥 일반적인 부녀자들에게 어필하기에도 참 좋고, BL을 잘 모르는 분들이 봐도 편하게 접하기에도 상당히 적절한... 딱 찝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매력이 있는 건 사실인 듯. 미사키 캐릭터가 가지는 힘이나 우사미라는 말도 안 되는 인물이 함께 있으면서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인걸까. 음, 그리고, 시디 초반에서는 좀 불안했던 하나다상의 우사미 연기는 완전 일체화가 되었다 싶을 정도로 훌륭하시다.

3. BL 묘사가 꽤.. 적절하게 보여줄 거 다 보여주면서도 잘 정리해서 감추기도 하고... 우와, 이게 테크닉이구나!! 그냥 침대에 누웠는데 다음날, 키스 한번 하고 땡, 이었던 그런 표현에서 진일보한 한발짝이라 하겠다. 가장 중요한 대사였던 '넌 나를 선택하면 되는 거야'도 그렇게 심장에 손을 맞잡아 대는 거와 잘 연결되서 마음에 들었고. 방영 전에 걱정했던 '대사 들으면서 폭소하겠군' 도 안 느껴지니.... 제작진이 참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서, 내놓은 좋은 결과물이라고 생각.

4. 중간에 나온 이노우에상이랑 이토켄. 빨리 노와키, 빨리 시노부!!!! ....나올려면 한참 멀었지만. 아, 노와키네 얘기는 10화 전에 나올지도.... 우사미네 형아랑 마주치는 시상식 파티 에피소드가 먼저 나오느냐, 노와키와의 만남이 먼저 나오느냐에 달렸을 듯. 원작에서 순서가 어땠더라..? 시노부야 뭐...... 한-참 기다려야겠지만. 다이사쿠 BL 캐릭터 중에 드물게 마음에 드는 캐릭터 중 한명이기도 해서 얼른 보고 싶네.

5. ......아하하하하하. 센스의 스폰서컷! 이 사람들......큭큭.

by 찬물月の夢 | 2008/04/19 01:24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08/4월 신작] 순정 로맨티카 1화

스튜디오 딘/콘 치아키(감독)/요코테 미치코(각본)/나카무라 슌기쿠(원작)/MOKA(음악 감독)/BL 드라마 코미디

사쿠라이 타카히로/하나다 히카루/이토 켄타로/칸나 노부토시/키시오 다이스케/이노우에 카즈히코/타니야마 키쇼/나미키 노리코/모리카와 토시유키/오키아유 료타로 외.

: .....이제 키스 정도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건가?!! 이 정도면 앞으로 쭈욱- 이 패턴일 듯.

: 원작은 물론 다 알고 있고, 드라마CD도 다 들었지만 애니로 본다는 건 아무리 이쪽을 알아도 부담이 없을 수가 없다. 해서 정보 뜨고 나서 이웃 분들이랑 '그 대사, 저 대사, 보면서 엄청 웃을 것' 이라며 나름 즐겁게 기다렸는데, 으음, 아직 1화라서 그런지 그런 부분은 그럭저럭 무난. 아.....노와키 나오면 장난 아니겠지(먼산). 씬에서는 원래 그대로 만들어놓고 가리기만 한 수준. DVD는 그대로 나올 것으로 예상. 음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죽였는데(시디라면 훨씬 농밀하지... 테크닉(윙?) 뛰어나신 분들은 잘못하면 키스만으로 20금 만들 수도 있을 정도니까....헐;), 뭐랄까, 앵정씨는 이 동네를 나갔으면서도 숨소리만큼은 참 에로. 물론 제대로 하는 ㅇㅇㄱ는 안 늘더라만...(팬이라도 이건 어쩔 수 없어;) 아하하하하하. 버럭버럭 거리는 미사키, 쿨하게 성격 내는 우사미... 대체로 잘 살아난 편이다. 원작이 작붕이라서 그런진 몰라도(미안..) 작화는 꽤 잘 나왔고.

: 스토리는 그대로 가니까 입댈 부분이 없지만, 비교적 무난하게, 어렵지 않게 BL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이런 분야라도 편견없이 즐길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순정 로맨티카' 라는 본격 BL(BL 잡지에 실리는 정식 BL이랄까. BL 성향이 있어도 잡지가 그렇지 않다면 얘기는 분명히 달라지니까. 그렇다고는 해도 많이 접한 입장에서는 순정은 상당히 약한 수준(..)이라서 이렇게 말하기도 민망하지만)의 애니화는.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이고, 그래도 개그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연애물이고... 낡은 관습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 부분은 동의하지 못하지만... 그럭저럭 즐기기에는 괜찮을 것.

: OP/ED도 밝은 분위기가 괜찮더라. OP에는 커플들만 나왔는데, 다른 인물들도 쫌 그려주지...하는 아쉬움이 남더라. 흠. 예고는 안 나오고 저렇게 커플별로 짧은 개그를 보여줄건가? 그러고 보면, 타카히로 형아가 이 커플을 이어준 숨은 공신이구만. 키양의 타카히로 형아의 천연보케푼수연기는 언제 들어도 귀여워!!!! +_+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이 해도 순정 로맨티카는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성우진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게 참 갈등이야..하하;;

: 감상 여부 - 90% : 그냥 보는 거지. 노와키 때문에라도. 우사미네 형아 때문에라도. 타카히로 형아도..

: 리뷰 여부 - 50 % : 기록하면서 보는 수준이 될 듯.

* 얼른 이 커플이나 내놔!!!!!!!!!!!!!!!!!!!!!!!!!!!!!!!! 악악-!

by 찬물月の夢 | 2008/04/11 23:51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생각보다..

'순정 로맨티카' 애니, 생각보다 수위가 높을지도.

오늘 YR님하고도 얘기했었던 것인데...
얼마 전 '순정 로맨티카' 라디오에서 애니 1화 녹음을 끝냈다고.
하나다상 말씀이 이렇게까지 표현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웃음)

1화면... 그...미사키랑 어쩌구저쩌구까지해서 마무리되는 건가...흐음.
전에 감독(이었던 듯)의 인터뷰 읽었는데, TV니까 수위는 조절해야겠지만 될 수 있으면 원작을 잘 드러내고 싶다고도 했으니까 의외로 많이 보여질지도(뭐가?) 모르겠다. 뭐... 그래도, 그 대사들, 그 표정, 그 반응, 행동들, 움직이고 있는 거 보면 꽤 웃길 거 같다. 탕탕. 하하하하하.

by 찬물月の夢 | 2008/03/02 23:30 | 냉정 : 열정 = 1 : 1의 アニメ | 트랙백 | 덧글(1)

[R] 나도 들어보자 라디오!(2008. 2.1)

* 점프랑 제로섬 사러 종로 다녀오면서 들은 라디오들.

純情ロマンチカWebラジオ #01
하나다 히카루, 이토 켄타로, 키시오 다이스케.

역시 이 라디오는 하나다상 믿고 가는 거다!!!!
안 시켜도 준비 다 해 오고, 재미난 소재 있으면 열심히 얘기 해 주시고, 옆에 이토켄이랑 다이사쿠는 그런 하나다상 보면서 재밌어서 죽을라그러고, 하나다상은 그런 거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그저 열심히 열심히! 제대로 된 첫방이어서인지 메일도 많이 왔고, 거기에 대한 응답들도 즐거웠고...특히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귀여운 면모, 에 대해 얘기하는 성우님들이 좋았다.

ペルソナラジオ #01
오카모토 노부히코, 코야스 타케히토.

......서로의 애칭 만드는데 방송의 절반 이상을 쏟아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오카모토상은 노부, 사장님은 코야스상, 으로 가다가 상황 보고 타케히토상이나 다른 걸로 진화(..)시켜나가기로 합의. 하하하하하하. 어린 오카모토상의 귀여운 모습이랑 사장님의 그런 노부..가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높고 높은 텐션. 중간에 어떤 대사를 주어진 상황에 맞게 연기하면 그걸 사장님이 괜찮은지 어떤지 평가하는 그런 코너가 있었는데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불고기 정말 좋아요.'라는 대사를 로봇이 한다면, 이었다. ...보컬로이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계음같이 끊어지는 톤이었는데, 오카모토상, 정말로 귀여웠다! +_+
앞으로의 방송이 기대되는군.

破天荒Radio #01
코바야시 사나에, 미키 신이치로.

애니 본편은 그만 둬 버렸지만(..), 라디오는 재미있다고 해서 들어보았다. 오오오오오오.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방송. 미키상의 높은 텐션을 만날 수 있다. 해외 여행 처음 나가본 곳이 '타이'라고 하시네. 호오. 매년 연말이면 외국에 나가시는(재작년에는 프랑스, 작년에는 스페인이었다고 하셨음. 본인 홈페이지에서) 미키상의 외국 여행 첫번째는 타이. 하나 더 알았다. 드라마CD에서부터 시작한 레귤러진이 세명(+ 사쿠라이 타카히로)이고 이 작품 연기하는 거에 대해서 꽤 즐거워하시는 거 같다. 코바야시 사나에보다 훨씬 말을 많이 하셨어! 높고 높은 미키상의 텐션은 쥰쥰의 보통 텐션보다 따라가기 힘들지만(..) 그만큼 미키상의 긍정적인 기운이 이쪽에도 전해지니까 늘 좋다.

'파천황'이라는 것은 '누군가(미야베 미유키)'에서도 잠깐 나왔던 단어고, 궁금하기도 해서 찾아봤었는데, 방송에서도 '전대미문의 사건' 이라고 알려주더라. 그래서 애니가 그렇게 이리저리 튀는 것이었구만. 흠흠. 그런 사연들을 보내달라고 하시면서 본인들의 '파천황'에 대해 얘기해주시는데 오호라. 이럴수가. 말은 더 안 하겠고, 일단 들어보시길. 미키상의 의외의 면모를 만날 수 있다. 꺄-*

by 찬물月の夢 | 2008/02/01 20:58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2)

[R] 나도 들어보자 라디오!(2008. 1. 23-25)

성우팬이라도 찬물은 라디오를 열성적으로 듣는 사람은 아니다. 드라마CD도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집중해서 들어야만 하고, 뭔가를 들으면서 오로지 '듣기만' 하는 일에 매달리지는 못한다. 그래서 낮에 뭘 들을 수가 없다. 음악이야 없으면 불안하니까 달고 살지만(AS 맡기거나 어떻게 되거나 하면 불안갑갑아등바등...살짝 미친다;;;) 이동할 때 짧고 간단한 드라마 정도를 가끔 듣는 정도. 그렇기 때문에 라디오는 좋아하는 분이 게스트로 나왔다고 하면 어쩌다 한번 겨우 듣는 편이고, 그동안도 제로섬 라디오 같은 건 열심히 들어보려 했지만 그나마도 중간에 실패(언젠가 다시 도전하고는 싶다, 난 제로섬이 좋으니까?). 또 기존의 소니mp3는 어떤 라디오 파일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예를 들면 케다텐 같은 것을 넣을 수 없기도해서 원래도 잘 안 듣는 거, 대충 살았는데, 새로운 아이는 그런 것도 없고 뭐...미루고 미루었던 라디오를 한번 들어보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아래는 그 결과.

純情ロマンチカWebラジオ #00

2008년 1월부터 시작. 퍼스널은 하나다 히카루, 이토 켄타로, 키시오 다이스케. 순정 로맨티카의 세 커플에서 한분씩. 하나다상이 끝장나게 재미있다. 아니, 메인 퍼스널도 처음이래고, 자신이 주인공으로 레귤러인 애니도 처음이라 긴장해서 떨면서 그런만큼 재미있어보려고 나름대로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 와서 말을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달까. 다이사쿠는 원래 라디오도 익숙하고, 말도 재치있게 잘 하고, 재미있는 사람이라 그런 하나다상을 잘 서포트하는 것 같다. 이토켄도 무리 없고. 다른 두분은 여러모로 하나다상의 저런 모습이 즐거워서 견딜 수 없는 모양.

첫 방송이라 코너 설명하고, 자신들 얘기하고, 뭐 그랬다. 게스트 성우진 오면 또 분위기 살 것 같고...아무튼간에 청취 포인트는 하나다상. 아, 처음에 '순정 에고이스트'를 기억해내지 못해서 버벅버벅, 거리셨다. 하하하.

げんちょけん おたくならぢを #02

히야마 노부유키, 미즈하시 카오리 퍼스널. 이건 뭐....무슨 관계? 그것보다 난 현시연 2기 5화 하나 겨우 봤는데, 왜 이 라디오를 듣고 있었던 걸까. 그것도 0화도 1화도 아닌 2화를. 듣고보니 5화에 대한 얘기가 좀 있었고, 부녀자 얘기, 동인 얘기, 이것저것....네타거리가 많은 방송이랄까. 미즈하시상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요새 신인급 여자 성우들에 대해서는 인상이 희미한 편인데 라디오로 만나니까 미즈하시상에 대한 인상이 좀 좋아졌다. 애니 자체를 잘 모르니까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럭저럭 들을 만한 방송.

音泉突破グレンラガンラジオ #33

카키하라 테츠야(시몬), 이노우에 마리나(요코) 퍼스널. 한번도 안 듣다가, 이 화에 이와사키 타쿠상이 게스트로 나왔대서 들어봤다. 45분 정도 하는 방송이 순식간에 지나갔을 정도로 재미있더라. 두분 성우님이 시끄럽거나, 재치있거나, 그런 거라는 느낌은 없는데 방송 자체의 분위기가 방방 뜬달까.

이와사키상은 여러모로 좋았다..+_+ 말씀도 잘 하시고, 그렌라간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서 뜨거운 로봇 애니, 부담스러, 싫어...이랬으면서도 열심히 하셨다는. 각 음악 제목들은 알려졌다시피 본인이 그렇게 하신 거고, 랩을 넣은 것도 역시 그런 이야기였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콘티와 시나리오를 먼저 보고 거기에 맞춰서 작업하신다는 얘기. 전체적인 이미지, 분위기, 이런 컨셉을 잡고 음악을 많이 만들어 제작하는 쪽에서 알아서 맞춘다는 방식도 있다고 하는데, 이와사키상은 이번 그렌라간 음악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나는 그동안 당연히 콘티 보고 애니 OST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해서 후자가 더 많다는 걸 듣고 좀 놀랐다. 그러면 어떻게든 갭이 생길 거 같은걸. 아무튼 좋았다, 좋았다, 좋았다. 굉장했어.

아, 그리고 방송 중간중간에 자기네들 하는 얘기나 네타가 어디서 나온 건지, 잠깐씩 아나운스 하는 것처럼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 아주 신기했다. 츳코미 넣는 라디오는 봤어도 저렇게 상황을 중계해주는 건 또 처음이네.

ペルソナラジオ #00

페르소나 라디오 00화. 일단 이번에 퍼스널은 오카모토 노부히코. 1화부터는 코야스 타케히토, 사장님도 함께 퍼스널이라고. 00화라 16분 정도, 길지 않았고,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오카모토 자신에 대한 소개, 라디오에 대한 얘기...뭐 이 정도. 신인이고 어리고 학교(대학) 다니는 중인 파릇파릇한 와카테라서 긴장한 듯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좋았다. 응. 다음 화부터 본격적이니까 그게 기대된다.

by 찬물月の夢 | 2008/01/25 19:23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2)

[성우진] 순정 로맨티카 애니

純情ロマンチカ(2008년 봄 방영 예정)

사쿠라이 타카히로(미사키, 좋아한다고 말하는 데 단행본 8권 넘게 걸림)
하나다 히카루(아키히코, 재벌집 아들, 소설가, BL 작가)
이토 켄타로(히로키씨♡)
칸나 노부토시(노와키 +_+ 하악하악)
키시오 다이스케(시노부, 18세, 머리 좋음)
이노우에 카즈히코(요우 교수, 35세)
타니야마 키쇼(타카히로, 미사키 형아)
나미키 노리코(출판사 편집부 언니)
모리카와 토시유키(하루히코 친구, 출판사)
오키아유 료타로(↑ 이 사람 비서, 고생 만땅)

+ 웹라디오 시작할 것임. 퍼스널은 하나다 히카루상, 이토켄, 다이사쿠. 음, 우케분들이 하시는 듯 하나 앵정씨가 이건 고사하신 거 같고, 1월부터 아니메이트 TV 웹라디오로 전달 예정.

* 일단은 공식 홈피에 나온 성우진 여기까지. 메인은 물론이고 주변인물까지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키히코네 아빠님, 형아, 미사키 선배 등등도 별탈없으면 같이 갈 것으로 보인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이 홈피에 공개가 되면 전달 할 것이고....음, 뭐, 고맙다고 해야겠지. 아하하하하하. 하기야, 제작이 딘이고, 음향 감독이 호즈미상이라서 솔직히 말해 (앵정씨 문제만 빼면)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다. 불안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원작도 계속 나오고, 무빅에서 드라마CD도 하고 있는 작품이라 고사하기가 힘든 게 아니었을까...추측한다.

** 순정 로맨티카 애니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감독이 여자분으로 '쓰르라미 울 적에(1, 2기 모두)'에서 처음으로 감독을 역임, 순정 로맨티카가 감독으로는 세번째 작품. 기존에 삐에로에서 제작 진행, 연출 등을 맡다가 최근에 프리랜서로. 주로 삐에로, 딘에서 활동하는 편.

*** 뭔가 다르게 보이신다면....그건 지시는 겁니다. ^-^

by 찬물月の夢 | 2007/12/21 03:06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 덧글(8)

[BLCD] 恋愛至難!+ 짧게 하나 더

恋愛至難!

하나다 히카루 X 치바 스스무, 하타노 와타루.

감상 : 치바상 캐릭터의 이름은 하타노 아키라. 큭큭-;;;

작가 정보를 보니 타카츠키 노보루 되시겠다. 끌끌. 그럼 그렇지. 이딴 스토리. 어쩜 이렇게 지루하고 어이없으며 연애 상황에 대해 고민을 전~혀 안 한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단 말인가. 둔해빠진 그 남자를 꾸며주다보니 사랑에 빠져? 얼쑤. 그래가지고 자는 거까지 온몸으로(! 두둥) 교육시켰으면서 이건 남친이 아니라 세프레라.....;;; 아주 학을 떼게 만드는 하타노 아키라씨. 주변 상황은 또 대략어이상실로 흘러가는......사실상 '달링'이후 두번째로 듣다 팽개친 시디가 되었다. 절반 정도 듣고 프리토크로 넘어가서, 그리고 특전 시디의 미니드라마도 다 못 들어내고 거기에 담긴 프리토크만 들었다는 전설의.. 아놔, 이씨, 젝.

프리토크에서는 치바상 또(!!!!!!!) 녹음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얘기만 할라치면 한 마이크에서 카라미를 했던 그걸 언급하신다. 그러니까 (아마도) 도쿄 어쩌구, 시디에서의 니땅님이랑 그거 말이다. 열변을 토하시다가 튀어나온 발언에 살짝 두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참 싫다, 그런 녹음도 맘에 안 들고, 그 괴상한 시디도 생각하기 싫고, 치바상의 녹음 추억이란 저게 다인가 싶어서 슬프고...어흑. 하타노는 하나다상이 그런 멋진 목소리로 자기 이름을 부른 것에 두근두근 했다고, 하나다상은 그토록(응?) 원했던 치바상과의 커플링에 좋았다고....아아, 이런 시디에서 그런 감상을 듣고 싶지 않아. 근데, 하나다상, 거의 유일한 BL이 순정 시리즈 맞나? 아하하하하하하하..

......타카츠키 노보루, 좀 어떻게......일러도 -_ㅜ 하고, 자기 스토리도 엉망이야.

+ 정확하게 잘은 모르겠는데 '토게' 시리즈 특전 시디로 나온 거. 그러니까 그 주종관계 앵정씨 X 스즈의 그 느끼 만발 시디의 특전 되시겠다. 프리토크는 10분이 넘었고, 두분 동갑 재미난 토크 좋았으.나!! 본편? 어이쿠, 어이쿠, 어이쿠, 저 위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더럽혀지기 전에 너와 밤을 보내고 싶다는 주인님과 그걸 받아들이는 스즈. 스즈가 앵정씨를 안는 건 처음 아닌가?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이 시디에서 개인적으로 앵정씨 세메는 초느끼해! 편견을 가지게 된 찬물로서는 그래도 신선했지만 대사들이....이건 아니잖아? 아이고. 역시 이 시리즈, 여러모로 안드로메다! 큭.

by 찬물月の夢 | 2007/11/30 21:50 | 달콤쌉싸름한 목소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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